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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에 출장을 갔다가 보스톤에 가려고 합니다.
기차를 타고 가려는데, 하루 꼬박 걸리는군요. 오전 7시 출발 오후 11시 도착 ^^;

미국 기차는 좀 편안한가요? 가면서, 경치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그럴 수 있나요?

차라리, 중간에 필라델피아를 들러서 필라델피아를 구경하고 갈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요.

자정쯤에 기차 타고 피츠버그를 출발하여 아침에 필라델피아 도착하면 구경하다가
다시 자정쯤에 필라델피아에서 기차를 타고 아침에 보스톤에 도착하고..
뭐 이런 것 가능할까요?

원하는 시간에 딱 맞는 기차는 없어서
새벽 4시에 기차를 타야 하거나,
이런 시간에 역에 도착할 수도 있겠던데...
이런 시간에 호텔 잡을 수도 없고.

그냥 동이 틀 때까지 역에서 쭈그리고 자면 위험한가요?
아니면, 이런 심야나 새벽에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보스톤을 구경한다고 돌아다니면 큰일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