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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2010.01.12 08:48

끊임없는 전진 FEVER GYRO

조회 수 8513 좋아요 438 댓글 10
             안녕하세요^^
                        
            저는 인라인코리아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김정태입니다.
            지금부터 약 3달간 아래 제품을 사용하고 쓴 글입니다.^^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느낌을 적었습니다.
            다소 불편한 내용이 있더라고 재미있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크롤에 압박이 있습니다.;;;
            
            거듭 진화하는 GYRO

            인라인코리아닷컴과 Friendship을 맺고 있는 휠 제조사 (주)자이로
            이회사 제품과 인연은 2005년도경으로 로드타입의 마라톤휠을 만나면서 부터였다.
            초창기부터 지금껏 자이로 휠을 애용?하고 있다. 그 사이에도 계속나온
            다양한 휠로 하이퍼,나노,메터,엠피씨,자이로를 사용했다.
            참 많다 _._;
            
             그러나, 세계적으로 또는 국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팅에 필요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츠,프레임,휠중에서
            유일하게 자이로만이 휠시장에서 MADE IN KOREA로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원하는 그립과 탄성, 그리고 탁월한 구름성. 바퀴 선택에 있어서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몇몇 외산휠에서나 많이 들어 봄직한 말들이다.
            여기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자이로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번에 자이로에서는 2010년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개발했다.
            그래서 제품 테스트를 위해 인라인코리아의 지도자들이 각각 테스트하며,
            객관적인 데이터 보다는 주관적인 느낌과 스케이팅 성향에 따라
            또, 각 지역마다 우레탄, 아스팔트, 뱅크, 시멘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스케이팅을 하며, 단거리/장거리와 스케이팅 시 로드타입의 약간은 높은자세와
            압박이 적은 가벼운 스케이팅, 임팩트순간에 강하게 차며 낮은자세의 무거운
            스케이팅을 즐기는 지도자에 따라 서로의 느낌을 토론하며, 휠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발키리, 마일드마블, 오비트론 중에서 마일드마블을 선택 했다.
            이번 마일드 마블은 트랙용 휠로서 로드용에 비해 그립이 더 좋은 휠이다.
            바이올렛/블루/핑크의 색상별로 각각 86A/84/82A의 경도이며
            허브모양이 A TYPE/ B TYPE 두 가지로 총 6종의 휠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모아놓고 찍었다. ㅡ.ㅡ ;;; 무척 많은 느낌 ^^:;;;
            
            제품테스트에는
            
 
           보라 A - 고형관, 김하영, 김정태 [김하영 작성]
            보라 B - 고형관, 김하영, 김정태 [김정태 작성]
            블루 A - 이명우, 신문홍, 진기종 [신문홍 작성]
            블루 B - 이명우, 신문홍, 진기종 [진기종 작성]
            핑크 A - 권은숙, 김경태, 최예나 [김경태 작성]
            핑크 B - 권은숙, 김경태, 최예나 [최예나 작성]
            
            지도자가 각각 테스터로 참여했습니다.


고형관지도자
*. 2004 KCI 준지도자
*. 2008 KCI 정지도자
*. 스포츠마사지1급

권은숙지도자
*. 2005 KCI 준지도자
*. 2007 KCI 정지도자
*. 2009 대한인라인롤러연맹공인심판 2급

이명우지도자
*. 2005 KCI 준지도자
*. 2009 대한인라인롤러연맹공인심판 2급

김경태지도자
*. 2003 KCI 준지도자
*. 2006 생활체육지도자 3급[인라인]
*. 2007 KCI 정지도자
*. 2009 대한인라인롤러연맹공인심판 1급

김하영지도자
*. 2004 KCI 준지도자
*. 2004 ICP LEVEL1
*. 2006 생활체육지도자 3급[인라인]
*. 2007 KCI 정지도자
*. 2006 생활체육지도자 3급[보디빌딩]
*. 2009 생활체육지도자 2급[인라인]
*. 2009 대한인라인롤러연맹공인심판 1급
*. 스포츠마사지1급
*. 타이마사지1급

김정태지도자
*. 2003 KCI 준지도자
*. 2004 KCI 정지도자
*. 2006 생활체육지도자 3급[인라인]
*. 2009 대한인라인롤러연맹공인심판 1급
*. 스포츠마사지1급
*. 타이마사지1급

신문홍지도자
*. 2003 KCI 준지도자
*. 2004 KCI 정지도자
*. 2006 생활체육지도자 3급[인라인]
*. 2010 대한인라인롤러연맹공인심판 3급[예정]

