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와이프랑 같이 참여 해볼 생각입니다.

좋은 목적의 행사니 골퍼분들 많이들 같이 가시죠.. 

근데 월요일...주말은 그린피가 워낙 비싼 동네라.ㅎ

와이프가 일이있어 못가고 저 혼자 가게 생겼습니다,

뭐 한팀 만들어 가면 좋겠네요..ㅎ

마음은 굴뚝이나 직장인들은 오지 말란 얘기네요. ㅋ

월요일 9시....

저역시 마음은 굴뚝이네여.ㅠ

세상에 강 샘같은 분이 몇 분이나 있다고

일년 열두달 중 11달을 골프 스키로 소일하고

그 전엔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사냥등으로 보내는..

평일 그것도 월요일에 강원도까지 가서 골프 칠 사람은 이곳 다 돌아봐도

저 밖엔 없네요. ㅋㅋ

하지만 머리도 못 올린 내 입장에선 좀 힘들지 싶어요.

글구 아직은 그렇게 먼 곳까지 가서 치는 열정도 없고

프린스턴 밸리가 딱인데..

모 강 샘 카이엔을 보고 싶은 맘도 있지만

보나마나 디젤로 뽑았을텐데 우린 휘발유 차 아님 상대 안하는 거 알죠. 

듣고보니 그러네여..

뭐 저라고 월요일이 좋은건 아니지만 요즘 사무실 나가봐야 주문도 없고 할일도 별로 없고

직원들끼리 얼굴 바라보는게 일이라...

조샘... 누가 보면 완전 백수 양아친줄 알겠네요..ㅎ

예전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배달하고 10 년을 일요일도 없이 일해서 자리 잡았다는 예긴 쏙 빼고

맨 논다는 예기만 ....좀 있다 참한 며느리 볼 사람인데...^^

16일 월요일 같이 갈사람 없으면 나도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