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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 라이카 바리오 테사 렌즈


나의 동료는 칼 짜이쯔가 독일 공장에서 60년대에 마지막으로 생산한 테사 렌즈를 사용한 롤라이를 가지고 있다. 이 렌즈는 묘하다. 2군 4매의 초간단 구조의 렌즈이다. 하지만 화질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나중에 칼 짜이쯔는 독일에서 싱가포르로 공장을 옮긴다.

현재의 디카의 대부분은 일본산, 중국산, 동남아산 이다. 모두 같은 회사의 공장에서 나온 것이지만 왠지 우리는 일본산 쪽으로 손이 간다. 일본산이 오리지널이라고 본다면, 슈나이더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줌렌즈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경통이 회전하면서 줌이 이루어 지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이다. 두 경우 모두 줌 영역에서 복잡한 색수차, 코마 수차에 대응하게 위해 약 12-16매정도의 렌즈를 쓰게 된다. 대부분 구면경이지만 수차의 보정을 위해 적어도 2매 이상의 비구면 렌즈가 삽입된다.

반도체 노광장비에 이어 렌즈의 질을 판가름하는 극단적인 예로 천체 망원경을 들 수 있다. 천체 망원경에서 눈에 가까운 부분을 Eye- piece라고 하는데, 2군 4매(1대 3) 이상의 조합으로 좋은 화질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 ortho-scopic이라는 방식이고2군  2매의 간단한 렌즈로 화질 저하를 감수하는 방식이 Heigen 방식인데, 하이겐에서 렌즈 하나를 비구면내지는 이중 곡면을 써서 렌즈를 가공하면 ortho-scopic에 근접하는 화질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바리오 테사는 간결한 렌즈로 낼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의 상징이다. 바리오 테사가 칼 짜이쯔의 렌즈인 덕에 소니에서는 바리오 테사를 이용한 명함크기의 디카 개발이 원활히 이루어 졌다. 어쩌면 렌즈가 구동중 돌출되지 않는 바리오 테사는 크기가 작아야 하는 스타일리쉬 디카에 가장 잘 맟는 렌즈인지도 모른다.


* 슈나이더 vs 칼 짜이쯔 vs 캐논

렌즈 이야기를 기술적으로 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대단히 테크니컬 한 이야기로 천일야화를 쓸 수 있겠다. 하지만 여기서는 마케팅적인 측면만 간략히 짚고 넘어가겠다. 칼 짜이쯔는 약 130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의 렌즈 생산업체이다. 라이카를 비롯한 다른 고급 카메라 업체에 렌즈를 납품하면서 일약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다.

2차대전까지 종군기자의 대부분은 독일산 카메라를 선호하였다. 그러나 2차대전 이후로 쓸만한 카메라가 일본에서 생산된다는 것을 깨닫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산으로의 다운 그레이드를 시도 하였다. 적어도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에서 라이카의 기술을 일본메이커는 따라갈 수가 없었고, 일본 메이커는 일안 리플렉스 방식으로 방향을 바꾼다.

라이카와 니콘, 캐논의 승패가 여기서 결정된다. 노광계와 파인더 계의 이중 광학계를 지닌 range-finder 방식보다 둘을 하나로 합친 Single eye reflex (우리가 흔히 말하는 SLR) 방식이 훨씬 이상적인 방식이었기 때문에 렌즈의 질이야 어찌되었든 SLR에 치중한 일본 메이커가 승기를 잡게 된다.

아무리 훌륭한 광학적 성과를 지녔어도 여기에 대응하지 못한 라이카와 콘탁스, 롤라이의 3대 거물은 역사의 뒤안길로 침몰하게 된다. 침몰하는 와중에 키에프 콘탁스 3 같은 모델은 1000만대 이상이 팔려 아직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카메라의 기록을 갖게 된다.

1950년 한국전쟁은 일본 카메라들을 이용한 서양 종군기자들의 활약 속에 세계 1류로 올라서고 일본은 바디 기술을 발전 시키는 방향으로 세계 광학계의 메이저리티로 등장하게 된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내수의 시장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하고 독일과 비슷한 기능장 문화가 살아있어서, 제조업에 있어서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토양을 가지고 있었다.

한번 승기를 잡은 일본계 광학업체는 아직까지 승기를 놓지 않고 있다. 그리고 캐논은 니콘과 다른길을 간다. 니콘이 바디의 기능에 충실한 반면 캐논은 독일산 렌즈의 품질을 따라가고자 20년을 F-1 하나로 버텼다. 최고의 렌즈 기술을 확보한 후에야 바디로 돌아왔다. 캐논이 바디로 돌아오자 니콘이 설 땅마저 좁아지게 되었다. 라이카에 노출계를 공급할 정도로 기술이 뛰어났던 AF와 바디의 선구자 미놀타는 이미 사라졌다. 디카의 고급품을 지향하던 올림푸스는 소니의 이미지에 잡혀 먹혔다.

일본에서는 캐논,니콘,후지,올림푸스,미놀타 이외에도 치논(나중에 코닥에 인수), 비비타, 야시카, 후지논(후지필름),교세라니, 하마마쓰, 켄코, 호야, 타쿠마,타무론,토키나등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회사가 정교한 렌즈를 생산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명멸해온 수 많은 메이커들이 있었다. 그렇게 사라져간 대표적인 비운의 회사는 비비타와 치논이다.

일본산으로 세계 광학의 산업의 중심지가 급격히 옮겨가자 미국과 독일에서는 핵심기술을 가진 국가로써 완성품 제조를 너무 빨리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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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코닥이 좋다는 건 인정하지만 곽태훈님 처럼 코닥이 최고라고 하는 분들은 코닥의 마음에 안 드는 점을 얘기해도 도무지 인정을 하지 않으시더군요.. 이런 분 들의 글을 보면 "코닥 최고다 인정해라" 이런 식입니다. 코닥 디카를 볼때 마다 딸기케이크님이 밑에 P850 리뷰처럼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왜 일까요?? 코닥 색감이 좋다고 얘기들 하는데 왜 저는 그 색감이 마음에 안 들까요? 저도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코닥이 제대로 평가를 못받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코닥이 최고가 되기에는 아직 멀어보이네요.. 152.99.132.15 2005/09/21 x

곽태훈  하드웨어로 볼때 아직까지 코닥은 2류입니다. 그건 의심할 바 없습니다. 제가 코닥을 평가하는 것은 기기가 아니라 그 회사가 갖는 기술 선점 전략입니다. 210.126.249.254 2005/09/21 x

444  저도 코닥 P850, 소니 H1, 캐논 S2 IS 중에서 고민하다가 P850 쪽으로 거의 결심한 상태에서 P850으로 찍은 사진 올라오는걸 지켜 보고 있는데요.. 저는 코닥이 최고라고 우기는 분들을 보면 정말 코닥 제품을 사야할지 망설여지고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스펙, 기능상으로는 P850이 당연히 H!, S2 IS에 비해 좋습니다. 그러나 색감은 개인마다 느낌이 다 다르겠죠.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는 코닥 색감이 저에게는 별로이니 말이죠.. 그래서 같은 풍경이나 인물 등 대상을 같은 조건으로 P850, H1, S2 IS로 찍어서 올려주고 각자가 판단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각자 좋아하는 색감을 찾아서 구입하면 되겠죠.. 152.99.132.18 2005/09/21 x

어허  다른 회사들과 달리 코닥 색감이 좋다는 것은 객관적인 관점에서의 얘기 입니다. 주관적으로 저는 캐논,펜탁스의 강렬한 색감을 좋아하고, 혹은 반대로 다른 회사의 다른 색감을 좋아할수 있지만....코닥은 자연색과 가장 가깝다는 거죠...그래서 캐논,니콘,소니,올림푸스를 쓰는 사람이 공통적으로 코닥에 대해서는 뭐라 안하는 거고요. 142.173.98.159 2005/09/21 x

444님  비판을 위한 비판은 올지 않습니다. 글의 요지를 잘 보시지요. 누가 코닥을 인정하라고 하는 말이 있는지요. 그냥 그러한 사실들을 열거한 글입니다. 코닥의 색감은 객관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출력물의 품질이 코닥이 좋다는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입니다. 글을 끝까지 읽기가 싫으셨는듯 하군요.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긴 심하군요. ㅎㅎ -_-;; 210.205.129.142 2005/09/21 x

어허  그래서 코닥을 일종의 기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과거 소니,올림푸스의 채도/명도 낮은 색감을 좋아해서 그 반대편인 캐논을 싫어하던 사람도,,,반대의 이유로 소니/올림을 싫어하던 캐논유저들도 코닥만큼은 인정한 이유가 그것 때문이죠....글쓴이가 말한것처럼 !일반적으로! 인화했을때의 결과물이 가장 좋은것이 코닥때문이기도 하고요...그래서 코닥의 색감이 좋다는 것만큼은 다른회사 색감을 논하는 것처럼 주관적인 시각로써가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써의 얘기입니다. 142.173.98.159 2005/09/21 x

어허  그래서 코닥의 좋은점은 아무 인화점에 약간의 오차범위 안에서 안심하고 맡길수 있다는 겁니다...저같이 캐논/펜탁스처럼 강렬한 색감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니터 상과 평소 맡기는 인화점에서는 만족하지만, 다른 인화점에는 함부러 못 맡깁니다. 자칫하면 특유의 색감이 죽어있거나, 떡져서 나오거든요. 142.173.98.159 2005/09/21 x

어허  아무튼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생각지도 않게 심도있는 좋은글 읽었네요. 그동안 스펙가지고 다투는 글만 보다 이 분야 산업에 관한 총체적인 글을 보니 너무 좋군요. 좋은글 종종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이렇게 좋은 글이면 디아이진/팝코넷 같은곳에 기고 하시는것도 좋을듯 해요...디씨 특성상 이런글이 다른 일헌/아줌마의 말장난과 잡글에 묻히게될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142.173.98.159 2005/09/21 x

