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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3.05.08 00:38

"비오는 날의 수채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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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수채화"가 아니다.

 

가끔 비가 오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내가 항상 제목을 잘못 부르고 있는 "비오는 날 수채화"이다. 왠지 모르지만 그걸 항상 "비오는 날의 수채화"라고 한다. 1990년에 지금은 잘 알려진 곽재용 감독이 데뷔작으로 만든 영화이다. 왠지 좀 가슴아린 영화로만 기억될 뿐 자세한 스토리는 잊었다. 60-70년대를 주름잡던 한국형 미남배우 고 신성일(申星一)이 출연한 영화인데, 그 영화에 아들 강석현이 주연으로 나왔다.(신성일의 본명은 "강신영"이다.) 그리고 거기 나온 배우 중 한 사람을 좋아한다. "옥소리"이다. 그 당시에 잘 나가던 배우인데, 한 때 이런저런 구설수에 휘말려 영화계를 떠나 지금은 종적을 모르겠다. 옥소리란 이름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역시 잘 나가던 사운드 카드로 잘 알려져있기도 했는데...(라떼 한 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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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비오는 날 수채화"(1990) / 감독: 곽재용 / 주연: 옥소리, 강석현

 

수채화가 좋아진 지 오래라는 얘기를 하려는 사람이 왜 옥소리 얘길 하냐고??? 어제오늘처럼 비가 온 날에 수채화 얘기를 하려니까 "비오는 날" 수채화가 떠오른 것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그림을 잘 못 그리는 내가 AI가 그림을 그려준다고 나선 몇 달 전에 그린 첫 그림이 수채화풍이었다. 주위에 뒤늦게 그림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여 화가로 변신한 기업인이자 스포츠맨이 계시다. 페친이기 전에 만나 친해진 @박복진 선생님이다. 이분이 수채화의 달인으로 변해가시는 걸 보며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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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친구 정진이가 음악이 담긴 영상 하나를 던져왔다. 이 친구(이정진, 전 숭실대 부총장 / 현 아제르바이잔국립대 초빙교수)가 다짜고짜 "네가 음악을 좀 아니까 이걸 듣고 해설 좀 하라"는 것이었다. 미칠 일이다. 아니 내가 음악을 듣는 건 좋아하지만 뭘 해설할 정도는 아니잖은가? 다행히 간간이 듣던 노래라서 다행이었다. 근데 이 친구가 보낸 영상의 커버 그림이 수채화로 그린 거고, 내가 관심을 가진 작가의 그림이라 그게 더 반가웠다. 오히려 내가 원하는 건 그 그림에 대한 해설이라면 좋았겠는데...^^; 하지만 일단 친구가 원하는 일에 부응하는 것이 먼저라서 그 음악에 대한 얘길 먼저 해주고, 나중에 그 친구가 영상 중에 나오는 자작나무 그림에 관심이 있다면서 그림 설명을 해달란다.ㅜ.ㅜ 아니 이 친구가 내가 무슨 주문만 하면 원하는 걸 내주는 마술적 벤딩 머신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그 영상 중의 자작나무 그림은 내가 아는 바가 없다. 그래서 내가 아는 첫 그림에 대해서만 얘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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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서는 일단 영상의 커버 페이지 같은 첫 번째 그림에 대해서 먼저 얘기하고, 나중에 이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한다. 비오는 날은 수채화지.^^; 그리고 설명코자하는 수채화도 비오는 날의 풍경이다. 그래서 "비오는 날의 수채화"란 얘기를 하려는 것.

