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nny@dreamwiz.com ]

흐흐....

이게 로레나 오초아가 한창 잘 나갈때 쓰던 퍼터라 오초아 퍼터라고도 하죠. 히메네즈를 위시한 핑 데몬(?)들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히메네즈도 그렇고 다들 요즘은 안씁니다. 이 퍼터가 스코어링엔 별로다 라는 분석도 있더군요.

그만큼 예민하고 좀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전에 쓰던 퍼터는 스카티 셀렉트 뉴포트 2 였는데 이런 힐토 중량배분형의 앤서형 퍼터에 비해서, 이 ZB같은 완전 블레이드 머슬 타입의 퍼터는 터치감이 좋은 반면 예민한 면이 있습니다. 캐비티 아이언과 머슬백 아이언의 경우와 같죠.

그래도 이쁘면 용서가 됩니다. (라고 해놓고 이제 쥐어터질 일만... ㅠㅜ

[ rosetou@naver.com ]

ㅎㅎㅎ "대기만 해도 구멍에 쏙쏙... " 아주 강렬한 퍼터 인 것 같습니다..

[ vanny@dreamwiz.com ]

이번에 아도니스P 에서 81타 치면서 이놈으로 쳤습니다. 아직 적응이 덜돼서 10미터 이상 내리막 펏은 거리를 못맞춰 3퍼팅을 4개인가 했는데도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거의 들어갈 확률이 희박한 4~5m 퍼팅이 3개나 원펏으로 들어갔습니다. 생긴거와 다르게 방향성이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