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키초보자 입니다. 스키 정말 레알 초보자 입니다.

시즌을 마치고 인라인이랑 쓰는 근육이 비슷하다고 하고 2호 딸래미가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고 하여 예전에 구매했던 인라인이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구매는 2002년이였고 모델명은 k2 머드08 이였고 32만원 정도 주고 샀는걸로 기억하는데

군대 제대하던 04년도에는 인라인의 인기가 싹....... 사라져서..... 창고에 박아놓고 12년을 버티게 만들었네요

실력은 직진하고 오른쪽으로 가려면 오른발 앞으로 왼발 뒤로 해서 오른쪽으로 이동 왼쪽은 반대로 했고 스톱은.. (겉멋이 들어서) 새거였던 뒤에 부레끼를 뜯어버리고 휠바퀴로 멈추는걸 연습했는데 이것도 불안정...... 합니다..

창고에 박혀있던 제 머드08에 다시 새생명을 주고자 하느데 뭘 손대야 할까요?? 이름도 하나 지어줘야겠구요

그 찍찍이 고정버클이 녹이나서 돌아가지가 않던데... ㅋㅋ 그거 말고는 외관은 신경 안씁니다.

초보자이고 외관 가지고 신경쓸 나이는 좀 지난것 같아서요(이거 샀을땐 솔직히 이거 오바였습니다.)

지금이라도 좀 멀쩡하게 잘 쓰고 싶습니다. 외관은 걸레로 쓱쓱 싹싹 닦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머드08에 새생명을 주려면 무엇이 중요한점인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