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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460 좋아요 126 댓글 24
조선생님 댓글 보고 깜놀했습니다.




해당 자료들중 "미친새끼"라는 욕설이 담긴 자료는 정경호 선생님을 고소 고발 하기 위해 남겨두었던 캡쳐 자료입니다. 정경호 선생님은 다음날 바로 메일과 댓글로 전일 음주로 인한 실수라는 말씀과 함께 사과를 하셔서 제가 바로 진정서와 고소장 작성을 취소했습니다. 저 원래 누가 미안하다고 하면 다 접는 성격이라..


조선생님에게도 제가 그때 참. 상처받은 이후로 감정이 좋지는 않았지만.. 일전에 댓글을 통해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해 주셔서 모든 앙금 다 털어낸 상태입니다. 조 선생님을 고발하거나 그럴 일도 없고, 마주치게 되더라도 아마 커피한잔 대접해드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장황하게 써주신 동선에 저와 겹치는 경우도 없으니 ㅎㅎㅎ.. 아우.. 왜케 오버하세요.. ^^;;;;




조선생님 글 저장 안했습니다. 솔직히 보는걸로만도 기분나쁜 글이 많았는데 그걸 저장해가면서까지 볼수가 없었습니다.

조선생님께서 바로 요전에 사과의 댓글 올려주셔서 나중에 조선생님이랑 마주쳐도 웃으면서 션한 아이스티 한잔 사들릴겁니다.

밤새 뒤척이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저도 조선생님한테 상처 받았을 때 밤새 뒤척였으니 서로 쌤쌤하시죠.








제가 댓글을 가지고 고소 고발을 준비하거나, 또는 고소 고발을 실행 시키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만일에 조일희 선생님이 선생님의 이름을 걸고 제게 욕을 하셨다면.. 전는 뭐라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실명을 걸고 자신의 얼굴을 걸면서 하는 이야기 이기때문에 그 책임감을 알고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이곳에서 이중인격을 실현하거나 (본명과 가명을 섞어 쓰시는 분..) 또는 자신의 실명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행동을 통해 책임감없는 행동을 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분명히 규명하고자 (물론 규명해도 제가 공표할 권리는 없습니다. 저만 알고 있는 것이죠.) 고소고발을 하려는 것이지 단순히 욕하고 설레발 쳤다고 (ㅋㅋㅋ) 그게 괘씸해서 혼내주려는 것은 아닙니다.

실명을 쓰라고 하는 게시판에서 실명을 숨긴채 뒤에 숨어서 독침쏘듯이 욕설을 남기고 가는 행위는 그게 진정으로 대가리를 뽀갤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에 언급했던 정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충분히 숨기고 갈 수 있는 일이었는데 다음날 정말 사나이답게 그것도 메일과 댓글로 동시에 사과를 하시는데 무척 놀랐습니다. 보통 마음이 큰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인간이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비겁한 인간, 둘째는 뒤통수 치는 인간입니다.

제가 본의아니게 조선생님한테 뒤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화를 냈던 것 같습니다. 이젠 조선생님이 사과하셔서 저 마음 다 풀린 상태이니 제발.. 오버좀... 안하셨으면... ㅋㅋㅋ^^;;;;;

실명걸고 욕하시면, 그리고 그게 정말 제가 열받아서 그렇다면 그냥 쫓아가서 만나서 해결하면 됩니다. 조선생님도, 저도, 그리고 여기 들어오시는 고정적인 필객들도 대부분 다른 게시판에 글을 남기시고 어느정도의 개인정보를 노출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한 책임감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책임감을 무시하고 독침이나 찍찍 쏘는 가명 악플은 여기서는 설자리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알아보니 박필수라는 분은 가명이더군요. 메일주소 역시 가짜이고...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으니 더 이상 이곳에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겠지요. 존재하지 않는 인간과 게시판에서 대응해봤자 소용없는 일이라는 걸 또 알았으니..ㅋㅋ







암튼 조선생님.... 안심하세요. 저는 더 이상 조선생님께 위협이 되는 인물이 아니랍니다. ^^





퓌쑤~~~
Comment '24'
  • ?
    윤민호 2010.08.20 16:00
    [ mhyoon@empal.com ]

    ^^ 흐믓하다 못해 므흣합니다.