진기종지도자
*. 2006 KCI 준지도자
*. 2008 생활체육지도자 3급[인라인]
*. 2009 대한인라인롤러연맹공인심판 3급
*. 스포츠마사지1급
*. 타이마사지1급

최예나지도자
*. 경기도 안양 귀인중[선수]
*. 경기도 안양 동안고[선수]
*. 전북 우석대 휴학 [선수]

            
            제품은 보라/86A/A type/마일드마블이다.
            기존의 자이로 Valkyrie 제품에 적용되었던 허브 형태.
            베어링을 장착할 때 허브와의 밀착감은 점점 더 좋아 지는 것 같다.
            
            
            빨리 타보고 싶어 진다.
            멋지게 찍기 위해 들인 시간에 주행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처음 주행은 너무나도 부드러운 스케이팅에 기쁨에 탄성이 ...
            그러나 곧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ㅡ.,ㅡ;;;
            110-4륜에서 ㅡ.ㅡ ;; 100-4륜으로의 하향 조정은 안정적인[조금은 더 편한...]자세에서의
            스케이팅이 가능했다. 여전히 110-4는 부담스러운 존재인거다[me 에겐....]
            
            
            테스트 휠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프린팅만 된다면 바로 시판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약 한시간 동안 지속주로 용인수지트랙을 평균 20초의 시간으로 20바퀴 스케이팅 3분 휴식
            을 반복하면서 꾸준히 스케이팅을 했다.
            가장 기분좋았던 것은 코너에서의 밀림 현상이 예전 휠 보다는 좋았다라는 점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직선 주로에서의 끈적임? 조금은 물러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푸쉬 방법을 숏푸쉬로 바꿔서 기존에 길게 두 번 밀던 직선을 깊은 아웃엣지가 아닌
            짧게 끊는 것으로 4번을 밀며 진행했다.
            
            
            결과는 GOOD~!
            역시 푸쉬 방법과 스케이팅의 습관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받는 것을 조금은 느꼈다.
            
            
            휠에서 느껴지는 탄성은 블루에 비해 조금 하드 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가볍게 스케이팅을 해서 일거라 생각했다.
            
            가볍게 타게 되면 아무래도 자세가 조금은 일어선 형태로 바뀌고
            푸쉬에 양은 늘고 질은 떨어진다.
            몸에 오는 피로도는 쉽게 생기지 않았다. 발바닥 전체에서 오는 잔진동은
            거의 없었다
            
            
            참... 곱다... ㅡ.,ㅡ 사진을 찍으면서 휠을 너무 오래 본 탓이리라....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잠시 감상^^~!
            
            이번에 새롭게 진화하며 허브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개발 된 휠이라고 한다.
            제품은 보라/86A /B TYPE/마일드마블이다.
            
            

            A type의 허브 형태가 직선의 스포크를 가진 형태였다면,
            이번에 테스트하는 B type은 웨이브 형태의 허브구조를 가지고 있다.
            8명의 테스터는 자신이 맡은 휠을 집중적으로 테스트 했으며, 차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타입을
            테스트 했다.
            A타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다.
            우선 똑같은 물성을 가진 휠은데도 일반주행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 코너주행에서
            한발로 글라이딩을 압박을 주었을 때 밀림현상도 현저히 줄었들었으며, 부드럽게 튕겨지는 맛까지
            오호~! 이건 색다른데? 라는 느낌이 들었다.
            
            필자가 이 휠을 테스트 하면서 몇가지 의문도 생겼고, 나름 생각도 해본 것은 휠의 우레탄 부분만이
            아닌 허브가 가지는 구조에 따라 휠이 가질 수 있는 구름성과 그립 그리고 탄성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직형태의 힘을 받는 구조와 웨이브 형태의 힘을 받는 구조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직은 힘을 그대로 튕겨 내지만 웨이브는 조금 더 부드럽게 힘을 받았다가 튕겨 낼 수 있다.
            엘란 스키에 웨이브플렉스(Waveflex)를 가진 Race SLX 회전 경기용스키가 생각 난다.
            
            비슷한 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나 적어 본다.
            
            이 구조 생각한것도보다 더 재미 있었다. 그건 스타트 그리고 코너 스퍼트를 동시에 진행했는데,
            생각 보다 오~!!! 괜 ~ 찮 ~ 다~.
            라는 것이 팍팍~ 와 닿았다.
            