..  정말 좋은 글입니다. 초중반에 너무 코닥에 몰리지 않았나 싶지만..아, 그리고 한가지 태클을 걸자면, 고질라의 참치캔은 사조가 아니라 동원이었고, 그것은 회사에서 협조해준 PPL이 아니라, "가서 일본식품 캔 하나 사와라"라는 말에 스탭중 한명이 가까운 아시아 식품점(한국식품인지는 잘 모르겠음)에 가서 가장 많이 보이는것중 하나로 고른게 동원참치캔이라는거..유명한 이야기죠. PPL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69.197.188.54 2005/09/21 x

곽태훈  감사합니다. 글쓰는 것보다 댓글이 쉽지요. 칭찬 받는것 보다 욕 먹는 것이 어렵고요. 격려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간 봐서 동원 참치 캔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210.126.249.254 2005/09/21 x

444  444님이라고 쓰신 분 IS(Image Stablizer) 은 130만원대의 바디도 아닌 소니 H1 및 캐논 S2 IS 등에는 있는 기능입니다. 이게 없다고 한걸 130만원짜리 바디와 비교한다고 해명하는 것도 좀 뭐하구요.. 캐논 S2 IS은 2cm 접사 기능에 12배 줌(432mm)이 있는데 7590이 망원이 380mm 되니 "코닥이 접사가 약하다곤 하지만 7Cm 접사는 접사렌즈 없이 가능하다. 망원 찍는 것이 취미인가? 접사 찍는 것이 취미인가? 책상머리에 앉아서 현미경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인가? 밖에 나가서 대자연을 담는 것이 취미인가?" 이런식의 표현은 코닥 옹호하는 표현 아닌가요?? 152.99.132.14 2005/09/21 x

444  444님이라고 쓰시는분(210.205.129.142) 이야 말로 제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시나요?? 제 글의 핵심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위의 글은 444님이라고 쓰시는분(210.205.129.142)만 보세요.. 님이 굳이 제 꼬릿말을 가지고 시비를 거시니 하는 얘기입니다.. 제 얘기는 코닥 제품이 좋은 제품이고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 져야 하지만 아직 최고가 되기에는 좀 갈 길이 바쁘다는 얘기이고 아직 시장에 정식 출시되지 않고 몇몇분만 테스트용으로 가지고 계신 P850의 샘플 사진, 특히 동급인 H1, S2 IS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진을 많이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152.99.132.17 2005/09/21 x

나의기대  잘 읽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2편은 집에 가서 읽어야 할듯 싶네요,, 위에 내용을 다 읽어본 분이 얼마나 계실지요. 전 40분 걸렸네요. 집에가서 한 번 더 읽어보렵니다..^^ 211.61.37.7 2005/09/21 x

곽태훈  DX7590이 출시된 시점에서 비교한 130만원대 4인방- 캐논 파워샷 프로1 , 니콘 8700, 올림푸스 8080, 소니 828, 미놀타 a-1에 관한 비교였습니다. 차이점은 줌과 IS였지요. 이 기종들이 당대를 대표하던 SLR 아래급의 기종들이어서 그렇게 표현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말씀하신대로 새 제품들이 나와서 지적하신 점이 맞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책상머리의 표현은 오해의 여지가 있으므로 즐겁게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444님, 14님 감사합니다. 210.126.249.254 2005/09/21 x

곽태훈  7님 감사합니다. 저는 가끔 격려를 필요로 합니다. 아직 어릴적 젖을 떼던 충격이 남아있는지, 격려를 받으면 고무됩니다. 가끔 이렇게 글을 올릴때는 모든 분의 호응을 얻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같이 격려해 주고 우리 나라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고민하고 싶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즐거운 토론이 되는것을 원합니다. 제가 인터넷 전문용어는 잘 모르지만, 무언가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우기는 사람에게 메이커 이름 뒤에 '빠'를 붙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디카 브랜드가 다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코닥은 선택의 하나일 뿐이고 나쁘게 말하여 하드웨어가 떨어지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닥만큼 흥미로운 주제도 또 없습니다. 210.126.249.254 2005/09/21 x

곽태훈  제가 코닥에 애착을 갖는 것은 위기에 몰려있던 그로기 직전의 선수가 다시 일어나는 역전승을 보고 싶은것이 제 마음인가 봅니다. 210.126.249.254 2005/09/21 x

ㅡ,.ㅡ  저도 2편은 집에서 ... ^-^;; 211.253.98.18 2005/09/21 x

정상진  곽태훈 님의 글 정말 재밌게 잘 읽었네요. 특정 메이커를 옹호하고 비하하고를 떠나서 총체적인 개념의 글이라 더욱 좋았네요. 저도 코닥 초창기 dc모델(2000년경)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 색감이란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매력이 있네요. 다시한번 글 잘읽었습니다. 219.254.66.96 2005/09/21 x

-_^  디씨에서 이런 수준의 글을 볼 수 있다니.. 대단.. 좋은글 감사합니다. 211.242.252.118 2005/09/21 x

^^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163.152.93.62 2005/09/21 x

ㅎㅎ  정말 좋은글이내요. 여려가지 몰랏던것을 많이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3.240.145.109 2005/09/21 x

..  할 일이 많아 바쁜데 이 글 읽느라고 적지 않은 시간이 가서 식은 땀 나는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는 사람이 엄청나게 비싼(렌즈까지 2000만원이 넘던데..) 코닥 DSLR로 작업하길래 희한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유를 알 것 같군요.. 203.244.218.34 2005/09/21 x

새벽창가  정말 좋은 글입니다.......실제 많은 카메라들을 다루다 보면 느끼게 되는 점들을 글을 통해서 보게되니 또 다른 애착과 감동이 옵니다. 물론 기계적인 부분에 있어서 타 회사의 장점을 코닥에서 충분히 수용하고 새로운 표준을 향해 가야 하겠지요. 언젠가는 훨씬 저렴하고 좋은 장비들이 공급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쵝오~! 221.146.166.44 2005/09/21 x

sky  정말 오랜만에 dc에서 좋은글 일고 갑니다. 코닥 제품은 dc290 3800 을 써봤는데 지금은 안습니다. 색감은 정말 좋습니다. 경박하고 편리함을 자꾸 추구하다 보니 코닥 디카 하면 왠지 마이너브랜드로 느껴지네요. 님의 말씀처럼 바탕이 강하고 철학이 확고한 코닥의 새로운 면을 기대해봅니다. 222.109.30.57 2005/09/21 x

김지민  오랫만입니다. ^^ 이런데서 뵙다뇨..ㅋㅋㅋ 이전에 bbs에서 보던 글들을 Full Version으로 보니 넘 좋네요. 이해도 더 빨리 가구요. 58.142.101.216 2005/09/21 x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맞춤법의 오류가 많이 보이고 오타도 많고 빠뜨린 단어들도 많아서 읽다가 글의 흐름이 끊기는군요. 퇴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퇴고를 부탁해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211.196.1.118 2005/09/21 x

음...  근데 직접 쓴거 맞나요? 직접 쓰셨다면 정말 대단^^ 문체가 약간 영어를 번역한 것 같아서 211.221.16.231 2005/09/21 x

d70  소비자는 단순하면서도 의외로 날카롭죠. 코닥이 망해가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미놀타 하이엔드 디카는 좀 심도있게 사용해보지 않은 것 같네요. 저도 코닥 제품을 심도있게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그리 좋은 기억이 없군요.   61.98.129.221 2005/09/21 x

오류수정  들어갑니다. 테사설계는 2군 4매가 아니라 3군 4매방식입니다. ㅏㅇ 221.166.154.228 2005/09/21 x

딸기케이크  좋은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211.190.249.124 2005/09/21 x

재주는 있돼  ㅇㄹㄴㄻㄴ 222.101.26.235 2005/09/21 x

정당  좋은 글입니다. 감사하게 잘읽었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마구 찍어대는 순수 아마추어입니다. 그래서 코닥의 '쉽게' 철학을 좋아합니다. 저도 그래서 코닥 보급형 디카를 사용하고 있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코닥 보급형 디카를 권합니다. 솔직히 다른 일도 골치 아픈데 사진 찍으면서 까지 골머리 썩히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61.249.88.114 2005/09/22 x

...  너 다사랑이냐? 222.109.133.144 2005/09/22 x

오옷~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익서스 V, 6490, G600, 디미지 XG, DSC-w1, 후지 F10, T-33, 후지 F440 이렇게 써봤는데, 현재 실외용 6490과 실내용으로 F10만 가지고 있습니다. 6490은 정말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사진이 되는 것 같습니다. 7590이 6490과 비슷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그런줄 알았으면 한번 써보는건데... 147.6.22.253 2005/09/22 x

파나  너무김///파나소닉은 따라 올수 없는 무엇이 있다....니콘이나 소니에 없는 좋은....역시.....리뷰 상품도 파나소닉이더만,,,디시에서도 인정하는거 아니냐 61.35.106.228 2005/09/22 x

곽태훈  정상진님, 118,62,109 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118님 지적대로 맞춤법에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스타일이 한번 자리에 앉으면 계속 써내려가는 타입인데, 때론 퇴고가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19.248.44.165 2005/09/22 x

곽태훈  새벽창가, 34, sky님, 격려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지민님, 캐논 F-1 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캐논의 기념비적인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구 젊은날 열심히 즐기시고요. 감사합니다. 219.248.44.165 2005/09/22 x

곽태훈  231님, 제가 쓴것이 맞습니다. 맨 끝 부분만 미국 기사를 약간 인용하였습니다. D70님 말씀대로 미놀타 기종은 7,9를 끝으로 써볼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써보고 싶습니다. 언급하였듯이 바디에서의 미놀타의 기술력은 아직도 세계 최고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CCD를 떨어서 이미지 스태빌라이징을 하는 기술은 그 자체만으로 캐논의 IS 렌즈 방식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219.248.44.165 2005/09/22 x

