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ark2@hananet.net ]

제가 운동생리학도 꽤 공부하고 매일 꾸준히 여러 종류의 유산소운동을 하기 때문에 한 때는 심박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몇 달간 3개의 심박계를 거의 매일 사용해 본 결과 전문적인 선수가 아닌 한
여러 가지 복잡한 기능이 들어간 비싼 기계가 필요없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S-150보다 더 좋은 것도 있으나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심박수와 평균 심박수, 초시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물건보다 더 싼 것을 추천합니다. 단 고가의 모델일 수록 가슴에 매는 스트랩이 고급이더군요

[ psi120@nate.com ]

아~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괜찮은 저가형 모델은 머가있을까요?

[ jaehwa@gmail.com ]

제가 심박계를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산 것이 폴라 A 시리즈의 저가형이었습니다. 그때 14만원 정도 주고 산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F 시리즈로 바뀌었네요. 박동식 선생님 말씀대로 심박수, 평균 심박수 정도만 확인하는 것이 다였습니다. 아주 큰 불편없이 사용했습니다만, 사용하면서 약간의 욕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 랩타임/시계+심박수 표시/PC와의 연동 정도... 저가형일 경우에는 운동하는 동안에는 버튼을 눌러 시간을 확인하거나 해야했거든요. 랩타임, PC 연동 같은 것도 없고.

문제는 약간 거추장스러울 수 있으니 운동할 때마다 항상 착용해야 하는데 이것이 익숙해지지 않으면 아무리 비싸고 좋은 것이라 해도 소용없겠지요. 처음엔 저가형으로 출발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