            개인적으로 블루와 핑크보다는 필자는 보라가 마음에 들었다. 뱅크에서는 생각한 것보다는 휠에서 오는
            그립감이 상대적으로 핑크>블루>보라였지만, 평트랙에서는 만족할 만한 느낌을 가지고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었다.
            물론 같은 환경[휠크기]에서 진행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105미리와 110미도 허브구조가 커짐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다른 오차가 분명히 존재 하리라 본다.
            
            확실히 110미리보다는 작다 -_-;;;
            스케이팅은 너무나도 편하게^^:;;
            
            허브구조가 기존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지면을 강하게 압박할 수 록 보다 좋은 탄성을 얻을 수 있었다.
            아스팔트에서도 스케이팅을 해 보았다. 물론 A/B 모두 테스트 해 보았는데,
            약 10키로씩 진행 해 보았다. B타입이 더 잔진동이 적어 발의 피로도를 덜어 주었다.
            
            신장과 몸무게를 본다면 약 175-180cm와 72-78kg을 가진 눌러서 차는 형태의
            스케이팅을 구사하는 유저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 : A type - 가벼운 스케이팅과 지속주 훈련에 적합
                   B type - 빠른 스퍼트를 구사하는 지구력 보다는 순발력이 우수한 유저에게 더 적합


            

                        
            이번 테스트 휠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느껴지는 휠입니다.
            이 휠을 테스트 하면서 기존휠과 가장 다른 점은 트랙에서의 느낌이었습니다.
            
            한바퀴를 타고 속도를 붙인 후 1/2코너 진입 시 기존휠의 뻑~ 미끌림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물성의 변화가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화이트 허브를 사용하다가 블랙허브로 바뀌면서 점 더 강렬한 느낌이 ....
            그러면서, 오래 사용해도 기름때와 먼지가 덜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양 뱅크트랙에서의 스케이팅은 아주 편했습니다.
            ㅡ.,ㅡ;;;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아주 빠른 속도에서의 스퍼트는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1/2코너를 빠져나와 2/3직선에서의 뛰어서 속도를 이겨내면서 다시 직선 스퍼트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엠피씨에서 느끼는 그립감을 생각한다면 약간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실력 ㅜ.ㅡ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실력이 미천하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ㅡ.,ㅡ 장비탓을 하고 있다는 ㅠ.ㅡ;
            
            
            휠의 완성도가 정말 만족 스러웠습니다.
            베어링을 넣을 때에 유격없이 꽉차게 들어가는 것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정태 선생이 사진을 잘 찍은건지 정말 깨끗하게 ^^:;;
            누구나 새휠을 끼고 또는 베어링을 정비하고 첫 출격? 할 때는 모든 것이 상쾌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자이로에서는 A/B타입이 모두 출시되는것인지... 아니면 새로 개발된 B타입으로 출시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양 로드트랙에서는 아웃으로 깊게 넣을수록 보다 원하는 그립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양 뱅크트랙보다도 인천동막트랙이 노면이 더 거칠어서 인지 스케이팅 시 더 편하게
            주행 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은 MPC휠이 엘리트 시장과 동호인 시장을 거의 점령?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휠이 정말 좋다고 해서 쓰는 부분이 있을 테고, 오히려 어떠한 느낌을 받지 못하는데,
            남들이 쓰니까 덩달아? 쓰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후자라면 자이로 휠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라면 노면의 정도에 따라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가격대 성능비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라인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대회용과 연습용을 대부분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잘?나가는 외산휠만을 대회용...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내 휠을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훈련하다보면 휠에 대한 특성을 더알게 되고 그 특성을 살려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후 리뷰가 끝난 후에는 휠을 조합해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이즈코리아 110-100-110-110 L타입을 사용하고 있는데, 리뷰를 하는 동안은 1004를 사용했습니다.
            우선 1004로 가지고 가지고 있는 휠을 사용해서 다양하게 휠 조합을 해 볼 예정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저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은 블루/84A/B type/마일드마블입니다.