곽태훈  오류 수정님, 지적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썼던 롤라이 35가 2군 4매여서 그렇게 착각하고 있었나봅니다. 딸기 케이크님, 저도 님에게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219.248.44.165 2005/09/22 x

곽태훈  재주는 있되님, 보다 더 객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당님, 저도 쉬운게 좋습니다. 핸드폰도 send 밖에 잘 안쓰는 편입니다.^^; 144님, 다사랑은 아마도 아닌것 같습니다. 전 지난 1991년 이래로 카메라에 관련된 글은 공개적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219.248.44.165 2005/09/22 x

곽태훈  253님, 6490과 7590이 개선된 점을 잘 전달하는 것은 한국 법인의 몫입니다. 앞으로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파나님, 파나소닉 제품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줌 영역에서 고정 2.0 밝기는 매력적입니다. 적극적으로 쓸 기회가 생기면 정보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19.248.44.165 2005/09/22 x

질렀수  어제 공구로 7590을 질렀다우 .. 사실 내돈모아서 디카를 첨사는데 많이 찾았습니다 어떤걸 살지 성능비 가격이 맘에 들어서 눈으로 찍었던 7590을 이리저리 많이 알아봤죠 남포동에 나가서 구경이나 해볼까했더니 코닥은 취급을 안한다나 -_-; 초난감했답니다. 좋은글 보단 나쁜글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초심을 잃지않고 어제 질러버렸답니다 그런데 좋을 글 읽게 되서 자신감이 생겼다우 ㅎㅎ 가장 중요한건 어떤 걸 사용하건 내것에 만족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아직 셔터한번 눌러보지 못했지만 이글보고 용기를 얻습니다. 수고하셨수 글 쓰신다구 ㅋ 58.239.140.116 2005/09/22 x

곽태훈  질렀수님, 어떤 모델이던 디카를 손에 넣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오늘부터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만 자연히 찾게 되실거예요. 제가 디카를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디카를 손에 든 순간 카메라에 담을 좋은 것만 보게 되더라구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것도 눈여겨 보게 되고 그렇게 찍은 사진들은 남에게 인정 받지 못하더라고 님의 생의 일부가 됩니다. 우리 삶에서 주인공은 각자가 아니겠습니까? 가족들, 친지들 많이 찍어주시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또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19.248.44.165 2005/09/22 x

나의기대  공감입니다.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것들,, 한 번씩 더 보게 되죠..^^ 211.244.71.77 2005/09/22 x

곽태훈  그런게 저는 좋더라고요. 저는 다른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데, 그림에 비하여 디카는 좀 더 대중적으로 나눌 수 있고, 결과물이 쉽게 얻어져서 좋은것 같습니다. 219.248.44.165 2005/09/22 x

테사에 대해  롤라이35에 쓰인 테사도 3군 4매 방식입니다. 테사는 렌즈 명칭일뿐만 아니라 설계방식이기도 합니다. 테사 설계를 사용한 렌즈는 모두 3군 4매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롤라의 변형렌즈로 3군3매의 트리오타 등이 있지만 테사는 3군 4매입니다. 221.166.154.166 2005/09/22 x

G600유저  디씨에 이런 깊이 있는 글이 올라올줄은 몰랐네요.. 저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고 후에 읽어볼게 될거 같아 긁어서 저장했습니다. 여러가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글이군요.. 전 이번에 3년만에 메이져급 회사를 버리고 코니카 미놀타로 갔습니다. 솔직히 울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낮아 가격이 낮아 저렴한 가격 때문에 구입 했지만 디지미 G600 을 써보니 아직은 아리송 하면서도 길들여지면 뭔가 터뜨려 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필카로는 캐논도 쓰고 있지만요.. 차후에 코닥 디카는 꼭 써보고 싶습니다. 6490에 관심이 있었거든요.. 긴 글 쓰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다른 이야기들도 들려 주셨음 합니다. 61.101.84.197 2005/09/22 x

캐논유저  코닥에 많은 애정이 보이고 편들었다고 할수도 있을지 모르나 글쓴이의 깊은 내공과 높은 수준에 고개를 조아립니다. 222.111.159.11 2005/09/23 x

미래소년거지  글 너무 재밌게 잘읽었습니다.6490을 보내면서도 뭔가를 애착했다기보다는 기본적인 작업을 할수있었다는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그런 무언가가 아직까지 남는다는게 느낌만 있었는데,이글을 읽어보고 원천기술이 갖는 그 흔들리지 않는,아니 애초에 흔들릴수가 없는 표준이 코닥에 있어서였음을 느낄수가 있었네요.장문의 글 감사드리고,앞으로도 좋은글을 가끔 볼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211.106.234.95 2005/09/23 x

쩝...  디씨에서 보기 힘든(?) 글이긴 한데... 근데 카메라랑 렌즈 이야기는 대한항공 뱅기에서 잡지에서 본거 같소만;;;; 암튼, 캐논색감이 화사하긴 하지만, 인물에선 뷁 아니지 않소.. 코닥 색감은 머랄까 좀 끄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 머 엿튼, 난 소니디카 쓰지만... 객관적으로 마니 인정받은게 코닥 색감이기도 하지요... 원래 나도 구공이유저였다가 짐은 아니지만... 근데 코닥 보면 사실 가격대성능비는 좋지 않나?? 211.112.102.196 2005/09/23 x

T.H.Kwak  I'm afraid I'll not available to make answer this week due to overseas business trip. I can read Korean font but unfortunately I can't type Korean font. I don't want to outstand to useing English here and don't腕t ワンt 61.202.200.152 2005/09/23 x

T.H Kwak  want make misunderstanding due to my poor English. I'll be available at comming sunday, and I would like to share my opinion regarding your comments. I'm drunk at this moment to treat my customer but I'm so happy because of you kindly pay attention my writing and givn me a comment. I'm very appreciated all of you. I want to 邊 61.202.200.152 2005/09/23 x

T.H Kwak  be here to read your comment this late night 2am. It worth! 徒 61.202.200.152 2005/09/23 x

T.H Kwak  aj fl tnr du rka tk fmf em flq sl ek. god qhr gks gk fn ehl tl rlf qk fkq sl ek. Should be a happy tomorrow! Thanks! 61.202.200.152 2005/09/23 x

To. 미스떨 꽉  오...외국에도 접대가 있나보지요 ㅡㅡ;; 외국에도 접대문화가 있었다니..."머 리 숙 여 감 사 를 드 립 니 다, 행 복 한 하 루 되 시 길 바 랍 니 다, " 221.165.116.235 2005/09/23 x

-_-  Lot 을 알고 있다니. ㅋ.. 곽태훈씨 정체가 궁금하군요.. 동부아남반도체는 amkor로 바뀌었지요. 221.139.93.179 2005/09/23 x

DEC  알파칩과 digital사, OpenVMS를 아시는 분 혹시 있나요 221.162.154.242 2005/09/23 x

백호  멋진 글 잘 봤습니다... 211.196.228.220 2005/09/24 x

해외  출장중이시군요. 좋은 결과 맺으시고 잘 돌아오세요^^ 59.186.131.62 2005/09/24 x

^^  정말 경험과 이론을 이해하시고 쓴 글이니 저도 지식이 느는것 같아 좋습니다. 이런 해박한 글을 쉽게 써주시니 저같은 사람들이 정말 한편의 소설을 보는듯 하네요. 정말 감동있게 잘 보았습니다. ^^ 221.148.183.20 2005/09/24 x

궁금..  도대체 이글을 완성하는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202.30.200.136 2005/09/24 x

타이탄  막 카메라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저도 처음에 DX7590이 제일 눈에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그놈의 스팩이 뭔지.. 계속 H1, S2IS 쪽으로 기울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P850이 나왔고.. 참 어떤 기종을 구입해야 할지. 맘 같아선 850이나 S2IS 질러 버리고 싶지만서도... 아무튼 오랜만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211.209.54.113 2005/09/24 x

T.H Kwak  time is going thru 2 am. I drink this late and visit here to see more comments. Thanks very むch 61.202.200.152 2005/09/24 x

T.H Kwak  I'm so upset what Kodak Korea doing here. Please don't buy DX7590 at this promotion. I'm really worry about Kodak Korea utilize my review to doing their clearance business. that was not my intention. if you consider to buy DX7590, Please hold until I'm available on comming sunday. 61.202.200.152 2005/09/24 x

T.H.Kwak  Please let me know when the DX7590 clearance promotion happened here? before my review or after my review available here? I want to know whether Kodak Korea utilize my review to their clearance business or not. 61.202.200.152 2005/09/24 x

동의  저는캐논익시400사용중입니다만,인화물비교시코닥이좋습니다..사진의질인화물에서완성된다는말에몰표! 60.241.79.233 2005/09/26 x

재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간만에 디씨에 온 보람이 있네요 ㅎ 211.173.34.240 2005/09/26 x

곽태훈  테사에 대해님, 3군 4매였군요, 저는 롤라이 35쓰면서도 2군 4매인지 알았습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시 님, 캐논 유저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G600유저님, 코니카 미놀타는 바디에서 최고의 회사입니다. 저도 기회가 닿으면 요즘 제품들을 써보고 싶군요. 제가 미놀타 바디를 좋아합니다. 특히 AF의 수준과 노출계통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태빌라이징 기능도 원리적으로 캐논보다 나아보입니다. 언제 한번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21.140.1.48 2005/09/26 x