    토론방 폐지론을 주장했었는데 이제서야 많은 분들이 원하는,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고품격 토론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 ?
    박성준에쓰제이 2010.08.20 16:03
    [ sjpark1@dreamwiz.com ]

    [윤민호 선생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
  • ?
    이병호 2010.08.20 16:15
    [ leebjoy@naver.com ]

    '므흣'이 무엇인가 찾아보니 신조어 이군요. ^^
    므흣한 사진도 있고...
  • ?
    이병호 2010.08.20 17:09
    [ leebjoy@naver.com ]

    이 자리가 그런 자리이니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에게도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뒤통수 사건은 본의 아니게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에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이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제 잘못입니다.

    구차하게 변명이라도 하겠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일이 있으니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과 거의 실시간 댓글 달기를 할 수도 없는것이고...
    시간차는 2시간 조금 넘더군요.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이 "즐거운 토론이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고
    저도 다른 자료가 있었서 참조의 글을 그때 올리고 마무리 짓고 싶었던 것뿐입니다.
    그리고 저도 "즐거운 토론이었습니다." 라고 마무리를 지었을뿐이니다.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제 글에 대해서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이 제 글을 보시고 뒤통수라고 받아들이셨습니다.
    그 다음 글인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 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욱'하게 되었습니다.
    뒤통수가 아니라 생각하였는데...
    그렇다보니 그 글에 이어 많은 댓글이 넘쳤습니다.

    심려를 끼쳣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이 너그럽게 받아 드리실 거라 믿습니다.
  • ?
    박성준에쓰제이 2010.08.20 17:16
    [ sjpark1@dreamwiz.com ]

    [이병호 선생님] 오해가 풀렸으니 너무 심려하지 마세요. ^^

    저 또한 너무 강하게 드라이브 하지 않았나 염려가 됩니다.
    혹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서로 배려하고 서로 생각의 방법이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줄 아는,
    그리고 토론의 규칙 (브레인-스토밍)을 준수해서 예의 있는, 그런 토론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이 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이어 우리의 겨울이 오겠지요.^^

    .
  • ?
    이병호 2010.08.20 19:04
    [ leebjoy@naver.com ]

    박성준에쓰제이 선생님 좋은 토론이 되기를 바라며...

    조일희 선생님이나 염호섭 선생님도 토론 때문에 밤새 뒤척이셨군요.
    저만 술도 먹고 뒤척인 줄만 알았는데...
    아직 만렙(내공이나 최고의 경지...뭐 게임에서 이렇게 쓰더군요.)을 찍으려면 아직 멀었나 싶습니다. ^^
  • ?
    조일희 2010.08.20 20:33
    [ cho9792@yahoo.co.kr ]

    염호섭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것은

    갤러리 사진의 고소 고발용의 글의 내용이 아니잖습니까?

    물론 제가 그 글을 읽고 염호섭님의 면목을 느꼈고

    연상선에서 충분히 저나 다른분들을 그렇게 고소를 하시겠냐는 등의 부연 질문이었고

    중요하게 말씀드린것은

    천안함 형광등에 관한 글을 올리고 난 이후의 염호섭님의 달아주신 댓글에서 저에대한 일련의 행위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에 관한

    늦었지만 저의 답변이었습니다.

    저는 염호섭님의 고소 고발장에 대한 답변도 답변이지만

    당시의 염호섭님이 쓰신 얼굴 마주치지 말라는것 과 머리를 깨겠다는 표현에 관한 것 입니다.

    오바

    아닙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렸을때는 나름 고심의 결과입니다.

    염호섭님도 그 글을 올렸을땐 나름 고심을 하셨으니 그런 표현을 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듣고 싶은 말씀은

    미안합니다.

    조일희형님 &&^^

    제가 화가나서 쓴 의미없는 글 입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라고 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것이 불알 두쪽달고 사내로 태어나서 인간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연)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지적바랍니다.

    염호섭님과 저와의 연배가 10년 이상된다고 어느분이 하신게 생각이 나서

    선생님이란 표현을 쓰기가 좀 거시기 합니다.

    이곳서 벌써 수년을 함께 생각했으니 이정도면 서로를 안다고 봅니다.

    모르고 있었을땐 예의 글로써 "선생님"이란 표현을 써야하겠지만

    이정도의 차이임이 공표가 된이후에 "선생님"이란 표현을 쓰기가 참 거짓스런운듯 해서입니다.

    다른분들은 거의 연배에 관한 정보가 없으니 당연히 "선생님"이란 표현을 쓰는것이 옳은듯 해서입니다.