            두 가지 type의 허브가 적용되어 제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느낌을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새휠을 장착한다고 ㅡ,.ㅡ;; 그간 아껴 두었던 S땡땡 사의 베어링을 .....
            캬 잘돈다 ;;;;
            대체로 저렴한? 베어링을 끼우고 그때그때 타던 나로선 이번 테스트가 재미 있었다.
            아울러 이런 테스트를 진행한 (주)자이로와 김정태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주 활동무대는 용인[수지체육공원과 레스피아]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105미리 휠을 사용하는데, 이번 테스트때는 100미리 그 5mm의 차이가 참 재미있게도 편한주행을
            한다니, 휠로 인한 지상고상승과그에 따른 프레임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그러나, 이기고 타리라고.....생각은 해 본다..^^;;;
            
            
            안양뱅크트랙 테스트에서의 빠른주행[스퍼트]후 인을 먼저 파는 주행에서는 기존 휠(MPC 등)과 별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물론 A타입도 장착 후 스케이팅을 했다. 특히나 빠르게 타지 않았을 경우에는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출발선에서 스타트와 코너스퍼트는 나름 가볍게 튕겨주는 느낌 때문인지 A타입보다는
            B타입이 훨씬더 부드럽게 느껴졌다.
            
            이 웨이브가 들어간 휠에 대한 애정?이 조금 생겼고, 내년에 나올 신제품은 지름신에 신호를 받을 것 같다는...
            테스트를 마치고 이런저런 토론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는 B타입의 신선한 느낌!
            조금씩은 느껴 보았다는 것이다.
            유저의 신체하중과 푸쉬중 압박의 정도에 따라 허브가 받게 되는 반발력이 기존 A타입보다는
            튕겨주는 맛이 좋아서 다음 푸쉬로 이어질 때 훨씬 경쾌 하다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휠 자체로 본다면 무리 없다라는 것이다.
            보라에 비해 경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인지 마모도가 현격했다.
            안양같이 뱅크트랙과 로드트랙이 공존하는 곳에서는 일일이 휠을 트랙타입과 로드타입을
            구분지어서 교체하면서 즐기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아무리 트랙용이지만, 로드트랙을 돌았다고 해서 ㅜㅜ 휠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가슴 아픈 일 이었다.^^[ 다음 개선제품에서는 이를 약간? 반영 했으면 한다.]
            
            테스트 하러 가는 도중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렸다.
            그래서 차를 성남 실내로 이동했다.
            비가 와서 인지 제법 많은 인라인너들을 볼 수 있었다.
            열심히... 열심히... 10바퀴 20바퀴....
            직선 / 코너를 2kick / 3kick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잘 받쳐 주는 느낌을 받았다.
            지속주를 주행 후 속도를 내어 피치를 당겼다.
            성남은 특성 상 트랙이 작다 그래서 빠른 주행 시 길게 밀어주는 스텝 보다는 거의 뛰기에 가깝도록
            코너를 빠져나올때 피치를 당긴다.
            그런 후 다음 코너에서는 발을 댄후 원심력을 이겨낸 후 다시 크크크
            무아지경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재미있게 스케이팅을 했다.
            
            
            주의 [본 제품은 색깔이 모니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셋트에서 한컷~! 450W의 파워 제품 주변이 ㅡ.ㅡ;; WHITE~!
            
            제품은 핑크/82A/A type/마일드마블입니다.
            핑크색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여성 유저로서 신장 165cm 에 몸무게 [절대비밀]를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휠을 하나 들고 앞으로 던졌다 받기를 해 보았습니다.
            보라>블루>핑크 순으로 튀겨 올라 왔습니다.
            핑크 경도가 물렀습니다.
            
            기존 핑크는 100mm 자이로 오비트론 그린110mm로 110-100-100-110을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원하는 그립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1004로 그리고 A타입을 장착 했습니다.
            우선, 짧아진 프레임 길이와 낮은 지상고로 인해 휠의 특성을 파악하기 더 좋았습니다.
            
            주로 주행한곳은 용인수지체육공원과 성남실내인라인장 이었습니다.
            눌리면서 들리는 찌찌익... 소리
            아~ 바닥에 잘 붙는 구나.
            자이로 휠을 쓰기 전에 작년에는 매X휠을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안양경기장에서 로드트랙을 즐겼습니다. 휠이 주는 느낌 보다는
            휠이 덜 닳아 주기를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로드에는 그 휠이라 많이 말했는데, 자이로
            오비트론 그린을 경험하고 바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성남실내에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합형을 썼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웠지요.
            
            
            이번에 받은 A타입 휠을 장착하고 속도를 붙여 롱푸쉬부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휠이 잘 굴러주는 느낌 보다는 약간 늘어지는? 느낌이 었습니다.
            그래서 주행을 가볍고 짧은푸쉬로 전환하자. 부드럽게 주행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휠이 스퍼트형태에 러닝모드로 들어 갔을 때는 제 몸을 더 잘 싣고 갈 수 있었습니다.
            아... 정말 빠르게 잘 뛰어지는 구나 했지만 ㅡ.ㅡ 오히려 랩타임에서는 별로....
            결론은 굴러주는 힘은 상대적으로 약하구나 라는 생각이....
            