곽태훈  미래소년 거지님, 제 글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파나소닉 LC1을 쓰게 된다면 감사선물로 코닥 P880과 비교 사용기를 쓰려고 합니다. LC1은 출시때부터 관심이 많았고, 올드카메라 팬인 제게 잘 맞을만한 기종이라 기대도 좀 됩니다. 쩝.. 님, 대한항공 잡지에서 판권료 받아야겠는데요? ^^; 약 15년 전까지는 기기 개별 사용기를 주로 썼는데 세월이 지나 이제는 이런 역사 대하 소설식(?)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어렵지 않게요. 또한 그동안 코닥은 가격대 정능비(만) 좋았습니다. 최근 국내 서비스가 정말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221.140.1.48 2005/09/26 x

곽태훈  To 미스떨 꽉 님, 해외 출장이나 해외에서 손님이 오는것도 마찬가지로 항상 술자리는 갖게 됩니다. 미국,일본,유럽 다 마찬가지 입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서로 치열하게 일하기 때문에 그런 자리는 서로 반갑고 유익한 자리가 됩니다. 때로 출장이 국내 대리점 사장님과 가는 것이라면 더더욱 잘 대해드려야 합니다. 본사 직원에게 있어서 1차 고객은 대리점 사장님들이기 때문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1차 적으로는 본사 직원은 대리점 사장님들에게 월급을 받는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고객님이 월급을 주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Consumer business 에서 본사 직원에게 때론 고객이 멀게 느껴지지만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본사 직원의 첫번째 마음가짐이 되어야 합니다. 221.140.1.48 2005/09/26 x

곽태훈  DEC님, 아마도 디지털사는 Digital Equipment Company 였던 것 같습니다. 90년대에 알파칩이라고 인텔의 칩에 맞서 유닉스 기반의 솔루션 처리를 위한 고속 클럭의 칩을 만든 회사입니다. 한국 지사는 좀 살벌한 곳이었습니다. 생산 공장은 한국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미국계 기업에서는 잘 보지 못하던 초강성 노조가 데모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알파칩에 대해 삼성과 IBM 이 합작을 하여 IBM이 설계한 알파칩을 삼성이 생산한 예가 있었습니다. 아마 알파칩이 RISC칩이었던것 같습니다. 221.140.1.48 2005/09/26 x

곽태훈  백호, 해외,^^, 궁금, 재수님 제 글에 관심을 주시고 격려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은 며칠 걸렸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작업해서 마감일 겨우 맞추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진을 찍어왔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글을 쓸때 한번에 줄줄 써내려가는 타입이라서 생각만큼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타이핑만 하려해도, 한 번 읽으려 해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릴 분량입니다. 그래서 더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221.140.1.48 2005/09/26 x

곽태훈  타이탄님, P850은 써보아야 알겠지만 DX7590과 비슷한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P880은 많이 다른 그레이드입니다. 오래 쓰실 것이라면 P880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P880에 기대가 많습니다. 221.140.1.48 2005/09/26 x

곽태훈  동의님, 모든 사람들이 동의님처럼 출력을 많이 한다면 프린팅쪽의 회사들이 편하게 비즈니스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출력은 많이 하지 않는 편이지만 언젠가 출력을 전제로 코닥으로 찍어 놓으면 안심이 되는 면도 있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221.140.1.48 2005/09/26 x

이글요  다른곳에 올리면 태클 들어오시나요? 211.229.248.199 2005/09/27 x

데스크젯  간만에 좋은 글읽었습니다. 건승을 기원드리며, 님의 해박한 지식에 경탄하며 그지식을 나누려고 하는데 더 큰 존경심을 느낍니다. " 들으니 알겠고, 해보니 이해가되고, 가르쳐보니 마스터 되더라..." 더 큰 기쁨으로 곽태훈님께 돌아갈것이라고 믿습니다. 64.104.104.94 2005/10/01 x

돌돌이  글쓴님의 심오한 내공에 절로 존경심이 나옵니다. 근래에 드물게 긴시간 집중해서 읽었구요. 기초가 부족해서 사전찾아가며 ... 하여간 보람찬 시간였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203.229.112.107 2005/10/01 x

아직도초보  이글만 일고 컴텨 비킨다고했는데 그새 동생이 잠들어 버리는군요-_-;;;시간을 보니 50분;;;; 그렇지만 정말 유익한글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펜탁스me-super사용중인데 초보에서 탈피하고싶어 파사계심도란걸 사용해보고 싶어 캐논으로갈까 생각중인데 다시한번 생각이 들게 만드는군요^^;;;; 222.135.40.250 2005/10/01 x

아직도초보  그리고 필름얘기 정말 공감이 가는군요....현재 중국에서 유학중이라 필름값이 한국보단 싸지만 조금 희귀성있는 필름구할려고 한달에한번식 왕복 8시간 청도에가는데...그 압박이;;;; 아무래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222.135.40.250 2005/10/01 x

이석기  디씨에서 이런 수준의 글을 볼 수 있다니.. 대단..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있는데 지금까지 인물근접사진을찍고 대형인화하는데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곽선생님의 글을 읽고 보니 제가 눈독들이고있는 니콘d50보다 코닥6이나 7시리즈로 바꿔야할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좀 뽐뿌 부탁드립니다. 불과 200불 안팍의 물건이 이렇게 괜챦을 수 있다는 사실에 경이를 느낍니다. 69.231.192.178 2005/10/01 x

곽태훈  carrotsan 님, 저는 3번 읽었는데님, 제글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DX7590의 재고 처분 단계입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P850은 큰 기술적 의미를 가진 제품은 아닙니다. 앞으로 출시될 P880은 광학계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센서도 기해할 만 하고요, 2년정도 쓰실 예정이시라면 현재 DX7590, P850 보다는 P880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221.140.1.51 2005/10/02 x

곽태훈  이글요 님, 다른곳에 올리셔도 무방하지만 원문을 일부만 올리지는 말아주세요. 글 전체와 글쓴이를 밝혀주시면 무방합니다. 제가 감사할 일이죠. 감사합니다. 221.140.1.51 2005/10/02 x

곽태훈  데스크젯님, 돌돌이님의 리플을 보니 마음이 참 좋습니다. 뭐랄까.. 고생한 보람 같은것이 느껴집니다. 제 글은 독자분들께서 평가하는 것이라고 믿겠습니다. 꼭 코닥이 아니더라도 다른 기종을 주제로 글을 써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21.140.1.51 2005/10/02 x

곽태훈  아직도 초보님, 펜탁스 ME-Super는 1980년대 동원광학이 판매하여 공전의 힛트를 기록했던 모델입니다. 글로벌 힛트작인 MX에 자동 모드가 추가된 모델이죠. 오래 가지고 계실 기념이 될 모델입니다. 뭐 펜탁스의 영광이랄까... 크기도 작기 때문에 휴대성도 좋고, 요즘 디카에서 보기 어려운 기계 같은 맛이 있습니다. 필름카메라의 경력이 디카에서도 더 진지한 사진을 찍게 도와줍니다. 디카는 손쉽게 셔터를 누르지만 필카는 아무래도 두어번 더 생각하고 셔터를 누르게 마련이니까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칸닌쓰헌까오싱 합니다. (짜이찌엔) 221.140.1.51 2005/10/02 x

곽태훈  이석기님, 제품 주기가 빠른 전자제품에 있어서 clearance는 필수적이죠. 미국의 200달러의 가격대는 파격적인 수준이군요. 한국의 clearance 가격과 비교하면 코닥이 우리나라에서 왜 고전하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221.140.1.51 2005/10/02 x

carrotsan  감사합니다 원문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4편으로 나눠서 올렸구요 스크롤 압박이 그래도 가시질 않지만 ㅎㅎㅎ 211.224.247.207 2005/10/03 x

비홍  올림유저입니다. 충실한 글이네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흥이납니다. 잘 봤습니다. 221.139.93.117 2005/10/04 x

^^;  조금 보다가 PDA에 저장합니다. (보고 지울테니 걱정마세요) 캐논 EOS 20D가 아닌지요?? D20이라고 잘 못 쓴 것 같습니다. 찬찬히 읽어보고 다시 답글 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50.197.30.68 2005/10/05 x

수박수박  좋은글에는 역시 악플보다는 감탄사가 더 많군요 좋은 글 정말 잘 보고 갑니다 1편의 양이 상당해서 2편을 보기가 조금 두려워지네요 ㅎㅎ 222.97.86.129 2005/10/05 x

628FA/B  곽태훈님 정말 카메라에 대한 기반지식이 엄청나시군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간만에 모니터상에서 빡씨게 정독했네여~ 저는 컴터나 필카에(오래전..) 관심이 많았는데, 이젠 디카에 관심을 가져볼려구여~(오늘새벽에 디카도 질렀음 -_-)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211.213.130.90 2005/10/05 x

곽태훈  반갑습니다. 외국에서 손님이 오신 관계로, 외국분을 모시고 개천절 새벽부터 남부 지방 순회를 하고 있습니다. 부산, 대구를 다 돌고 내일 포항, 울산을 거쳐 금요일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어제 새벽 4시, 오늘은 3시경까지 마셨습니다. 제가 술을 잘 못합니다. 이렇게 술에 떡이 되었을때 가끔 글 생각이 납니다. 어떤 리플이 달렸을까 궁금합니다. 좋은 리플들이 많이 달려 행복합니다. 제 답신 리플은 이번주 주말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리플질(?)이 이렇게 즐거웠던 적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18.233.165.38 2005/10/05 x

궁금1  슈나이더 렌즈가 우수하다 하셨는데요, 솔직히 7590이 다른 렌즈를 안 쓰고 이 렌즈를 써서 얻은 장점(결과)이 있는지요? 만약 코닥이 다른 렌즈를 썼다면 어떨지도 궁금도 하고요, 렌즈스펙에서 별 특징 없는 7590의 슈나이더가 이름값을 하긴 한건지요? 그리고 2편서 삼성 슈나이더와 코닥 슈나이더는 차이가 난다는 글을 봤습니다만 제품 편차율 같은 것 말고 이 정도 디카 성능에서 결과물에 영향을 줄만큼의 광학적 차이가 있는지요? 보통사람들의 눈으로 결과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다른(일제) 렌즈와의 성능비교도 궁금합니다. 59.186.131.62 2005/10/08 x

