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단상
2017.11.05 23:39
915 D3 vs. 915D2
조회 수 783 좋아요 2 댓글 1
917이 풀리고나서, 미국 사이트에서 915가 샤프트 가격이면 하나 살 수 있길래 다른 샤프트도 써볼겸해서 구입했습니다.
이미 D2가 있으니 기왕이면 옵션을 늘려볼 요량으로 D3로 구입했는데,,
야구 놀이하던 아주 어렸을때, 동그란 야구방망이 대신 넓직한 각목으로 때리면 안타를 더 많이 칠 수 있지 않을까 했었습니다. 어린애들끼리 그거 기발한 아이디어다라고 해서, 실제로 비슷한걸 구해서 '시타'를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예상하시겠지만, 맞춰지기는 잘 맞춰지는데 제대로 공이 나가질 않았습니다.
심하게 이야기하면, D2는 각목으로 공치는 느낌이 나고요,, D3는 야구방망이로 공을 치는 느낌이 납니다.
삑사리가 문제인데,, 확실한 Feedback이 나오는 D3로 최소한 연습은 지속 하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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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뭔가 그래도 변화를 꾀하는... ㅋㅋ
프로들도 d3보다 d2를 쓰는 비율이 훨 많은 건 알고 계시죠?
그래도 모티베이션을 위한 서브 장비 운용... 뭐 동의합니다. 굿쟙.
그래서 저도 드럽게 안맞고 샤프트 무거운 915 3번우드를 계속 꼽고 다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