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Deeps)의 부활 - 라이프스타일 제품 트래블러와 스포츠글라스 컴포트
딥스(Deeps), 국산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 글라스입니다. speed라는 단어를 거꾸로 쓴 것이 deeps이지요. 그렇게 지어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인라인 스케이팅의 초창기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프로텍션 기어(protection gears)로서 헬멧과 함께 스포츠 글라스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인식시킨 브랜드이기도 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이 "딥스(Deeps)의 부활"이지만, 이건 실은 어폐가 있지요. 왜냐하면 딥스는 아직도 죽지 않고 잘 살아있으니 말입니다.^^ 아래와 같은 URL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딥스 홈 페이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딥스의 초창기 모델들이 지금도 생산되고 있고, 딥스의 신제품 스포츠 글라스도 있으며, 딥스가 변신을 하고 있음을 알게하는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까지 신제품이 나와 있음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하기사 지금은 SM광학이 딥스를 만들고 있지만 원래의 대덕광학은 성인용 선글라스를 만들기도 하고, 백화점에 어린이용 디즈니 안경(선글라스)을 만들던 회사이다. 그 회사가 스포츠/레저가 시대의 총아로 부상함에 따라 제품 다변화를 위해 스포츠 글라스 분야로 진출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회사가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인 트래블러(Traveller)를 새로 만들고 이를 소개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 홈 페이지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두 개의 팝업이 뜹니다. "하나를 사고 또 하나를 얻으라!"는 의미의 Buy One & Get One이라는 캠페인입니다. 아주 멋진 이벤트라 생각됩니다. 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주체는 스포츠비젼(Sports Vision)이라는 안경 마케팅 업체입니다.
며칠 전 이런 일과 관련하여 두 분이 저를 방문하셨습니다. 한 분은 우리가 잘 아는 인라이너 출신의 (주)퍼플인사이트 황병준 영업팀 팀장님(아래 사진 왼편)이고, 또 한 분은 (주)스포츠 비젼 마케팅팀의 이준서 팀장님입니다.
오른편의 이준서 팀장님은 현재 자신의 페이스북 홈(https://www.facebook.com/junseo.lee.10)를 통해서 딥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던 분입니다.
https://www.facebook.com/deepskorea
어쨌든 딥스가 새롭게 부활하면서 선보이는 것이 트래블러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 제품이지요.
바로 아래와 같은 제품입니다.
- 왼편 아래에서 위로 두 번째의 신제품 딥스 스포츠 글라스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같은 디자인으로서 글라스와 템플(다리)의 색깔만 다른 트래블러입니다.
- 다리에 D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새롭게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위해 디자인된 로고인 듯합니다.
제품은 상당히 멋집니다. 템플의 색깔이 다양하기도 하고요. 렌즈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그걸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류의, 과거 Bausch&Romb(B&L) 사의 레이밴 선글라스 웨이페어러와 비슷한 모양의 복고풍 선글라스가 대단히 유행을 하고 있지요. 트래블러는 그런 류의 제품입니다. 어쨌건 딥스의 부활을 꿈꾸는 이 트래블러가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딥스는 아직도 국산입니다. Made in Korea입니다. 대개의 유명 선글라스들이 이탈리아, 독일, 미국제이지만 대개는 중국이나 대만에서 만들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하지만 딥스는 아직도 국산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제품의 모양이나 마무리가 대단히 훌륭한 자랑스러운 제품입니다.
딥스 트래블러 관련 페이지: http://deep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70&cate_no=1&display_group=2#none
아래는 딥스의 스포츠 글라스 신제품인 컴포트(Comport)입니다. 여기서 잠깐 이 제품이 어떤 것인가를 사진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 박스에 들어있는 것은 아주 멋진 하드 케이스입니다.
- 거의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멋진 하드 케이스입니다.
- 렌즈에 포토크로믹이라 쓰여 있습니다. 자동변색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현재는 실내여서 클리어 렌즈로 보이지만, 햇빛을 받으면 까맣게 변색됩니다.
- 이 소비자 가격보다는 낮은 가격에 판매됩니다.
컴포트 관련 페이지: http://deep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40&cate_no=40&display_group=1
- 코받침은 개인의 코 형태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다리의 끝 부분은 원하는 대로 휘어서 모양을 바꿀 수 있고,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어서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뭐 인라인 스케이터 출신의 운동 애호가들이라면 딥스의 제품이 얼마나 훌륭한 지는 많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품 관련 문의:
스포츠 비젼 마케팅팀 - 이준서 팀장 / junseo33@naver.com
FB: https://www.facebook.com/junseo.lee.10
전화: 02-6413-3237
팩스: 02-981-9866
서울시 강북구 솔샘로 267 삼양빌딩 1층
딥스 스파크를 투명 렌즈 끼운 것을 아직 실내나 야간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실내라고 하는 건 아이스 스케이트장입니다. ^^)
뭐니뭐니해도 딥스는 세계에서 가장 예쁜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도...)스케이터인 궉채이 시그너춰 모델 딥스 채이 (Chaeyi , Model No. 5007)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http://spark.drspark.net/c_spark/data31/chaeyi-0302280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