궁금2  또, 새로 나온 코닥p850도 렌즈 성능면에서 망원시 화질저하나 주변부 화질저하 등 최근의 타사(일제) 동급의 비교기종보다 우월하지 못하고 오히려 못하다는 평도 있고... 색수차, 렌즈밝기, 광각, 망원, 접사 등 어느 것도 우월한 특색이 없는데, 그럼에도 슈나이더 기술의 우위가 있는지요? 아니면 단가문제로 인한 평범한 저가 렌즈로 단지 슈나이더 브랜드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봐야하는지요? 59.186.131.62 2005/10/08 x

궁금3  저는 오랫동안 코닥만을 고집해왔습니다만 코닥의 떨어지는 디테일을 보는 것은 썩 유쾌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모니터 상에서는 리사이즈로 보니까 상관없다 치고 색감과 인화물 때문에 떨어지는 바디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제 디카에 비하면 디테일의 표현 차는 엄청(?)난데 만일 이게 인화를 위한 처리방식이라면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기대하면 무릴까요? 또, 코닥도 포서드 시스템을 미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코닥색감 때문에 저같이 코닥 DSLR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텐데 단종된 프로급 말고 보급형도 나올지 혹시나 그런 정보를 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이 많은데요 이번에도 친절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59.186.131.62 2005/10/08 x

주한진  정말 멋진 글 감사합니다. 약간은 평범한 글들이 범람하는 인터넷에서 오랫동안의 지식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글을 볼수 있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쓰시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한가지 의문은 코닥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디카모델과 사용을 고려할때 어떤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사진이나 기술의 면에서는 코닥이 낳지만 전체적인 밸런스(화질,기능성,디자인등등)에서의 선택이 쉽지 않잖아요 ^^, 58.142.196.136 2005/10/09 x

주한진  그리고 한가지 더는~ 저도 훗날 제가 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이런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노력과 열정 그리고 열려있는 마음등 앞으로의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 원본유지한채 미니홈피에 퍼 가겠습니다~ 58.142.196.136 2005/10/09 x

윗분↑(주한진님)  위의 글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닥은 인화물(=사진?)과 기술(원천기술)만 낫습니다. 아니 이미징 처리기술, 색에 대한 접근 등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있겠군요. 하지만 바디기술은 최고라 할 수 있는 캐논과 비교한다면 현재 한참 떨어집니다... 글쓴이께서 표현하셨듯이 코닥은 하드웨어에서 아직은 2류입니다. 다만 저력이 있어 기대가 큰 것일 뿐이지요. 또한 뚜렷한 개성과 매력이 있는데 과소평가되어 있는 한국의 시장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셨구요... 이미 미국에선 1위를 탈환했다는데 말이죠. 디카를 고를 때 선택은, 자신이 제일로 중요시 하는 목표를 설정한 후에 그 걸 위해 카메라를 이용해 결과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59.186.131.62 2005/10/09 x

곽태훈  carrotsan님, 제 글을 다른 곳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곳도 리플리 달리는 매체라면 저에게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리플들이 달렸는지 저도 보고 싶습니다. 비홍님, 수박수박님, ^^;님, 628FA/V님 제 글을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아마도 A4 약 50장 분량이 될 것입니다. 쓰는데도 고생했지만 그래도 많은분들께서 읽어주셔서 보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리플도 많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궁금 1님 답변 : 7590의 경우 렌즈의 이름값을 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삼성렌즈와 양산상의 차이가 나는 부분은, 코닥은 슈나이더 독일에서 생산된 모듈을 중국 어셈블리 공장으로 보내서 조립한 오리지널 입니다. 삼성은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렌즈입니다. 또한 결과물에서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은 코닥의 슈나이더 렌즈들은 대개 비구면 렌즈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렌즈들 이라는 것입니다. C-Variogon 같은 렌즈들이 그 예입니다. aspherical, Vario 등등이 이름에 들어가면 이는 비구면 렌즈를 활용했다는 뜻입니다. 단렌즈에서는 비구면 렌즈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줌렌즈에서는 영역별 수차가 다 틀리므로 비구면 렌즈의 사용은 절대적입니다. 같은 메이커의 렌즈에서도 등급차이가 나듯이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코닥의 렌즈는 삼성의 렌즈와 그레이드가 다릅니다. 슈나이더 본사 사람들에게 확인해 보면 그들은 코닥만을 전략적 파트너로 대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은 슈나이더의 라이센스를 활용하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사람의 눈으로 4*6 사이즈 인화에서는 차이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진이 커지면 차이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리플에서 말씀 드렸듯이 불행히도 디카에서는 렌즈의 화질 편차보다 센서와 프로세싱의 화질 편차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칼 짜이쯔와 슈나이더가 광학시장에서 갖는 절대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디카 시장에서는 평준화된 대접을 받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가령 렌즈를 삼성SHD에서 슈나이더로 바꾸면 원가가 두배가 들지만 여기서 얻는 결과물의 향상보다는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같은 돈을 센서에 투자하면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얻기에 더 유리하다는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재는 마케팅적 접근이 필요하므로 광학계의 브랜드도 중요합니다. 결국 제조자의 입장에서는 양쪽의 적절한 가치를 생산원가과 상품성의 가치면에서 잘 조율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코닥의 슈나이더가 일본산보다 무조건 낫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일본산 렌즈도 그 안에서 가격이 최고 10배까지 나니까요. 같은 일본산 10배줌과 비교해야 합니다. 아마도 코닥 슈나이더가 낫거나 일본 10배줌이 더 비싸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궁금 2님 : 광학 전문 메이커에서 고배율 줌렌즈를 꺼려하는 이유는 배율이 높아지면서 그만큼 수차의 범위가 늘어나고 아무리 비구면을 사용해도 물리적인 오차는 늘어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28-70 렌즈보다 28-105, 28-200 렌즈가 더 쓰기 편하지만 28-50 같은 약 2배 줌렌즈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쓰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광학계는 똑같은 범위에서는 똑같은 핸디캡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할 줌의 범위를 최소화 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10배 줌을 예를 들면 코닥의 슈나이더 Variogon렌즈는 훌륭한 수준입니다.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p850의 렌즈는 12배율 렌즈이므로 동일 조건에서는 7590의 10배 줌보다 화질이 나빠야 정상입니다. 코닥 6490이 10배줌으로 잘 팔리고 있을때 일본계 경쟁사들이 12배줌을 내놓고 Spec War의 불을 당겼지요. 코닥이 따라간 모습이 P850입니다. 제가 두 회사의 렌즈를 보면 설계를 대충 짐작할 수 있는데, 어찌됬건 P850의 렌즈가 고배율 줌인만큼 한계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코닥의 슈나이더 채택은 질적인 부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슈나이더 본사의 브랜드 유지 정책의 일환이므로 슈나이더 본사분들과 이야기 해보면 확일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반면 삼성의 라이센스 슈나이더의 경우 비구면을 최소화한 마케팅적 접근입니다. 역시 삼성과 슈나이더에 확인함으로써 검증이 가능합니다. 221.140.1.37 2005/10/09 x

박무아  좋은글 감사합니다. 211.117.176.26 2005/10/09 x

곽태훈  궁금 3님 : 디테일은 렌즈에서 다룰 수 있는 변수가 되지만 디카에서는 프로세싱이 커버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코닥이 이미징에 대한 회사 방침 때문에 오해를 받는 부분이 광량대비 프로세싱과 디테일 대비 프로세싱의 두가지 부분입니다. 코닥 카메라는 저광량시 어둡게 나오며 중, 고 광량시 디테일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색감이 우수하고 인화시 실패확률이 적습니다. 이는 모두 프로세싱 알고리즘의 차이와 이미징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관한 문제에서 기인합니다. 코닥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싱의 경우 enhencement는 최소화 하기때문에 디테일과 어두움을 밝은 결과물로 바꾸는 인위적 과정을 최소화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모니터상 결과물은 더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프로세싱이 인쇄기를 거치면서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인쇄기 쪽에 탑재된 이미징 알고리즘에서 재필터링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raw imaging에 가까운 프로세싱이 결과물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본계 카메라의 사진들은 모니터상에서 "쨍"한 선명함을 보이고, 인화물을 얻어햐 하는 경우 코닥쪽이 유리한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출시될 P880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P850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마도 P880의 광학계의 성능은 기존 7590이나 P850과는 차별화된 품질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프로세싱이 일반화된 디카의 세계에서 렌즈의 밝기는 전처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P880이 24밀리의 광각을 구현했다는점, 망원쪽으로도 100밀리까지 커버한다는 점은 저에게는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100-300밀리 영역보다 24-35 영역이 훨씬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24-140 밀리의 렌즈 영역은 더이상 DSLR의 필요성을 못느끼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CCD의 면적에 있어서도 고가 DSLR에 비해선 아마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면적이지만, 기존 DX7590보다 약 3배 넓은 면적이므로 노이즈 면에서 괄목의 향상이 있을 것입니다. DX6490과 DX7590이 같은 면적의 센서를 사용하는데, 노이즈 레벨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 사실로 비추어 볼때 제 입장에서는 P880 정도면 제가 원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구현할 수 있는 기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그동안 코닥의 라인업은 최저가형은 일본 후나이전기에서, 중가 일부 모델은 산요전기에서, DX급은 코닥 공장(치논 기술수준)에서, DSLR 바디/렌즈는 니콘과 시그마에서 생산해 왔습니다. 코닥이 DSLR과 Z계열의 중간을 메워가는 시작이 P880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보다 DSLR에 유사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P880은 디자인이 좀 기계답지 못하지만 현재 제가 고를 수 있는 가격대비 가장 맘에 드는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221.140.1.37 2005/10/09 x