 

유럽의 도시 한 켠에 전차가 달리고 사람들이 우산을 쓰지 않은 채 걸어가고 있는 풍경이다. 도로가 질펀하게 비가 온 후라서 우산을 안 쓰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대개 유럽인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는다. 잘 해봐야 모자만 쓰거나 그냥 맞는 게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처럼 비만 오면 밖에 나간 모든 사람들이 우산을 쓰는 일이 그들에겐 이상하다 못 해 수상한 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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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잘 그린 수채화인데 이게 도시 그림(cityscape-a city viewed as a scene)을 전문으로 하는 폴란드의 젊은 작가의 것이다. 그 사람의 이름은 라파우 루드코(Rafał Rudko)이고, 1987년생이다. 겨우(?) 37세로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출생이며, 바르샤바미술아카데미(Academy of Fine Arts in Warsaw) 출신의 미술학석사이다. 실험정신이 좀 강한 화가인데 자신의 이름을 감추고 kegriz란 인터넷 명을 써서 미술 관련 사이트에 자신의 작품을 올리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름이 "Rafał Rudko"이면서도 이메일 아이디는 아직도 kegriz@wp.pl (맨뒤의 .pl이 폴란드)를 사용한다. 원래 2000년 8월에 창작품의 자유로운 유통을 위해서 설립된 인터넷 예술시장(자유로운 작품 전시 및 판매의 장)으로서의 SNS에서 kegriz로 활동했다. 나중에 가서야 rafalrudko.cmzzs@gmail.com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구글 아이디를 썼다. 

 

그의 훌륭한 다른 작품들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falrudkoart/ ) 갤러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그는 도시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의 수채화를 많이 그리는데 도시, 농촌의 풍경은 물론 인물화로부터 SF, 사이버 펑크에 이르는 주제나 소재에 한계를 두지 않는 그림들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화가이다. 이 화가는 좋아하는 음악 쟝르가 힙합, 레게, 랩이고, 그림에서는 인상주의 스타일을 좋아하며, 당연히 그런 특성들이 그의 작품에 다 나타나고 있다. 

 

이 사람의 그림은 붓의 사용에 있어서 터치가 무겁고 비교적 높은 콘트라스트(색상 및 명암의 대비)를 통해서 아티스트로서 전달하고자하는 걸 대단히 감각적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그의 홈피 URL인 http://www.rafalrudko.com 은 그 자체로 홈페이지가 아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 채널로 향하는 통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도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는 자기 PR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사진 사이트인 핀터레스트(Pinterest)에서도 그의 작품이 꽤 많이 공유되는 걸 볼 수 있다. 

 

루드코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된 지 오래지 않아 겨우 8개의 영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고 현재 3천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고, 거기 있는 영상 중 하나인 "After Rain"을 통해서 그의 굵은 터치, 고대비의 흑백 수채화가 어떻게 그려지는가를 대단히 빠른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붓 터치가  자신감에 넘친다. 특히 루드코의 그림 속에 자주 포함되는 사람은 매우 독특하고도 독립적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와 자연속의 사람이 그 배경에 대한 일체감이 확실하게 표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그의 유튜브 채널은 취미생활의 일부인 비행기 날리기 관련 영상도 몇 개 있고, 플라스틱을 녹여 붙여 다양한 물체를 만들 수 있는 3D 펜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도 보여주고 있음.) 

 

대개의 수채화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특성이 있는데 루드코 역시 그런 경향을 추구하고 있지만 대단히 세밀한 표현이 필요한 초상화나 기계 등도 매우 잘 그리고 있음을 볼 수 있어서 오히려 그 트렌드와는 상반되는 점도 있다고 하겠다. 그런 면에서 보면 루드코는 상당한 정도의 자기주의자로서 자신만의 길을 걷는 작가이고, 자신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작품을 통해 그렇게 살라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바르샤바에 가지고 있고, 그와 관련하여 "수채화 학교(Watercolor Painting School)"를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화법을 실험하고, 그걸 3D 펜 등 새로운 도구와 결합하는 등으로 보다 진취적인 방법론, 독창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루드코의 다른 작품들을 이 포스팅에 첨부했다. 그림들이 상당히 많아서 그 중에 그를 대표할 만한 것들만 추렸다. 위에서 말한 굵은 터치, 다양한 주제, 세밀한 표현, 도시와 인간, 사이버 펑크, SF 등을 보여주는 그런 그림들이다. 내가 왜 그런 소릴 했는지 그림에서 잘 나타나리라 생각한다. 흑백의 농담만으로 표현한 그림을 보면 거의 동양화의 선의 경지를 담고 있는 것들도 있다. 하여간 장래가 더 촉망되는 작가이다. 이탈리아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딱 알 수 있는 시에나와 투스카니의 풍경이 하나씩 있다.ㅋ 잘도 그렸다.