    .
  • ?
    박성준에쓰제이 2010.08.20 20:48
    [ sjpark1@dreamwiz.com ]

    통상 이 시사토론 게시판에서는 [XXX 선생님]이라는 극존칭으로 예우해온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은 분위기가 좋지만, 민감한 사안을 만나면 서로 어려운 경우가 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나이보다는 서로의 신념과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한 곳이니,
    서로 극존칭으로 존중하는 관계가 더 어울릴만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저는 오프라인에서 친한 동생에게도 여기서는 깍듯하게 [XXX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쓰고 있습니다.

    .
  • ?
    유남형 2010.08.20 21:21
    [ bigo@dreamwiz.com ]

    시사토론에 어울리는 글이 아닙니다.
    사적인 일을 왜 올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생각을 하고 글을 올리십시오.
    여기는 시사토론을 하는 곳입니다.
  • ?
    박성준에쓰제이 2010.08.21 08:29
    [ sjpark1@dreamwiz.com ]

    [유남형 선생님] 시사는 어떤 것이 시사인가요?

    이 게시판은 토론하고픈 주제를 발제하고 그 주제에 관심있는 분만 참가 하는 형태입니다.

    과거 3 년간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욕설 과 감정 분열의 문제보다 더 큰 시사 이슈가 이 게시판에
    어디 있습니까? 지금 우리는 이 시사 게시판에서의 토론에 의해서 발생했던 문제에 관하여,
    가장 현실적인 대화와 소통, 그리고 이해와 배려를 하는중이며,

    앞으로의 토론 진행방법에 관하여 진지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유남형 선생님] 이야말로 발제자의 논제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발언과 토론 참여가 필요해 보입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발제글에만 참가하여 (욕설등 객관적 대의가 없이는)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예의있는 문장으로 생각과 주장을 피력하는 형태로 참가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새 이슈가 필요하면 스스로 발제하여 토론을 진행하면 될 뿐입니다.
    토론마감이 선언된 곳에 빗나간 주제로 이의를 제기하는 행위가 시사토론에는 더 안어울려 보입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토론형태보다 나은 대안이 있다면, 그 이슈에 관하여 발제글을 쓰고 토론방을 여세요.
    적극적으로 수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
  • ?
    유남형 2010.08.21 13:35
    [ bigo@dreamwiz.com ]

    시사가 어떤 것이 시사냐고 묻지 마시고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왜 생떼를 쓰세요.

    제가 어제 혼자 수락산 등산했는데 올라갈때 우통벗고 개울에서 씻고 내려올때 씻고 올라갈때 오이 반 개 먹고
    가는 도중에 또 반 개 먹고 올라가서 한 개 먹었다.
    내려오는 도중에 아줌마 둘이 가는데 발목에 찬 게 이상해서 이게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모래가 들어가는 걸 방지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이런 것을 이 시사토론에 쓸까요?

    아무 것이나 쓸 거면 굳이 사랑방,스키방,인라인방, 자전거방 구분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닙니다.
    질문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이런 것에 답을 해야 하는지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질문이 아니라 시비입니다.

    진짜 모르실 수도 있겠습니다.
    모르시면 박순백 박사님에게 여쭤 보세요. 시사토론이 뭐냐고요.



  • ?
    박성준에쓰제이 2010.08.21 20:51
    [ sjpark@dreamwiz.com ]

    생떼는 누가 쓰는지 전체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민감한 이슈가 있는 사안에 관계된 사람들이 수락산에 무더기로 올라가면 시사가 됩니다.
    난상토론 때는 살짝피했다가 뒤늦게 들어와서 생떼를 쓰는 사람이 누군지 알고나 오세요.

    그리고 시사토론의 주제나 진행에 관해서 누가 규정을 했습니까?
    기준을 정한적도, 공감대를 형성한 적도 없는 것을 가지고, 단정적으로 아니라구요?

    지금 그 기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진일보의 협의를 하는중입니다.
    아시겠어요?

    .
  • ?
    이연진 2010.08.21 21:38
    [ dydy6529@야후.co.kr ]

    토론에 관한 욕설이나 무분별한 감정대립에 대해
    좀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잘 못한 부분도 꽤 많습니다.

    그러나 본 발제글이 위의 사항에 해당하는 글이라고 보이지는 않는군요
    굳이 좋게 생각해준다면야 ^^;;

    "발제자의 논제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발언과 토론 참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글에는 예전부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간만에 다시 들어와보지만...
    최근 몇몇분이 개인적 말꼬리잡기로
    발제자의 발제문이 무색해보이더군요..
    댓글은 엄청달렸는데..