곽태훈  주한진님, 감사합니다. 글도 퍼가 주시고 제 글에 애정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글은 되도록 쉽게 쓰고 리플 답신은 좀 더 디테일 하게 올리는 편입니다. 글은 얼마든지 전문적으로 쓸 수 있지만 너무 그래버리면 위화감도 생기고 재미도 없어지니까요. 이렇게 리플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윗분님의 철학에 동의합니다. 아마도 윗분님은 훌륭한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시거나 소프트웨어를 잘 즐기실 수 있는 분이라 여겨집니다. 카메라를 사진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면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무아님, 실시간 리플(?) 감사합니다. 제 글을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21.140.1.37 2005/10/09 x

돌돌이  본문도 좋지만, 댓글 또한 배울 가치가 충분하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꾸벅^^ 61.102.201.66 2005/10/09 x

곽태훈  돌돌이님, 감사합니다. '댓글'이라는 좋은 우리말이 있었군요. 영양가 있는 댓글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을 유심히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221.140.1.37 2005/10/09 x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친절한 댓글에 감동을 받습니다. 많이 배웠구요, 근데 제 느낌으로는 코닥이 그 좋은 슈나이더 렌즈를 가지고 결과물에 이용은 했겠지만, 그리고 마케팅엔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한국의 평범한 일반 소비자는 물론 디카 벤치 사이트의 비전공자 리뷰어들조차도 슈나이더 렌즈의 위상에 대해, 가치에 대해 크게 모른다는 겁니다. 아니 이분들은 잘 알겠지만 일반 보급형 디카에서 언급을 별로 안하는 이유는, 그것은 렌즈성능에 기대되는 차별된 광학 성능(색수차/렌즈밝기/광각/접사/망원...)이, 일제 카메라의 그것보다 낫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결과물로 증명 할 수 없어서 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59.186.131.62 2005/10/09 x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산업용 고가 장비에서뿐만 아니라 오히려 저가의 디카 렌즈에서 눈에 뛰는 성능/기술 차이를 입증해 보이는 것이 슈나이더의 명성에 맞고, 그것을 코닥이 추구해야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P850의 예로 들면, 최근의 같은 배율의 타사, 아니 드러내놓고 말하면 캐논 s2is보다 렌즈 성능에서 뒤쳐진다는 리뷰어의 글을 보았습니다. 망원에서 화질, 주변부 화질, 다 떨어진다는 어느 리뷰어의 글... 바디 기술에서 캐논에 열세인 점은 인정하지만 말씀하신 슈나이더 렌즈를 이용한 광학성능에서의 열세 또한 보면서 이점이 의아했는데 그러면 슈나이더는 어디갔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59.186.131.62 2005/10/09 x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완전한 벤치결과(화질편)는 안 나왔지만 또 하나의 캐논 s2is와 비교한 글 한번 보시죠. 물론 일개 사이트의 리뷰이고, 이에 대한 신랄한 비평도 올라오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캐논에 비해 떨어지는 바디와, 곧 올라올 화질에 대한 부분, 그리고 또 앞으로 올라올 렌즈에 관한 부분... 그러면 일반 독자에게 슈나이더는 아무 의미가 없겠지요. 그리고 이 리뷰를 신뢰할 미래의 독자들... 일개 사이트를 예로 들었지만 이것이 한국에서 현재의 코닥의 모습이 아닐까요? http://dizin.co.kr/dica_r/bench/s2isvsp850/03.htm?no=81&page=1 59.186.131.62 2005/10/09 x

정말 감사합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디아이진 리플을 보니까 나오는 말 중에, 인화소와 포토프린트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이 선생님께서 위에 말씀하신 "인쇄기 쪽에 탑재된 이미징 알고리즘"에서 언급한 "인쇄기"에도 해당이 되는지요? 59.186.131.62 2005/10/09 x

루키  우선, 디시인사이드에 이런 수준의 글이 직접 올라올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런 글을 애정을 가지고 써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우선 1편만을 읽고 든 생각은 깊은 공학적 사실관계보다 산업적인 관계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카메라와 그 산업에 대한 통찰을 밝혀주셨다고 생각됩니다. 아주 다양한 방향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셨기 때문에 주제를 잡기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제가 받아들이기로는 선생님께서는 광학분야의 산업을 예시로 어떤 산업의 근간이 되는 것은 진정 무엇일까에 대한 나름의 관점을 제시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즉 메이커의 철학과 그에 따른 원천 기술의 확보, 그리고 업계와 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 등으로 각 메이커들의 역학구도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미시적인 경험과 연결 211.13.18.91 2005/10/09 x

루키  하여 글을 읽는 이가 무엇인가 느끼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광학 분야에 거의 문외한인 저로서는,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된 DSLR 시장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되어왔는지 누가 누구인지 참고할 수 있는 단초적 사실들과 그 추적의 고리들을 많이 알게되어서 참 보람있는 글읽기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실 지금 일본에 있는 제가 느끼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면, 바로 공포입니다. 우리가 과연 일본을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하는 것이죠. 전문적인 것은 모르겠지만 일반 대중이 관심분야의 심도깊은 내용에 접근할 수 있는 길과 바탕이 개인적으론 경악스러울 정도로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전에 집에 들어오기 전에 동네 조그만 서점(이미 한국에서는 거의 사라지고 있는 것이죠)에서 흔히 일본에서 볼 수 211.13.18.91 2005/10/09 x

루키  있는 오타쿠들을 위한? 분야별 잡지들 중 하나를 보다가 들어왔습니다만, 그건 매달 나오는 해군 전함에 관련된 잡지였는데요. 최근의 일본 해군에서 건조되는 해상 헬기 4대를 운반할 수 있는 소형 모함의 컴퓨터 그래픽과 세부 내용 그리고 우리나라 이순신 전함을 비롯한 각국의 최신 전함, 잠수함과 그에 대응하는 일본의 각종 전함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일본어를 잘 몰라서 그림만 보고 왔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관심 분야에 깊이있게 접근해 갈 수 있도록 매달 나오는 잡지의 양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소지도 금지된 총기류, 기차 산업, 가사 등에 대한 극히 사실적인 잡지들을 보면 참 기가 차죠. 한국의 대충 잡지들을 생각한다면요(그나마 일본의 지식을 베끼는 것으로 보이는). 그러나 우리가 211.13.18.91 2005/10/09 x

루키  짧은 시간에 따라 잡아온 걸 생각하면 그다지 비관적으로만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특히 연세드신 분들께서 좀 불안해 하시는 인터넷과 통신의 발달, 그리고 그 활용에 있어서는 아직 아날로그에 치중하고 있는 일본보다는 우리가 앞서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새삼 광학얘기와 상관없는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것은 제가 위 글에서 느낀 것이 바로 우리가 어떤 기업을 형성하고 또 그 산업을 대할 때 갖는 시각에 대한 것을 강조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코닥의 색감이 과연 정말 세상의 표준인지는 모르겠고 카메라별로 또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평가들은 존재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 우리는 그나마 그런 메이커들의 반열에 오를 만큼의 산업철학을 갖춘 분야가 부족하다는 것이겠죠. 저는 글쓴 분께서 그 점을 211.13.18.91 2005/10/09 x

루키  후배들에게 강조하시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현대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 비약적 성장을 하고, 삼성 전자가 세계 1등의 마켓 셰어를 가져와서 외국 잡지들이 실컷 떠들어도 읽어보면 무언가 얘네는 아직 2류야 하는 논조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철학이죠. 코닥이 가진 그런 것을 우리가 아직 갖지 못했다는 것이 우리가 넘어서야 할 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직접 뚫고 올라서든지 아니면 한 발 앞선 분야를 먼저 선점하든지(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처럼) 하는 전략으로 성공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후발주자로서 산업의 효율화와 수익의 극대화 쪽만을 추구해 가고 있다고 개인적인 좁은 안목으로 봅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을 진흙탕에서 발견하고 나니 흥분했나 봅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위에 말씀해 주신 211.13.18.91 2005/10/09 x

루키  점들을 잘 생각해보면서 공부해 가겠습니다. 광학의 세계에 관한 좋은 가르침들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211.13.18.91 2005/10/09 x

떡을세계로  디카를 구입코져 몇 시간째 이리저리 아이쇼핑을 다니다 여기까지 왔네요 디른곳에 디카의 사용후기와댓글을 보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님의 글을 읽고(댓글까지 읽느라 힘들었읍니다^^)뭔가 후련함을 느낍니다.디른곳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보상 받은 느낍입니다.감사히 잘 읽었읍니다.제가 이렇게 디카에 대해 아이쇼핑하는 이유는 전 떡을 만드는 남자입니다. 제가 만든 떡-제작과정및 완성품을 사진으로 남기며 또한 인터넷및 인쇄를 하고싶은데 어떤 기종이 좋을 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디카를 니콘쿨픽스4200만 사용해보아서 디카수준은 초보입니다. 한가지 더 부탁드린다면 저 같이 디카를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선별할 수있는 테마(예-음식/풍경/인물...)별사용후기라든가 그런게 있었으면 디카를 선택하는데 있어 방황과 58.141.213.178 2005/10/10 x

떡을코닥처럼원조로.  고뇌와 갈등에 빠지지 않게 하심이 어떨런지요^^ 하도 힘들게 여기까지와서 ...^^ 58.141.213.178 2005/10/10 x