            
            휠의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생각외로 가진 신장이나 튼실한 허벅지에서 나오는 힘은 좋은데 그걸 마지막 임팩트 순간에
            뿌려주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휠을 가지고 있는 좋은 성질을 이용 못하고 ㅠ.ㅜ
            
            수지체육공원에서는 지속주 행태의 주행이 아무 무난 했습니다.
            성남실내에서는 가볍게 타는 것이 더 이로웠습니다.
            신장160과 가벼운 몸을 가진 유저가 이용한다면 푸쉬의 끝을 날리지 않는 분이 사용한다면,
            휠의 능력을 십분 발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은 핑크/84A/B type/마일드마블입니다.
            저는 팀에 막내로 이번테스트에서 B타입을 테스트 하게 되었습니다.
            용인수지체육공원과 성남 실내인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휠이 물론 성능이 우선 시 되지만, 저는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골드컬러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시다시피 금메달과 1등이라는 타이틀과 목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마찬가지로 핑크 하면 여자^^;;; 설마 남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성남실내 - 가볍게 워밍업으로 40바퀴를 돌았습니다.
            성남은 바닥이 조금 미끄러워서 기존휠들로는 항상 필요 이상으로 버티는 힘을 주고 타는 바람에
            전경골근이 굳어져서 테이핑을 꼭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테이핑을 하지 않고도 60바퀴를 무난히 돌 수 있었습니다.
            그럼 우선 그립력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원푸쉬 형태에서 빠른 동작과 코너에서의 힘손실이 없는 롱푸쉬로 20바퀴를 더 탔습니다.
            
            
            휠이 주는 상큼함은 기분을 더 좋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절대 적으로 트랙에서만 타야 할 것은 느낌이^^;;;;
            ㅡ.,ㅡ;;; 로드 한번 나가면 많이 지워질 같았습니다.
            워낙 눌러서 푸쉬하는 습관이 있어서 웬만한 휠도 로드를 나가면 ㅡ.ㅡ;;;
            팍팍~! 닳아서 오는 바람에... 지갑이 수난을 ㅠ.ㅠ
            
            
            위에서 오빠들이 ㅡ.,ㅡ B타입이 너무 좋다고 말씀들을 하셔서...
            기대에 부풀어 더 신나게 스케이팅을 했습니다.
            주문은 스퍼트.... 짧게 피치를 당겨서.....
            확실히 기존휠이 가지고 있던 느낌과는 다른 푸쉬가 끝난 다리의 회수가 편했습니다.
            
            
            확실히 반발력으로 인해 부드럽게 튕겨져서 발이 그리는 궤적이 단숨에 그려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기존휠도 물론 저를 만족 시켰지만 이번 B타입은 바뀐 우레탄성질도 한몫 했을 테지만,
            허브재질이 바뀌면서 새로운 성질을 추가 한 것 같습니다.
            
            
            총평은 휠이 가진 다양한 성질을 서로가 보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짧은 피치로 뛰어서 속도를 붙이는 타입은 단거리성의 순발력을 가진 유저로서 B타입
            롱푸쉬로 힘의 손실을 현저히 줄여서 지력을 바탕으로 장거리를 타는 유저는 A타입을
            선호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여러 선생님들께서 지적하신 조합형 휠에 대해서
            앞뒤로 찍어 차는 형태에 유저는 1번4번휠은 경도가 높게
            평균적으로 1234휠이 모두 동시에 닿으면서 미는 형태에 유저는 1번4번휠을 경도가 낮게
            그리고 상대적으로 왼쪽으로 도는 경향으로 인해 오른발 푸쉬 보다는 왼팔 푸쉬가 강한유저는
            왼발 1번4번에 경도가 무르게 오른발은 반대로 이런 여러 가지 조합형태로
            휠을 사용한다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Comment '10'
  • 이명우 2010.01.12 19:25
    [ lmw2007@hanmail.net ]

