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토요일의 올림픽공원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항상 그랬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평화의 광장에서 행해지는 "스타힐 폴라리스의 인라인 무료 강습회"에 갔습니다.(강사: 이왕중/KSIA-KRSF 레벨 2 강사)

 

- 몽촌토성역 2번 출구에서 올라오면 올림픽공원으로 향하는 건널목이 있습니다. 

 

- 몽촌토성역 광장과 공원 중간의 공터엔 체코에서 온 슬라럼 스케이터 파벨(Pavel Hajek) 씨가 아이들에게 슬라럼 스케이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은 분이 파벨 씨.

 

- 몽촌토성역 광장에서 남서쪽을 보면 롯테의 바벨탑이 보입니다. 

 

- 올림픽공원의 평화의 광장이 얼마나 붐비는가를 볼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 평화의 문, 정말 웅장하고도 거대합니다. 새삼 그렇게 느끼곤 합니다. 

 

- 평화의 문 중앙의 영원한 평화의 불꽃. 

 

- 불꽃 뒤로 보이는 것이 평화의 광장. 

 

- 최근에 평화의 광장을 방문해 보신 분들은 이런 타워를 보셨을 겁니다. 제가 그간 몇 번을 갔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타워의 용도는 잘 모르겠더군요. 근데 오늘 이 타워의 용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 꼭대기에 있는 향로 같은 것에서 김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인 줄 알았죠, 처음에는... 

 

- 나중에 보니 그 밑에서도 김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던데, 그 아래에 가니까 그게 아주 작은 물방울들을 흩뿌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용도는 광장의 열기를 식히는 용도??(혹 틀린 추측이면 그 용도를 댓글로 알려주세요.^^;)

 

- 몽촌토성의 해자 쪽으로 가서 한 바퀴 돌았습니다. 

 

- 그리고 강습. 오늘의 인원은 네 명. 거의 개인 강습 분위기입니다.^^ 

 

- 인라인만 가르치는 게 아니고, 인라인과 스키와의 상호 역학 관계를 설명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인라인과 스키 강사를 겸한 강사이다보니...(그리고 스키어이기도 한 스케이터들을 가르치다 보니...)

 

- 이왕중 강사.

 

- 명형우 선생.

 

- 윤창환 선생.

 

- 강습 동영상 중 하나입니다.

 

 

 

 

- 동영상: 2018/04/28(토) 올림픽공원 인라인 강습 - 4 / 여러 강습 장면들.

 

- 이렇게 기념 사진을 찍은 이 세 분은 올림픽공원에서 어반 스케이팅(urban skating)으로 신천까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 사진: 이왕중

 

다음 토요일에도 3시부터 6시까지 이왕중 강사의 인라인 무료 강습이 계속됩니다. 성인들은 누구라도 인라인 장비만 갖추면 참가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이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