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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423 좋아요 436 댓글 104


*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 인라인 토론"란으로부터 이동되었습니다.(2012-05-17 16:55)



* 박순백님에 의해서 " 인라인 토론"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13 09:46)

이번 인천 월드인라인컵 대회를 참가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배번 문제인데요.
대회에 참가한 많은 분들이 배번을 접거나, 오려내어서, 배번의 숫자만 보이게끔 옷에 부착을 하고서
대회에 참가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그것이 옳은 것이냐?'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배번에 적혀 나온 업체는 GM 대우와 중부일보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두 업체와 어떠한
개인적인 이권 관계가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물론 iwic측과도 전혀 무관합니다.
저 두 업체는 인천 월드인라인 컵 대회를 후원하고서 그 보상으로 배번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린 업체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인라이너들은, 바람의 저항을 덜 받는다는 생각에서인지,
혹은 그 업체들을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인지,혹은 인천 월드인라인컵 조직위가 싫어서인지,
후원업체들의 이름을 접거나 오려내어 보이지 않게 하고서 배번을 착용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그것이 옳은 행위이냐는 것이 제가 이슈화하는 내용입니다.

그 업체들은 인천 윅 조직위와 계약을 맺고, 적절한 댓가를 지불하고 배번에 이름을 올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인라이너들은 그들의 이름을 보이지 않게 시위를 하듯이 오려내거나, 접어버린 후,
배번을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만약 그러한 행위가 대세를 이루어서, 대부분의 인라이너들이
배번 착용시 후원업체들의 이름을 오려내거나, 접어서 보이지 않게 착용한다면, 도대체 어떤 업체들이
스폰을 하겠다고 나설까요?  이는 인라인 대회 숫자의 축소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 제 생각인데,
다른 여러 인라이너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 ICT 정보"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21 09:58)
Comment '104'
  • ?
    박순백 2007.06.20 22:33
    [ spark@dreamwiz.com ]

    제가 봤던 게시물을 계속 보고 있는 게 아니어서 이 건의 진행에 대해서는 제가 오늘 다른 인라이너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거기서 전해 들었습니다.(파워인라인 확장 개업식에서...)

    전해 들은 대로 이 토론에서 짚어봐야할 문제는 거의 다 거론이 되었고, 뒤로 가면서 감정 싸움처럼 좀 변질된 듯한데(아니라면 죄송합니다만...^^), 이제 감정을 추스르시고 좋게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 ?
    김동진 2007.06.21 12:59
    [ bbbb921@dreamwiz.paran.com ]

    이진우님 어떤 분인가 뵙고 싶네요.
    자신의 주장과 고찰을 마치 정론화 되어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고 저돌적으로
    당당히 성토,지적하시니 말씀입니다.대단하신 분 같아 보여서요^^
    비오는 날 댓글놀이 잘보고 갑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골목에서 말도 않되는 주장으로 자기가 옳다고 싸우는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이쯤에서 정리 하시고 마무리하세요^^
  • ?
    윤준선 2007.06.21 13:28
    [ redpanty@hanafos.com ]

    투표를 해보면 참가자의 의견이 즉시 파악될것 같은데....
    불필요한 논쟁은 안해도 될듯하고.

    박사님께 건의합니다.

    토론실에 투표기능을 넣어주세요.
  • ?
    나일등 2007.09.23 07:56
    [ mframefuck@paran.com ]

    이진우님 먼저 님이 적은 글을 끝까지 다시 한번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아래 리플에 답변이 다 나왔는데 굳이 그걸 계속 거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이진우님이 스폰업체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정도가 지나치네요. 진짜 아무 관계없는 사람인지요? 제가 글을 적으면서도 계속 관계자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아무튼 업체와 관련도 없는 분이시고, 그냥 자기 생각을 적었다해도.. 이건 너무 자신의 기준에서 답을 단건 아닌지요?? 사람들이 오가면서 많이 보는데..
    자신의 의견이 정말 맞다고 생각되시면 그게 맞는겁니다 그럼 그걸로 끝내는거도 좋다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즐겁게 인란 타세요.그럼 되는거 아닌지요???
    아차..;; 제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그냥 노파심에서 물어봅니다. 친구는 있으신지요?? 있으시다면 친구분께 지금 이 글들을 한번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좋든 싫든 친구의 생각도 조금은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좀 웃으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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