    온라인상에서 토론이 5:5의 상황이 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숫자가 적다고 토론이 안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이 근거가 있고 설득력이 있다면 그의견에 동화될수 있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유남형 2010.08.21 22:05
    [ bigo@dreamwiz.com ]

    박성준에세이 선생님, 아무렇게, 올리고 싶은대로 글을 막 올려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글도 유치해서 댓글조차 달기 싫습니다.
    제격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박성준에세이 선생님과 말을 섞는 것도 껄끄럽게 생각하지만 그냥 보자니 그정도가 심해 한소리를 했습니다.
    무슨 착각을 하시는 것 아닙니까?
    이곳에서 일어난 일은 토론실 안에서 풀어가는 것이 수월한데,
    이런 기본을 망각하셔서 실망입니다.

    뜬금없이 무슨 협의를 하신다는 겁니까?
    유령과 협의를 하신다는 것인지, 여기서 말하시면 될 일을 무슨 협의를 누구와 어디서 하신다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
    박성준에쓰제이 2010.08.22 08:26
    [ sjpark@dreamwiz.com ]

    [유남형 선생님]의 "올리고 싶은대로 글을 막 올려도 된다는 말씀입니까."의 물음에 대해서,

    "이제까지는 그런 식이었습니다."가 솔직한 답입니다.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제까지는 글이 유치해서 댓글조차 달기 싫은 정도도 못되는 욕설투성이의, 인격모독 투성이의,
    저질스런 언어의 오물장 이었습니다."가 대답 입니다.

    이제 한달 여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자유스럽게 의견을 말하면서도 참가자 전체의 인격을
    보호할 수 있는, 예의를 지키는 토론의 방법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의 시작입니다.

    과거 3년처럼 보수 분들은 다수의 진보 진영 분들에게서 심한 욕설 공격을 받고도 같은 수위의
    공격을 자제해야되고 , 진보 분들은 욕설이 당연한듯이 하는 토론문화를 고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님이 "유치하다, 유령... "라고 하는 그 분들이 그 동안 토론을 해왔던 그 토론 가해자와 피해자들 입니다.

    나는 [유남형 선생님] 또한 그 기준으로 보자면

    "누구 못지않은 심한 욕설의 발언자이고, 언어 폭력 가해자이며, 인격 모독자이고,
    별로 수준이 나아보이지도 않은 발제자 였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있는, 세련된 표현은 아니지만 '진솔한 마음의 토로'들과 사과와 용서 그리고 대화와 소통이,
    그 어떤 주제의 토론보다도 앞서 이 게시판에서는 절실히 필요한 사전 조율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니기를 바라지만,

    나는 [유남형 선생님]의 뜬금없는 "주제가 맞지않는 사적인 내용" 운운의 발언에
    두가지 정도의 목적 혹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이제 진보와 보수가 합의하고 발언의 수위조절등 '토론의 규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이제까지의 "마구잡이식 욕설 발언 방종"을 못하게 되는 것이 싫어서 방해를 할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이 곳에서 자행되었던 언어 독재의 단맛을 유지하고 싶은 몸짓이라는 것이지요.)

    2. 과거 나와의 논쟁에서 발생되었던 "감정의 앙금에대한 설욕 시도" 라고 보고 있습니다.

    .
  • ?
    염호섭 2010.08.26 10:58
    [ hosup74@드림위즈쩜콤 ]

    난상토론 때는 살짝피했다가 뒤늦게 들어와서 생떼를 쓰는 사람이 누군지 알고나 오세요.


    유남형 선생님.. 그럼 사랑방에 글 올릴까요? ㅎㅎ

  • ?
    유남형 2010.08.26 12:00
    [ bigo@dreamwiz.com ]

    시사토론방에 올리는 것보다 사랑방에 올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좋겠네요.

    난상토론, 그런 토론이 있었습니까?
    개인 간에 너 잘났네, 나 잘났네 하는 것이 토론입니까?

    토론이 무엇인지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개인 간에 일은 양자 간에 해결할 일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토론이란 것을 검색하고 토론의 주제가 뭔지도 검색을 하세요.
    거기다가 내용에는 욕설까지 있고, 참.
    낯뜨거워서.

    여러 사람이 논의할 주제를 선택함에 있어서 개인간의 담론은 토론할 때 제재 대상입니다.
    지금 염호섭 선생님이 올린 글은 담론이지 토론이 아닙니다.

    내가 염호섭 선생님같은 분 100명이 있다고 하여 눈 하나 깜짝할 것 같습니까?

    난상토론?
    그런 토론이 있었습니까?
    토론 같지 않은 것이기에 그냥 관망했을 뿐입니다.