 

페이스북 등 SNS에 실린 루드코의 여러 작품들을 하나씩 다 살펴봤더니만 그냥, 그렇더라고요.^^; 

 

"To Traino Feygei Stis Oehto"

 

친구 정진이에겐 위의 얘기는 나중에 한 거고, 먼저 한 얘기는 음악에 관한 것이다. 그 음악에 대해서는 그냥 친구에게 얘기한 걸 그냥 따붙이도록 하겠다. 고쳐쓰기가 귀찮아서이다.^^;

 

"노래는 아는 건데 네가 보낸 게 어느 가수가 부른 건지는 모르겠네? 목소리가 특이하고, 듣기 좋은데 정진이의 노래 듣기 취향이 이런 쪽인가봐?^^ 

 

 

 

이 노래 "To Traino Feygei Stis Oehto"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흔치 않게도 그리스 노래이고, 그리스의 유명 가수인 메조 소프라노 아그네스 발차(Agnes Baltsa)가 부른 게 가장 유명해. 내가 예전에 도이치그라모폰 CD로 산 게 그녀의 "Songs My Country Taught Me"란 앨범인데, 거기 5번곡으로 들어가 있는 노래야. 앨범의 제목 "조국이 내게 가르쳐준 노래들"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이 노래는 그리스의 국민가요 중 하나이고, 원래 2차대전 중 그리스인으로 나치에 대해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던 사람(Mikis Theodorakis)이 투옥 중에 만든 저항의 노래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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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N5_M6NbsTE

 

나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의 동기동창인 김종학 PD(모래시계, 동토의 왕국, 태왕사신기 등 감독)가 만든 드라마 "백야 3.98"(1998)의 OST 중 하나로도 들었던 노래야. 드라마를 보다보니까 이 노래가 나오더라고... 거기서 들을 때까지는 내가 이 노래를 별 생각 없이 들었었어. 왜냐하면 아그네스 발차의 CD에 들어있는 그리스 노래들이 낯선 언어인데다가 왜 그리 처량맞고 처절한 노래들이 많은지 자주 들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어. 

 

그런데 당시 시청률 쪽박으로 대실패를 한 백야 3.98을 종학이에 대한 의리로 열심히 보다보니까 그 노래가  스토리(떠난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에 어울리는 부분에서 나오더라고...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어쩌다 들어본 노래였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노래에 뭔가 끌리게 됐지. 당시엔 그 노래 가사를 모르니 무슨 의미를 담은 노래인지도 몰랐고, 그냥 뭔가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음률과 가수의 음성만 듣는 정도였어. 그리고 그걸 백야 3.98의 OST로 드라마의 몇 장면들과 함께 기억하는 정도의 노래로만 남겼었지. 

 

To Traino Feygei Stis Oehto 

 

​To traino feygei stis ochto

Taxidi gia tin Katerini

Noemvris minas den tha meinei

Na mi thymasai stis ochto

Na mi thymasai stis ochto

To traino gia tin Katerini

Noemvris minas den tha meinei

Se vrika pali xafnika

Na pineis oyzo stoy Leyteri

Nychta den thartheis s alla meri

Na cheis dika soy mystika

Na cheis dika soy mystika

Kai na thymasai poios tha xerei

Nychta den thartheis s alla meri

To traino feygei stis ochto

Ma esy monachos echeis meinei

Skopia fylas stin Katerini

Mes tin omichli pente ochto

Mes tin omichli pente ochto

Machairi stin kardia soy ekeini

Skopia fylas stin Katerini

 