떡은한국이세계제일임  기능에 화이트밸런스/아웃포커싱/손떨림방지기는이 있었으면합니다.^^ 58.141.213.178 2005/10/10 x

기현아빠  감사합니다. 초짜가 보기엔 너무나 황송한 내용이였습니다. 218.51.179.86 2005/10/12 x

곽태훈  정말 감사합니다님, 정성 들인 리플 감사합니다. 먼저 디아이진의 리뷰는 큰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글 쓰는 어려움을 알기 때문에 부분부분 토를 달고 반박을 하지는 않지만 렌즈의 밝기를 표시해 놓은 표에서 보면 P850 쪽이 50mm-180mm영역에서 더 밝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 값이 적어야 밝은 것인데, 기본 개념이 잘못 표현된 것으로 보아 전체적인 내용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캐논의 렌즈와 코닥의 슈나이더는 설계가 비슷해 보입니다. 캐논 렌즈도 나쁘지 않을 것이고, 코닥의 슈나이더도 크게 떨어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 210.126.249.254 2005/10/12 x

곽태훈  12배줌이 10배줌 렌즈보다 수차가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감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인쇄기 알고리즘은 제 글에서 HP프린터를 언급해 놓았듯이 인쇄기 각각 다릅니다. 코닥의 출력기에 코닥으로 찍은 이미지를 출력한다면 가장 현실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현상소에서 그래서 코닥을 쓰는 것이지요. 컬러가 주관적이라고 믿기 쉽지만 필터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다보면 1+1=2 처럼 완벽하게 디지털화 할 수 있습니다. 기준점이 되는 컬러만 주어진다면 알고리즘을 기준점 컬러 좌표값에 가깝게 짜는 것이 관건이지요. 출력기와의 알고리즘 매칭을 생각하지 않으려면 로 데이터를 출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출력기의 알고리즘 대로 출력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210.126.249.254 2005/10/12 x

곽태훈  루키님, 정성들이신 리플 감사합니다. 배우려는 마음만 있으면 세상 모든게 배울거리랍니다. 디카와 함께 즐거운 생활 되시길 빕니다. 떡만드는 남자님, 제가 가끔 음식점에 가서 메뉴판을 보면 끔찍한 컬러로 온 음식을 푸르죽죽하게 인쇄해 놓은 곳이 더러 있습니다. 음식은 붉은기운이 약간 도는 것이 식욕이 나지요. 니콘의 컬러는 대개 푸르죽죽하고 윤곽선이 뚜렷합니다. 후지나 코닥 제품은 좀 온화하고 따뜻한 컬러를 띠므로 고려대상이 되겠습니다. 또한 음식은 찍을때 주변 빛이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창가 식탁에서 창문에 창호지를 두르고 찍으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210.126.249.254 2005/10/12 x

곽태훈  기현 아빠님, 감사합니다. 디카는 개개인의 역사를 담는 도구입니다. 세상에 기현이와 바꿀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즐거운 순간들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10.126.249.254 2005/10/12 x

^^  답변 감사합니다. 태훈님 답변 볼 때마다 방대한고 해박한 지식은 둘째치고, 긍정적이고 따듯한 성품이 보여 즐겁습니다. 저도 그런 좋은 성품을 닮고 싶습니다만 각박한 세상속에 치열하게 경쟁을 하다보면 쉽지가 않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만나뵙기 바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59.186.131.62 2005/10/12 x

디카초짜Joo  디카를 살려고 6개월을 벼르고 별렀지만 아직까지 못사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읽게된 2편의 글로인해 디카를 한눈에 넣은것 같습니다. 사실 제 스타일이 뭐든 전체를 보지 못하면 어떤 이야기를 해도 믿지못하고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오늘 읽은 이 글로 인해 아마 디카구입이 쉽게 결정될것 같습니다. 곽태훈님의 깊이있는 글에 감사드립니다. 221.164.182.151 2005/10/14 x

곽태훈  ^^님, 디카초짜 joo님 말씀을 들으니 참 좋습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혼자는 살아갈 수 없는 것이어서 어쩌면 지식보다는 제 모습에서 호감을 드릴 수 있다면 저는 그게 더 좋습니다. 저에게는 지식보다는 사람이 더 고프거든요. 제 지식을 매개로 사람들과 만나고 다른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두분 사진찍는 와중에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11.176.246.48 2005/10/14 x

조아조아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떤게 좋고 나쁨을 떠나서 사진기술에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된것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긴글을 어떻게 쓰죠 ^^ 219.252.16.38 2005/10/19 x

ㅇㅁㅅ  충격입니다. 디씨에서 아는 것 없이 아는 척, 느끼는 것 없이 느끼는 척 하는 군상들 글만 봐왔는데 이런 글도 올라오는군요 211.245.30.113 2005/10/21 x

좋네요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59.25.186.63 2005/10/22 x

정말로  진지하고 재미있게 글을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20.86.254.244 2005/10/22 x

타쿠미  덕분에 어제 회사에서 내내 창 숨겨가믄서 종일 읽었습니다. ^^ 님 같은 분들 덕분에 디씨 올 맛이 납니다 163.152.44.241 2005/10/23 x

곽태훈  조아조아님, 격려 감사합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연애편지를 42장 쓴적이 있습니다. 대학원 다닐때 논문은 그것보다 훨씬 길었고요, 글 쓰는게 취미라 술술 잘 써집니다. 내용에서도 공감을 하셨다니 참 다행이고 좋습니다. 219.248.44.166 2005/10/23 x

곽태훈  oㅁㅅ 님, '충격'에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통해서 님들과 만나게 되어 참 좋습니다. 전체를 볼 수 있으면 삶을 부유하게 살 수 있습니다. 모든 산업과 돈의 흐름은 연결되어 있으며 거시경제나 미시경제를 잘 알면 편안하게 살 수 있을만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또한 관심있는 분야가 많으면 일할 수 있는 영역도 넓어집니다. 사회가 경쟁을 원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원하므로 생산회사를 다니던, 대리점으로써 비즈니스를 보던, 팬으로써 보던 모두 자신에게 이익이 되고 즐거운 일입니다. 219.248.44.166 2005/10/23 x

곽태훈  좋네요님, 정말로님, 감사합니다. 글을 올리는 모든 사람들은 그런 긍정적인 공감을 기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표현을 해 주셔서 참 좋습니다. 219.248.44.166 2005/10/23 x

곽태훈  타쿠미님, 감사합니다. 가끔 긴 글은 회사에서 프린트해서 귀가중에 보기도 힘들죠. 프린터를 한동안 점유하니까요. ^^; 잘 보아주셔서 제 마음이 좋습니다. 219.248.44.166 2005/10/23 x

아별이  디씨만이 아닌 여러곳에서 디카에 대한 많은 글을 읽지만..거의 같은 말들의 나열이더군요. 보는글들이 다 똑같아서 식상했고 또한 어느곳은 편협하고 정말 지식의 깊이가 짧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은 배가 부를만큼 풍성한 글 보네요. 비록 며칠에 나누어서 읽었습니다. 이렇게 긴 글 쓰시기도 힘드시지만 이렇게 긴 글 읽기도처음인거 같네요.(디카에 대한 인터넷 글중에서). 211.106.187.158 2005/10/25 x

아별이  자신의 좁은 식견이 전부인양 떠드는 글 속에서 정말 좋은 글 보는거 같네요. 글의 내용도 너무 좋지만 더 큰 생각을 갖게 하는 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네요. 사진에 대한..카메라에 대한 꾸준한 마음을 읽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211.106.187.158 2005/10/25 x

곽태훈  아별이님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부터 '디카 삼국지 2005' 글찾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올렸던 글을 혹시 캡처하신 분은 연락좀 부탁드립니다. artemoon@yahoo.co.kr 곽태훈입니다. 감사합니다. 210.126.249.254 2005/10/28 x

곽태훈  아별이 님께서 잘 읽어주셨다니 마음이 참 좋습니다. 님 같이 잘 읽어주시는 분들께서 올려주시는 격려 리플 덕에 온라인 매체에 기고하는 것이 오프라인 매체에 기고하는 것 보다 더 보람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10.126.249.254 2005/10/28 x

김성수  펜포에 달린 링크를 따라 와서 좋은 글 읽었습니다. 우선 이런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열정과 다른 목소리를 각오하면서도 발표할 수 있는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 내용이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총체적으로 잘 정리된 글이 초보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뭔가 상승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220.86.109.108 2005/10/31 x

..  무슨 일 하시는 분인지 몰라도 아주 많은 것을 알고 계시네요. 잘 읽고 갑니다. ^^ 58.143.27.122 2005/10/31 x

ldh  디지털카메라 관련 글 중에 가장 길었고, 유익했던 글 같습니다...중반부터 읽다가 한숨자고 다시 일어나 첨부터 다 봤습니다..ㅡㅡ;....많이 배우고 갑니다..^^ 203.229.123.150 2005/10/31 x

좋은 글  즐겁게 지루하지 않게 잘 보았습니다. 글이 올라온지 한달이 되었는데도 뎃글이 끊이지를 않는군요.더욱 더 멋진 글, 감동과 환희로 만나뵙기를 바래봅니다. 211.173.9.14 2005/11/01 x

미국  에서 곽태훈님의 글을 읽고 참 많이 놀랐습니다. 다른님들의 리플처럼 정말 해박한지식과 여러가지의 역사적인 고증까지 이분야에서 정말 좋은글 읽어 너무 반갑습니다. 리플에 일일이 답변해주시는 모습에 절로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저도 아직 니콘950을 사용하다가 이제사 새로 하나살까 고민중이였는데 많은 길중에 바른길을 알려주는것 같아 마음이 후련합니다. 긴글쓰신다고 수고 하셨네요 저도 정독하느라 ..^^* 좋은 나날 되세요..미국에서.. 68.100.143.110 2005/11/04 x

곽태훈  김성수님, 실명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유저에 따라 경험과 시각이 다르지만 서로 배울 수 있다면 즐거운 일일것 같습니다. 마치 이곳에서 사진을 나누는 즐거움과 같겠지요. .. 님 리플 감사드립니다. 저는 외국계 기업에서 매니저(부서장)로 일하고 있습니다. 광학과는 관계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취미입니다.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221.140.1.63 2005/11/07 x

