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young7@hanmail.net ]

와 ! 무서워서 어떻게가나 ? 오래살고 싶은데 .......

[ justar@justar.co.kr ]

용인시인라인연합회나 경기도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등에 조언을 구하면서 진행이나 코스의 위험도 또는 진행요원등에대해 준비하였으면
좋으련만...선입견이란게 크게 좋지 않지만 백옥살대회의 기억으로 주관사가 무슨무슨기획으로 되어있으면 무서운게 사실...

[ 3394344@paran.com ]

용인에서 열린 대회는 대부분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참가했다가 후회한 경험이 많은 도시입니다.특히나 모현쪽이면 도로가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우회 도로가 그렇게 많지 않은 도시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 또다시 차량들과 달려야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저희 구리시 네바다 동호회에서는 절대 못가도록 하여야 할것 같네요

[ justar@justar.co.kr ]

용인공설운동장에 만들어진 인라인스케이트장때문에 민원을 넣은적이 있는데 인라인장은 50mx25m면 되는줄 알았답니다.ㅜ.ㅜ
최근들어 수지하수종말처리장(수지레스피아)에 인라인트랙을 만든다고 했는데 시민공원이다보니 여기도 그리 크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용인에서 전국체전 한 번 하면 멋진 트랙 하나 생길텐데...쩝.. 멋진 대회로 치루어져서 땅도 넓은 용인에 멋진 200m 트랙이 만들어지길 기원하며...

[ .@. ]

가까운 수도권에서 또 대회를 연다니 반가운일이고 참가해볼까 생각이 듭니다.
용인이라... 그 뼈아픈... 고민고민되는데...
아예 딴곳이긴해도 솔직히 왠지 꺼림직하기도 하고...

근데 대회홈페이지도 낯익은거 같고 해서 주소를 보니 수원시...
중부일보사 주소군요. 전화번호도 같고...
인천월드인라인컵,평택대회,용인대회... 올해에 마라톤을 3개씩이나
열다니 대단합니다.
어려운점이 하도 많아서 하던곳들도 그만두는데 칭찬을 해야 하나...
아니면 인라인대회를 이리도 신경쓰는것이 인라이너는 모르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4년전에 수원에서 부실한 준비에 도난사고, 교통안전확보 실패로 O망신당하고
중부일보 이미지 완전 버렸죠.
그런데도 대회 다음날 자기네 신문에 성황리개최... 이런거 좀 안쓰면 안되나.
그러나 그다음해 월드인라인컵으로 부활(?)하더군요
그때부터 중부일보에서 하는 대회의 특징은...
교통통제가 잘될만한 한적한데를 찾아서... 돈이 많아선 그런가 버스까지 무료제공해서 실어나르고 ...
교통통제는 잘하는데 대기시간이 무진장 길다는거죠.
상금이 비교적 쎄다는것도... 대신 노면은 보장 안한다는거... --;

어제 평택대회도 비쏟아지는 악천후였고 너무 많이 기다려서 지치긴했지만
크게 다친사람 별로 없고 그만하면 재밌게 잘했다는거 같습니다.
경품이 없어서 섭섭했다는 이야기들이... 쩝...--;;
중부일보도 이제 노하우가 많이 쌓여서 이벤트업체나 기획사하고 손발이 잘맞는건감...
한번 구겨진 이미지가 쉽게 회복되진 않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인라인계 주요스폰서중의 하나가 된건 사실이네요.
인천대회 노면이 그렇게나 심하게 빨래판ㅠㅠ만 아니었다면... 칭찬 들었을지도...
이 대목에서 마라톤 참가자 입장에서 고맙긴한데 무슨 다른 이유가 있진 않은지 다시 궁금... ^^;

어쨌거나 이왕 대회하는거 많이들 참가하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교통통제,주차,화장실... 알아서들 하실거고
코스는 나와봐야 알거고... 근데 왜 20KM가 아니고 18KM인건지... ㅠ_ㅠ

제일로 걱정되는건 날씹니다.
보통 11월중순이면 강원권 스키장 개장주간일 정도로 쌀쌀합니다.
대회장에 난로를 설치해야 할지도 ^^;
옛날에 한번하고 없어진 시화호대회(작년에 한번하고 망한 시흥대회하고 비슷한 코스지만 다른대회회) 때
아침에 추워서 사람들 새파랗게 질리고 달리다가 쥐나고 ... 고생 많이 했죠.
또 작년 울트라마라톤땐 더 추워서 쓰러지는 사람들도 있었고...
기상은 사람의 힘으로 어쩔수없는 거긴한데...
눈이나 비라도 내리면... 어지간히 골치아플겁니다.
추위와 눈비에 대비한 대책에 신경썼음 좋겠네요.

