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근육 통증이라면 자세 문제인데..

허리가 윗쪽으로 아치형태가 되면 무리가 많이 가거든요.

오히려 가슴을 열고 아랫쪽방향으로 아치형에 가깝게 일자로 쭉 펴줘야 해요.

자세를 낮춘다고 허리를 숙이는게 아니라 무릎을 더 굽혀주시구요.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주행을 할 때 상체 힘을 빼는 겁니다.

말은 쉬운데 이게 아주 어렵습니다. ㅠㅠ

너무 빠르지 않는 속도로 좌우 중심이동을 확실히 하면서 연습해 보세요.

좌우 중심이동이 안되면 허리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몇 달 연습했다고 허리가 안아프다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어느 정도 몸이 만들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잘 타시는 분들 엘리트 선수들도 허리 다 아프답니다.

허리 디스크라던지 병이 아닌 이상 참는게 정답이랍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인라인 마라톤 상위 입상자들도 계속 허리를 구부려서 타는 건 아닙니다.

중간 중간 일어서기도 합니다.

15분 정도를 구부려서 주행을 한다면 아주 잘 하는 겁니다.

두분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연습해야겠네요.

운동을 많이 안하신분이시면.... 허리 통증은 허리 근력이 약해서 그렇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스케이트 자세처럼 허리를 굽힌 자세로 10분이상 유지할 일이 없잖아여....

그자세를 유지하는거 자체가 힘든 부분이고 열심히 타시다보면 어느순간부터는 통증이 줄어 들겁니다.

결론은 열심히 타세여 ^^

허리의 통증은 자세에서 오는 불균형입니다.

발목과 무릎이 구부러져야  중심을 잡고 인라인을 탈 수 있는데 허리만 구부리고 발목과 무릎은 펴고 주행을

하시는 군요.

그러면 인라인스케이트는 내 몸의 앞쪽에 위치하게 되어 넘어지지 않기 위해 허리를 구부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답은 발목과 무릎을 인라인 앞 바퀴 쪽으로 구부린 후에 푸쉬를 하시면 허리는 전혀 아프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