곽태훈  ldh님 감사합니다. 이 글은 오랫동안 정성들여 쓴 글입니다. 쓰는 것이 때론 쉽고 때론 어렵지요. 무언가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것을 글로 풀어내는 것이 즐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긴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고요, 긴 글을 읽는 것도 역시 쉬운 일을 아님을 알기에 리플 올려 주시는 것에 격려가 되고 보람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221.140.1.63 2005/11/07 x

곽태훈  좋은 글님, 이 글은 제가 독자와 만나는 창입니다. 리플이 올라오면 힘닿는 대로 답신을 드릴 예정입니다. 제가 이 글 이후에 전 메이커를 망라하여 "디카 삼국지 2005" 라는 글을 올렸는데, 그만 없어져 버렸습니다. 혹시 캡처 해두신분이나 링크 해두신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 글을 찾고 싶습니다. 혼신을 다한 글중 하나였는데 잃어버리니 섭섭합니다. 221.140.1.63 2005/11/07 x

곽태훈  미국에서님, 먼곳에서 제 글을 읽어주시고 답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많이 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clearance 모델들의 할인 폭도 넓을 것입니다. 이곳과는 가격이 다르므로 꼭 이곳의 정보가 옳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격에 따라서 좋은 카메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221.140.1.63 2005/11/07 x

잘봤습니다  단지 "광학과 출력"에 대한 관심에서 막 디카를 시작한 초보입니다만, 지금껏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정보들을 대폭 보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무척이나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보다 좋은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18.238.77.110 2005/11/28 x

배경환  후.. 대단하네요. 어렵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코닥 카메라를 살까 계속 고민이었는데 왠지 이 글이 의지가 되는군요. 조금 더 기다렸다 p880으로 구입할 생각입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61.35.216.116 2005/11/28 x

이창환  오옷~. 진지함과 엄격함에 있어 하이텔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구식양식이었습니다. 좋은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222.112.74.170 2005/12/08 x

곽태훈  잘봤습니다님, 반갑습니다. 이런 영역에서는 하드웨어 매니아와 소프트웨어 매니아가 존재합니다. 하드웨어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도 일종의 취미가 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적으로 시장을 보는 것이나, 수집등도 취미가 되지요. 저도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부터 모았었습니다. 현재 10여대 밖에 안남았지만 한때는 30여대를 모은적도 있었지요. 그래도 오래 남는 것은 '사진'과 '추억'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사진기는 발전하지만 사진은 남지요. 좋은 사진 남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10.126.249.254 2005/12/13 x

곽태훈  배경환님, 안녕하세요? 제 주위에서도 오랫동안 사진을 하신 분들이 서브로 P880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주로 현재는 DSLR을 가지고 있지만 아날로그적 교환렌즈가 많은 분들이고, 타무론 28-200 같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DSLR이 1:1 바디가 아니기 때문에 50 밀리부터 쓰셔야 되는 분들이 주로 광각 24-50밀리를 커버하기 위하여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광각 영역에 경쟁제품이 없으므로 꽤 메리트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렌즈가 기대되구요. 글을 잘 보아주셔서 저 또한 감사합니다. 210.126.249.254 2005/12/13 x

곽태훈  이창환님 안녕하세요? 제가 그 옛날 하이텔을 하던 사람이랍니다. 한경에서 김좌우태씨가 운영할때 첨에 회원이 한 2000명밖에 안되었지요. 하이텔 밖에서는 거의 유닉스로 접속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유닉스, 어셈블러 많이 공부하고 구현했었는데 이젠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군요. 그 때부터 쓴 글을 모으고 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불로그 같은거 해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써왔던 온갖 글들이 모아질 거예요. 아직은 이렇게 하나 하나 생활에서 쓰고 싶은 글들을 쓰는 단계입니다. 오랜 지기를 만난것 같이 반갑습니다. 210.126.249.254 2005/12/13 x

몽실이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코닥이 디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있고 잠제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느껴지는군여.. 네 긍정 할껀 긍정 해야죠 다만 전 그점이 조금 조심스러워 지는군요..퀠컴이 휴대폰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퀠컴이 휴대폰 시장을 좌지우지 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엔드유져의 입장에선 제조사의 정책이 아닌 사용자의 트랜드의 영향이 큰걸로 생각됩니다 원로사진작가분들의 걱정은 오히려 전에 티비와 컴퓨터의 생존 문제처럼 디카와 휴대폰의 생존경쟁을 인식하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 이젠 자체의 전문성 수치가 아닌 취향과 편의성(코닥의 이지쉐어랑 비슷하군여 ^^;;)이 시장의 쟁점도 되는거 같습니다 좋은 성능의 디카보담은 편의성 , 취향에 따른 접금성이 더 많다는 얘기죠... 218.37.243.18 2005/12/13 x

좋은글  님 덕분에 새로운것을 많이 알게 되었구요 많이 배웠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글쓴이와 출처밝히고 제 블로그에 담아가도 될까요? 두고두고 일고싶은 내용이라서요 125.180.8.17 2005/12/13 x

곽태훈  안녕하세요? 몽실이님, 지적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일본에서는 벌써부터 디카가 패션화, 악세사리화 되고 있고요, 결국은 소비자의 니즈에 잘 따라가느냐가 관건이죠. 어느 업체도 과점의 지위가 아닌 업계에서 님의 지적대로 고객의 니즈에 누가 더 잘 맞추어 가느냐, 혹시나 고객의 니즈를 선도해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코닥이 세계 3위이고 캐논이 세계 1위라도 그것이 곧 개인의 취향에 맞는 것은 아니지요. 코닥이 국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것도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210.126.249.254 2005/12/14 x

곽태훈  좋은글님 안녕하세요? 불로그에 제 글을 올려주신다니 영광입니다. 아울러 불로그에 초청해 주실 수 있는지요? 저도 님께서 쓰신 글을 보고 싶습니다. 제 글을 보아 주신분이 어떤 분이신지 저도 궁금합니다.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210.126.249.254 2005/12/14 x

주재철  좋은글 잘보았으며 디카구입 고민중인데 개관적이면서도 치우치지않는 중용을 잃지 않을려고 노력하신것이 보입니다. 대단한 관점이라고 생각하며 제 까페에 글을 퍼 가도 될지요?1-2편 모두 퍼가고 싶군요~ 59.23.93.173 2006/04/29 x

주재철  읽으면 읽을수록 웃음과 힘이 나는 글이군요~디카를 구하려는중인데 아직 선택은 못했지만 p880으로 마음이 기울여지지만 좀더 심사숙고 해야겠습니다.말이 필요없군요~곽태훈님~영치기 영차`입니다. 59.23.93.126 2006/04/30 x

곽태훈  주재철님 안녕하세요? 제 초등학교때 교장선생님 성함과 같으신데요?^^; 제 글을 불로그에 게시해 주신다니 영광입니다.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다는 것은 참 축복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을 닦는 것도 평생 이루기 힘든 일인데 어쭙지 않은 글이지만 사랑 받는 다는 것은 고개가 숙여지는 일이지요. 글을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880은 이제 출시된지 꽤 되는 모양입니다. 꼭 그 카메라에 집착하지는 마시고 넓게 넓게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가끔 제가 쓴 글을 읽어보면서 혼자 웃는데 시간 보내기는 딱인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영차! 210.126.249.254 2006/05/01 x

멋진글  두고두고 보고 싶은 정말 멋진 글입니다. 카메라를 사랑하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제게 많은 점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58.238.26.174 2006/09/23 x

한마디  솔직한 심정으로 이 글을 평한다면... 지식이 해박하시고 아는 것도 많습니다만 주관적이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아셔서인지도 모르겠지만 틀린 내용도 상당히 부분부분 많습니다.. 너무 긴글이라 읽으면서 기억은 안나지만 마지막에 언급한 라이카렌즈를 짜이즈나 슈나이더에서 제작했다는 소리는 너무나 엉뚱하군요.. 바르낙시절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엘마, 쥬마론, 즈미크론, 즈미룩스, 등등의 라이카고유의 렌즈는 어떻게 설명하실련지.. 텟사나 제노타로 렌즈가 OEM되어 달린 카메라들이 많으나 라이카는 현재까지 짜이즈, 슈나이더와는 방향이 전혀 달랐었지요.. 최근에서야 코시나와 짜이즈와 합작하여 M바요넷 바디와 렌즈를 만들고 있지만 라이카의 렌즈가 아닌 라이카바디와의 호환일뿐입니다... 211.177.241.67 2006/09/25 x

한마디  즉 라이카렌즈를 짜이즈에서 만들었다는 얘기는 카메라의 역사와 라이카와 짜이즈의 상징적인 노선으로 볼때 너무나 상식적이지 않은 얘기랍니다. 211.177.241.67 2006/09/25 x

곽태훈  안녕하세요? 한마디님, 님의 지적이 맞습니다. 저도 라이카 렌즈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요. 글에 쓴 부분은 칼짜이쯔의 위상과 라이카의 위상을 언급하면서 겹쳐진것 같습니다. 라이카 렌즈는 고유 제조품이 많지요. 파나소닉에 들어가는 라이카 렌즈의 성능이 궁금합니다. 그리 좋다는 인상은 못받았었는데... 칼짜이쯔나 슈나이더는 어차피 렌즈로 먹고사는 회사라 라이센스를 주더라도 등급에 따라서 품질 관리가 되는 모습을 보았는데 현재 라이카-파나소닉도 좋은 품질의 렌즈가 탑재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210.126.249.254 2006/09/27 x

곽태훈  멋진글님 안녕하세요? 글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저는 "매력"이라는게 어디서 오는건지 생각합니다. 글이던 외모던 마음씀씀이던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고 기억에 남는 것은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이렇게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좋고 반갑습니다. 210.126.249.254 2006/09/27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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