또 그동네 골프장 디따 많고 일요일 아침에 골프치러가는 사람들 지나다니는 통론데...
그거 막아서 부킹시간 놓쳤다고 강력한 항의 들어올지도 모르고...
에버랜드도 바로 옆에 있으니... 우회로 대책 확실했으면 좋겠습니다.
우회로없다고 차선1개 개방해서 자동차랑 같이 달리는건 절대반대!!!

용인...그러면 백옥쌀대회가 먼저 생각납니다.
모든게 엉망진창 아비규환... 주최측이 현장에서 날라버리고 시상식도 없었던...
전무후무 대형참사 용인백옥쌀대회 도시의 오명을 벗을수 있는 좋은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 hioo@naver.com ]

용인 스윙인라인 동호회 회장 신진순 입니다.

4년전 전국 인라인너분들께 아픈 기억을 남기게 해 용인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그러나 용인에서 개최되는 새로운 대회를 통해 불명예를 씻을 수만 있다면 용인 동호인들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국 대회를 준비하기엔 시일이 너무 촉박한 것 같습니다. 용인 인라인 연합회와 동호회들은 대회코스가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월요일 대회 관계자들과 풀코스를 돌아볼 계획입니다.

스윙 동호회는 4년 전 용인백옥쌀대회 때 주최 측 요청으로 일부 회원들이 패트롤을 지원하였는데 주최 측의 경험부족과 평소 차량 정체가 심하고 우회도로가 없는 수지지역에서 개최됨으로써 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용인에 많은 동호인들은 또 다시 이러한 실수로 용인 동호인들은 물론 용인시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차주 중부일보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 코스는 적합한지, 경찰서의 지원대책은 어떠한지를 점검하고 만약 대회참가자들의 안전이 확보된다면 용인 인라인연합회는 물론 동호인들이 나서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추후 필요하면 점검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그동안 용인 동호회들은 민원을 통해 인라인스케이트장 확충과 안전시설물 보강에 힘써왔습니다. 그 결과로 수지스케이트장내 안전 펜스와 야간등을 보강하였고, 구갈스케이트장에는 바닥 보강 공사를 하고 있으며, 스테인레스로 된 펜스에 안전한 보호대를 덮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지(죽전)레스피아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설계때 부터 용인시 공무원들과 협의를 가졌고, 제대로 반영이 안되어 공사중이지만 예산을 더 투입하여 넓힐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대단위 레포츠 공원이 계획되어 있는 용인시 레포츠공원 내 인라인 트랙을 설치토록 추진할 예정이며, 신갈 호수공원화 사업에 인라인스케이장이 제대로 설치될 수 있도록 조만간 관련 공무원과 협의를 가질 계획입니다. 이처럼 동호인들은 인라인 시설물 확충과 인라인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이같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추진사업은 용인시 인라인스케이트 연합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하게 될 것 입니다. 이번 용인 대회 개최 문제도 연합회 차원에서 검토하여 대회 참가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추후 용인 인라인 마라톤 대회가 성공리에 마치고 계속 개최될 수 있다면 대회 발전을 위해 봄이나 가을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용인 대회가 잘 진행되어 전국 인라인너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용인백옥쌀대회는 4년전이 아니고 2년전... 2005년 가을이었죠. --;
첫번째 중부일보 대회는 2003년 가을 수원에서 있었고 그 다음해부터는 영종도에서...
아무튼 용인이라는 도시나 중부일보나...
실추됐던 이미지 쇄신에 좋은 기회군요.
용인지역 동호인 분들의 바램처럼... 대회가 무사히 잘 치뤄지도록 많이 힘써 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