본문 바로가기

잡담
2018.06.02 10:56

동네의 (재)발견

조회 수 669 좋아요 1 댓글 6

자전거 타기 시작한지 두어달...뜀박질하면서 익숙해진 산책길만 다니다가, 지난 주부터 용기(?)를 내서 조금 더 달려 보고 있는데, 못 보던 것들이 보인다.

 

20180601_194927.jpg

20180601_195943.jpg

 

고속도로 위 다리

 

20180601_195311.jpg

 

20180601_195548.jpg

다리 건너자 마자 아웃렛.  집에서 3 마일.

 

20180601_200500.jpg

동네 중심쯤에 있는 폐가 

 

아래는 산책로 풍경...달리다 사슴도 만났지만 겁이 많은 동물이라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

 

20180601_200818.jpg

 

20180601_200823.jpg

 

20180601_202923.jpg

 

20180601_202705.jpg

 

20180601_202703.jpg

 

20180601_202634.jpg

 

20180601_202407.jpg

 

20180601_202250.jpg

 

20180601_201829.jpg

 

20180601_201658.jpg

 

20180601_201451.jpg

 

20180601_201205.jpg

 

20180601_201045.jpg

 

20180601_200900.jpg

 

20180601_200823.jpg

 

집 앞 길.

20180601_203519.jpg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Dr.Spark  
Comment '6'
  • profile
    Dr.Spark 2018.06.04 10:38

    자동차를 탈 때와는 달리 조금 느리기에 보이는 풍경들이 많지요.^^

    뛰거나 걸으면 또 다르더군요.

    한적해 보이는 풍경이 많아 좋군요.

  • ?
    MKBL 2018.06.06 08:09
    교외(suburban)를 가장한 시골 (rural)이라서 가능한 풍경인 듯합니다. 10년 전 들어올 땐 정말 시골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그나마 휑한 느낌은 없습니다. 한적한 분위기 보고 그보다 오래 전 들어온 이들은 동네가 너무 커진다고 불만입니다만, 그래도 5분 운전하면 딸기 따러 갈 수도 있고 카약도 탈 수 있는 동네라서 좋습니다.
  • profile
    Dr.Spark 2018.06.06 10:32
    그 정도면 천국이 따로 없는 좋은 동네로군요.^^
  • ?
    관광모드/하성식 2018.06.15 23:30

    이전에 질문하셨던 그녀석이군요. 잘 고르신거 같나요?

  • ?
    MKBL 2018.06.16 14:42
    예, 덕분에 잘 타고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수준에 잘 맞네요. 지난 주부터 차 다니는 도로에도 나가 보고, 또 잔디밭에 있는 짧은 비탈길에서 살살 다운힐도 해 보고 있는데 무리 없이 잘 됩니다. 이제 거의 150마일 정도 탔는데, 조금 더 익숙해지면 C&O Canal을 달려볼까 합니다. <br>http://bikewashington.org/canal/
  • ?
    호가니 2018.07.10 05:44

    첨엔 몰랐는데, 저랑 같은 새들 백을 쓰시네요. 하기야 아마존에서 워낙 싸면서도 인기가 좋으니. 요즘 STP (Seattle to Portland) 연습하느라 나가면 종종 보게 됩니다. 산악 잔차를 타고 있어서 기존 걸 쓰다가 장거리에 넣을 게 좀 더 많아서 약간 더 큰 걸 두어개 사서 써보다 별로 안 맞아서 아마존에서 보니 이 모델이 엄청난 수의 좋은 리뷰에도 불구하고 10불도 안하는 가격에 팔려서 냅따 질렀습니다... ㅋ. 몇배나 더주고 산 물건들은 어쩔...ㅎ

    저는 집에서 15분 정도 내외 거리에 중장거리 로드 잔차를 탈 수 있는 트레일이 몇군데 있어서 요즘 빡시게 타고 있습니다.

    어제는 두번째로 곰을 만났네요. 첫번째는 산악 잔차 타다 산속에서, 어제는 로드 잔차로 포장된 곳을 지나 좀 단단한 비포장 트레일에 들어섰는데 얼마 안가 앞에 시커먼게 어슬렁 거려 자세히 보니 곰... 헉. 좀 만 더 갔으면 클 날 뻔.  바로 서서 슬슬 뒷걸음질 하니 절 한동안 쳐다보다 어슬렁 되돌아 가더군요. 

    거긴 어떤지 모르겠는데, 울 동네는 트레일에 가끔 맹수가 나타나서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두어달 전엔, 산악 잔차 타던 두명이 쿠거에게 습격 당해서 한명은 죽고 한명은 중상을 당하는 사고로 잔차 타는 사람들이 긴장하고 있죠. 백패킹 하는 사람들은 종종 총을 휴대하는데, 잔차 타는 사람들은 거의 비무장이거든요. 동네에서만 타면 별일 없긴 한데... 안전 라이딩 하시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407 잡담 휴.. 잔차 방한용품 가격 장난아닙니다. 10 배준철 2006.11.08 6086 918
406 잡담 즐거우셨다면서요??? 부러워요... ㅠㅠ 1 이민규 2006.11.19 4682 900
405 잡담 10시30분 도착 그러나 그자리엔 아무도 없었다.. ㅡㅡ^ 6 진을선 2006.11.19 4885 831
404 잡담 풀샥 지름신과 전쟁 중입니다. 스캇 지니어스 MC-20이 괜찮을런지... 11 임형택 2007.12.21 9516 796
403 잡담 후기가 2% 부족합니다. 6 하성식 2006.11.20 4629 788
402 잡담 휴가가는 중... 2 김정호 2007.08.04 4384 784
401 잡담 '불문맹' 가는 길 2 김정호 2006.11.15 4421 770
400 잡담 허무와 황당 6 김정호 2006.11.19 4546 766
399 잡담 하성식 선생님~~ 1 이민규 2007.09.24 3932 764
398 잡담 토요일에 비가 안와야 하는데... 2 file 이민규 2007.05.09 3879 752
397 잡담 이민주 선생님 질문요~ 6 하성식 2006.11.21 4004 748
396 잡담 인라인 송년회 기념티가 겨울용 져지로 적합?? 3 이민규 2006.11.15 4312 746
395 잡담 주인어른 빼고 1등~아싸아~ 5 하성식 2006.11.06 4677 740
394 잡담 자전거가 바뀌어서... 6 file 홍현무 2008.06.03 5404 736
393 잡담 뒤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을까.. 9 유인철 2006.11.21 4339 735
392 잡담 토요일 알샵에 오셔도 됩니다. 7 공천규 2007.04.05 4263 722
391 잡담 [염장 아님] 혓바닥 버릇 잘 들이셔야 합니다. 4 이민주 2006.12.04 3856 715
390 잡담 첫스킹 하러 갑니다.^^ 5 공천규 2006.12.15 3563 713
389 잡담 근거 없는 2가지 속설. 5 이민주 2006.12.04 3917 704
388 잡담 월남국수 먹을 때의 버릇 한 가지 2 박순백 2007.10.04 4141 7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