    이런 담론을 한번쯤은 참을 수 있으나 계속되어 한마디를 한 것입니다.
    사적인 일은 토론이 아니죠.
    토론에 있어서 제재 대상입니다.
    왜 사과를 안합니까?


    왜 이런 글로 타인의 눈을 오염시킵니까?
    이런 글을 쓰고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다니 정말 특별한 분이군요.
    평범한 사람은 이런 글을 쓰지도 못합니다.

    본문 중에 "미친새끼" 어쩌고 하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쓰레기같은 글을 보고 토론을 하라는 것입니까?







  • ?
    박성준에쓰제이 2010.08.26 19:22
    [ sjpark1@dreamwiz.com ]

    박성준에쓰제이 (2010-08-22 08:26:19 IP:59.9.118.22 )
    [유남형 선생님]의 "올리고..." ~ 라고 보고있습니다.

    에서 반응없이

    염호섭 (2010-08-26 10:58:23 IP:116.121.226.7 )
    "난상토론..." ~ "올릴까요? "ㅎㅎ

    까지 꼬박 4일이 걸렸는데,

    유남형 (2010-08-26 12:00:03 IP:121.131.34.216 )
    "시사토론방에..." ~ "것 입니까?"

    의 반응까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정확하게 1시간2분 걸렸군요.^^
    기회를 기다렸습니까?.^^
    .
  • ?
    염호섭 2010.08.27 06:30
    [ hosup74@드림위즈쩜콤 ]

    아... 유남형 선생님~~ 어처구니가 좀 없네요.

    그럼 그딴걸 사랑방에 올릴까? 라는 어투의 질문이었는데 갑자기 왜 그리 신나서 말씀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허허..

    애초에 그딴걸 그걸 사랑방에 올릴까? 라고 말했다면 저런 오해는 없었을텐데.. ㅎㅎ

    왜 그러지? 전 뭐. .왜 그렇게 난리를 피우시는 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군요.

    대립각 세우던 게시물에서는 그런 이야기 한마디도 안하다가 왜 이 게시물에서만 그렇게 난리를 피우는지.. 갑자기 박성준에쓰제이님의 의견에 동감이 가는군요.

    그냥.. 냅두세요. 맘에 안들면 보질 말던가.
  • ?
    염호섭 2010.08.27 06:35
    [ hosup74@드림위즈쩜콤 ]

    원래 시사토론게시판이 그런 역할을 하는데라고 생각은 왜 안들까? 전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

    그럼 100분 토론 패널로 나가셔서 거기 가서 하세요.

    그 잣대 괜히 엄한데 밀지 마시고 공정하게나 밀어보시던가..

    이게 무슨 생떼 억지인지. 참.. 조선생님하고 잠잠해지니 갑자기 왜 불쑥 튀어나와서는 난리를 피우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
  • ?
    염호섭 2010.08.27 06:43
    [ hosup74@드림위즈쩜콤 ]

    "내가 염호섭 선생님같은 분 100명이 있다고 하여 눈 하나 깜짝할 것 같습니까?"

    뭘 어쩌라구요? 저같은 사람 100명도 이세상에는 없어요.

    그리고 댓글이고 게시판이니 상대해드리는 거지 바깥에서 보면 상대해 드리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말 섞어드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가만히 보자보자 하니까 아주 신난다고 나대시네..거참..

    그리고 유선생 논리대로 하자면, 유선생도 이런 식의 댓글 왜 올립니까? 토론이 아닌 담론은 올리면 안된다면서 왜 본인은 담론 올리고 그러세요? ㅎㅎ 남한테 담론 올리네 뭐네 하면서 비난하시기 전에 본인부터 그런 글 올리지 마세요. 한마디로 끝낼걸 혼자서 온갖 담론은 다 올리시네..
  • ?
    유남형 2010.08.27 22:06
    [ bigo@dreamwiz.com ]


    위에 제가 그냥 한마디 했을 때 아무 말 안 했으면 더 나았을 텐데.
    전에 알았던 분이기에 아쉬움이 큽니다.

    인간대접을 해 드리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 ?
    염호섭 2010.08.28 04:54
    [ hosup74@드림위즈쩜콤 ]

    아.. 전에 알았던 사람이니 무슨 막말이라도 다 받아줄줄 아시는 분에게 "인간대접"이라는 소리 들을 이유도 없고, 얼마나 잘나게 사는 분인지 참 궁금하군요.
  • ?
    염호섭 2010.08.28 04:56
    [ hosup74@드림위즈쩜콤 ]

    인간대접 좋아하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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