    먼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쉬지않고 활동하며 투혼!!을 불사르?는 우리 강사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_(__)_
    저는 키 169cm에 몸무게 59kg 프레임은 이즈에서 제일 하드한 타입의 1054와 마일드마블 블루B105를 주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충분히 쓸만하다라는 생각에 만족해 왔으며
    이 사용 후기를 접하며 할 말은 하겠습니다....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는 처지라 무조건 좋다!라고 한다면 아마도 씁쓸한 인상을 지으실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불과 얼마전 까지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땐 MPC휠을 썻습니다. 탁월한 제품력..그리고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군중 심리에 묻혀서 그것만을 고집했었습니다....그러나 이미 또는 지금 현제 MPC 구하기 쉽습니까? 또 어렵게 구했다하더라도가격 맘 놓고 팍팍 쓸만 합니까.... 심지어 미국에 있는 친척에게 구해 달라고 연락까지 해 봤으나 불가하다는 통보~! ㅜ.ㅜ
    이러한 때 자이로 휠~! 기존에 명성을 날리던 수 많은 휠들이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사라져 갔으나 지금까지 살아있는 자랑스런 국산 휠~!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거라던 어느 말 처럼 자이로가 꾸준히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있유를 한번 곰씹어 봐야 할 이유인것입니다. 물론 아직 그것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대안으로는 흘러 넘친다라고 믿습니다. 그 구체적 내용은 위를 보시고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국내 수 많은 인라인 동호인 여러분 어설픈 애국심에 호소해서
    국산을 애용하자 이거 아닙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에 근접하는 실력이 있음을 자신합니다.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적은 투자로 충분한 만족감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언젠가 그에 필적하는 수준이 될 날이 곧 오리라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 신문홍 2010.01.13 12:55
    [ poemnim@dreamwiz.com ]

    김정태 선생님, 파이팅!!
  • 김경태 2010.01.13 23:11
    [ red0801@nate.com ]

    더욱더 멋진 휠을 만들어 주는 자이로가 되길 바래봅니다
  • 최호영 2010.01.15 13:39
    [ hoyoung82@hanmail.net ]

    깨끗한 색감과 휠의 대한 정보로 사용해 보고 싶은 의지가 불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질문이 ^^;;; 그럼 신제품은 언제쯤 출시 될 예정인가요?
  • 권병천 2010.01.15 15:25
    [ kbc@gyrowheels.com ]

    자이로 권병천 부장입니다.
    인라인코리아닷컴의 김정태 선생님과 여러 강사님들의 열정에 진심어린 감사들 드립니다.
    이명우 선생님의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말씀처럼
    오늘도 살아남아서 강한 자이로로 우뚝 서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되고 지금껏 건재한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심문홍 선생님 오랜만이군요. 잘 지내시죠?
    경태형도 잘 지내시죠?
    최호영님 신제품 출시는 2월말경에 출시 가능할 것 같네요.
    개발은 마무리가 되었으며 생산진행 중입니다.
    모두 감사드리구요, 2010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고형관 2010.01.18 11:32
    [ kohhk@amc.seoul.kr ]

    자이로 권병천 부장님 계속 멋진 휠을 부탁드립니다.....신제품 출시 되면 대박 나세욤.....홧팅~~
  • 박승도 2010.01.20 02:10
    [ astosa@hanmail.net ]

    자세히 보려고 했으나 사진이 넘많아 오히려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진이 오히려 제품의 신뢰도을 의심케 하는 느낌입니다만(마치 사진은 제품홍보같이 잘찍었다는 뜻입니다^^) 정성어린 리뷰를 깍아내리는 의도는 아님을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저역시 08년도 제품을 사용해 보았지만 국산 타사 제품도 마찮가지로 사용후 제구매율이 높지 않은건 딱 한가지 입니다.
    100킬로 실전 사용(편마모) 후 성능유지가 어떠한가? 라는 물음과 경과에 전혀 만족 못한겁니다.
    저역시 매타 나 엠피씨를 꺽을 수있는 10만원 이하대의 휠을 누구보다도 가지고 싶은 인라인너입니다. 어서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 김진영 2010.01.23 13:07
    [ caraho@hotmail.com ]

    엘리트 선수들도 많이 사용하고,동호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휠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년 새휠이 나올때마다 기대하는데 왜 주위에는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없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매터나 엠피씨를 꺾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프레임,부츠,베어링등 국산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휠만은 아직인 것 같습니다.휠도 부디 경쟁에서 이겨주세요.건승하시길~~
  • 하병철 2010.01.24 18:58
    [ nanoori000@hanmail.net ]

    권부장님 오랫만 입니다.

    강북인라인 하병철 입니다.

    좋은휠 많이 만들어서 국산휠의 저력을 보여주세요^^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는 자이로 되세요^&^

    서울 오실때 한번 뵜으면 하는 맘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이원상 2010.01.25 21:47
    [ kleeo83@hanmail.net ]

    색도 정말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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