오늘 네 얘기를 듣고 그 가사를 찾아봤어. 위와 같은 가사가 있기에 그걸 우선 가장 훌륭한 독일의 AI 번역기인 DeePl에 넣어봤는데 그게 자동인식으로 "리투아니아어"라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번역결과를 내놓더라고 그래서 네이버 파파고며, ChatGPT에도 넣어봤는데, 이걸 그리스어로 자동감지하는 번역기조차 없더라고... 그러니 번역이 될 리도 없고 말야. 그러다 나중에서야 내가 멍청했다는 걸 깨달았지. 번역을 하려면 그리스어 가사를 넣어야 하는데, 그리스어를 알파벳으로 표기한 걸 입력하고 번역하라고 했으니...^^;) 그래서 원어 가사를 찾았어. 

 

To tréno févgi stis októ

Το τρα?νο φε?γει στι? οχτ?

ταξε?δι για την Κατερ?νη

Νο?μβρη? μ?να? δεν θα με?νει

να μ? θυμ?σαι στι? οχτ?

να μ? θυμ?σαι στι? οχτ?

το τρα?νο για την Κατερ?νη

Νο?μβρη? μ?να? δεν θα με?νει

Σε βρ?κα π?λι ξαφνικ?

να π?νει? ο?ζο στου Λευτ?ρη

ν?χτα δε θα 'ρθει σ' ?λλα μ?ρη

να 'χει? δικ? σου μυστικ?

να 'χει? δικ? σου μυστικ?

και να θυμ?σαι ποι?? τα ξ?ρει

ν?χτα δε θα 'ρθει σ' ?λλα μ?ρη

Το τρα?νο φε?γει στι? οχτ?

μα εσ? μον?χο? σου ?χει? με?νει

σκοπι? φυλ?? στην Κατερ?νη

μεσ' στην ομ?χλη π?ντε οχτ?

μεσ' στην ομ?χλη π?ντε οχτ?

μαχα?ρι στη καρδι? σου εγ?νει

σκοπι? φυλ?? στην Κατερ?νη

 

이 그리스어 가사를 파파고에 넣으면 언어 감지도 못 하고(영어로 파악), DeePl에 넣으면 그리스어로 파악하지만 번역이 너무 엉뚱해서 말도 안 되는 게 나오고, ChatGPT에 넣으면 번역을 하는데 무조건 영어로 번역을 해주더라고... 근데 그 내용을 보면 그것도 뭔가 이상하게 번역을 했고...

 

The train departs at eight

journey to Katerini

In November I won't stay

remember me at eight

remember me at eight

the train to Katerini

In November I won't stay

I suddenly found you

drinking ouzo with Lefteris

night won't come to other places

where you have your secrets

where you have your secrets

and remember who knows them

night won't come to other places

The train departs at eight

but you're left alone

watching out for Katerini

amidst the crowd at eight

amidst the crowd at eight

a knife to your heart was made

watching out for Katerini

 

그래서 결국 구글 검색으로 제대로 된 번역을 찾아보니까 그게 결국 사랑하는 남자가 레지스탕스가 되어 기차를 타고 떠났고, 그 사람이 돌아오지 못 할 거라(죽을 거라) 생각하는 한 여자가 비탄에 잠겨 넋두리를 하는 거였어.^^;

 

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니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기차는 멀리 떠나고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위의 유튜브 링크를 클릭해서 아그네스 발차의 노래를 꼭 들어보고 네가 올린 노래와 비교해봐. 발차의 노래를 왜 내가 처절하다고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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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금 없는 퀴즈(^^;):  위의 그림 중에 이탈리아의 투스카니와 시에나에서 그린 그림이 각 한 장씩 있다. 어느 것일까??

 

이정진_그리스_노래.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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