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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라인 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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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문수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이어서 이번에는 태화강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문수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다녀온 다음날 동천 체육관을 찾았으나 실망을 하고 체육관 옆 태화강과 연결되는 지류의 강변길을 따라 태화강을 잠깐 맛 보았고 지난 일요일에 다시 한번 태화강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태화강 로드 코스는 태화루 쪽 보다는 그 건너편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태화루쪽 코스는 태화루를 두고 양쪽 구간이 단절 되어있기 때문에 좀 불편함이 있습니다. 지난번엔 태화루 쪽을 잠깐 맛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건너편 쪽을 달려 보았습니다.


우선 한쪽 끝인 학성교(바다쪽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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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학성교 지나서 태화강 자전거 전용길의 끝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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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학성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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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100길이라는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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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답사할 코스는 안내도상의 1코스인 명천교~ 망성교 까지의 약 15km 구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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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은 사진처럼 자전거길과 보행자길이 분리 되어있습니다. 자전거길은 보행자길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좁습니다.

모를때는 넓은 보행자길 놔두고 꾸역꾸역 자전거길에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보행자길을 이용하는 스케이터를 발견하고는 보행자길을 이용했습니다.

도로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에 적합한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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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리다 보면 십리대밭교 라는 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 다리를 이용하면 강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다리 밑은 벽돌로 되어있습니다.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깜짝 놀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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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돌 구간을 지나면 비단길이 끝나고 좁은 콘크리트길이 시작됩니다. 구간 시작 부분은 꾀 거친 표면이므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조금 지나면 콘크리트 길이기는 하지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에 괜찮은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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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콘크리트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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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계속 스케이팅을 하다 보면 사진과 같은 구간에 도달하게 됩니다. 자전거 두대가 통과하기도 불안한 도로로 굽은 길이 나타나니 조심해서 이동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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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전망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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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전망대 아래 부터 사진처럼 벽돌 구간이 나오고 조금 지나면 나무 데크로 이루어진 길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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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길을 따라 좀 지나면 사진처럼 경사가 있는 다리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군데 군데 아래 사진 처럼 요철이 있으므로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며 통과 해야 겠습니다.

나중에 돌아올때 이구간을 내려올때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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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을 올라오면 다시 넓고 바닥이 고른 비단길이 나타납니다. 한동안 상쾌한 기분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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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길을 따라 조금 달리면 위 사진과 같이 다시 데크로 된 다리를 하나 건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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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고 나면 잠깐 예의 그 보행자길이 나오고 잠시 후 사진과 같이 다시 나무데크 길을 만나게 됩니다.

그전의 나무 데크길에 비해 굴곡도 있고 길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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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 길을 지나면 다리 밑을 지나게 되는데 노면사정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벽돌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고 바닥에 잔돌이 좀 있으며 사진처럼 오르막으로 이어지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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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진처럼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에 괜찮은 길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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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달리면 사진처럼 오르막길을 하나 만나가 됩니다. 사진은 오르막길을 올라서 돌아본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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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을 오르면 사진의 구간을 만날 수 있는데 여기 부터는 좁은 자전거길을 이용해야 합니다. 사진의 오른편에 자전거가 세워져 있는 곳은 고무재질의 산책로여서 인라인스케이팅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좁은 자전거길을 달릴때는 전방 주시에 신경써서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자전거들을 주의 해야 합니다. 자전거길의 노면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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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한참을 달리면 사진과 같이 우측으로 굽은 급커브길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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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보면 목표지점인 망성교까지 4.3km가 남았다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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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길을 따라 달리면 잠시 후 사진과 같은 막다른 길을 만나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난 길은 내리막길이면서 공사구간이어서 인지 잔돌이 많이 깔려 있어서 노면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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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의 사진입니다. 장애물과 노면상태에 주의해서 통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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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구간을 지나면 다시 예의 그 길과 비슷한 길이 나오는데 비교적 약간 넓어진 느낌입니다. 역시 산책로는 이용할 수 없으니 자전거 길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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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계속 달리면 사진과 같이 갈림길을 하나 만나게 됩니다. 목적지로 가기 위해 오른쪽 내리막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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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부근의 강가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사람들이 물놀이도 하고 낚시도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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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자전거, 보행자 전용도로 끝이라는 푯말이 보이고 음료수를 뽑아 먹을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도 몇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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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주변에 설치되어있는 울주자전거길 안내도 입니다. 자전거로 영남알프스까지 연결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태화강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로드를 해 보았습니다.

구간과 구간사이에 상태가 좋지 않은 길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로드런 이었습니다. 

단 전체 구간을 로드런 한다면 레이싱 스케이트 보다는 피트니스나 트레이닝용 스케이트를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발이 무지 부담스러워 합니다. (주상골 통증과 뒤꿈치및 복숭아뼈에 까진곳이 아파서 다음 주는 인라인을 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체 구간이 아니라면 레이싱 스케이트로 로드런 하는데 적합한 노면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 경이었는데 보행자로가 그리 혼잡 하지도 않고 자전거길 역시 혼잡하지 않아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에 좋았습니다.


태화강에 도착했을때 한가족이 로드런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반가웠습니다. 

그외에 인라이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상 태화강 로드런 코스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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