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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15:54

골프공의 특성

조회 수 7537 좋아요 0 댓글 10

골프를 치면서  가장 빈번하게 바꾸게 되고 ,고의 분실이 아닌 자연 분실(?)이 많은것이 바로 골프공입니다.

연습장용의 볼부터 로스트볼, 재가공볼,투피스,쓰리피스,포피스등 다양한 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2피스 3피스 4피스라하여도 브랜드별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아마츄어가 소화하기에는 분명 어려운것들도 있고요.(여기서 소화한다는건 않 잃어 버린다는 얘기ㅠㅠ )

3피스 4피스 볼한개면 점심가격입니다.

 

골프에 입문하고 이제 핸디 28이하의 골퍼라면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고 본인의 구질과 스윙에 적합한 볼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자는 차원에서 아래 정보를 올립니다.

 

 

  

 

보시는봐와같히 피스로 표시되는건..

공안에 각기다른 재료가 몇겹으로 되어있는가를 이야기합니다..

 

보통 프로들은 4피스를 많이 쓰는데

그이유는...

여러겹으로 되어있을수록

임팩트시 채의 페이스면에 많이 붙었다 떨어지고

그러므로써 스핀이 잘먹기때문입니다..^^

 

 

 

피스에따른 장단점이라면..

아무래도 2피스는 공이 딱딱하기때문에 반발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비거리가 많이나고 방향성이 좋은반면 스핀을 덜 타기때문에

그린위에 딱 서게하는 정확성은 떨어집니다..^^

 

피스가 높은수록 2피스와 반대로 비거리는 좀 줄지만..

원하는 거리에 정확하게 공을 서게만들수있다는게 장점이지요..^^

 

그외 분류로는 회사별로

사용하는 재료나 노하우.. 그리고 딤플의 모양이 각각 조금씩 틀립니다..

해서.. 선호하는 브랜드가 좀 틀리게되는데요..

 

 

 

딤플에 따라서도 비거리가 차이가 날수있습니다..

 

그럼..

대략적인 회사별로 공의 특성을 보시면..^^

 

 

Comment '10'
  • ?
    박샹석 2013.07.02 16:04

    좋은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타이틀리스트 prov1x만 쓰다가 요즘 이공 저공 써보는데

    아마츄어에겐 3-4만원대의 쓰리피스 공이면 충분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
    장질러 2013.07.02 16:32

    공 필요하신분 메일주시면 연습장용볼 보내드릴께요... ㅋ

     

    너무 큰 돈 들이지 마시고 박샘의 말씀처럼 적당한 금액의 공이 최고일것 같습니다.

     

    실력이 문제지 공의 문제는 큰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 ?
    말레이삽질 2013.07.02 20:56

    잘 읽었습니다.

     

    저는 Srixson Soft Feel 2 피스 로스트볼을 사용중인데(말레이에서 산 거 아직도 사용 중)

    안그래도 안 나가는 비거리 때문에

    당분간 2 피스 볼을 계속 써야겠습니다.^^

  • ?

    전 드라이버 거리가 안나서 2피스로 쓰는데 볼찾다가 프로브이원 4피스 주워서 써봤는데 거기서 거기네요 ㅋㅋ 왜그럴까요 ㅋㅋ

  • ?
    박샹석 2013.07.03 09:19
    2피스랑 4피스는 좀 차이가 나긴나는데.... 공하나가지고 판단하긴 어렵구요..... 한라운드 다 돌아보시면
    조금 차이를 느끼실거에요..... ^^;;
  • profile
    반선생 2013.07.03 10:28
    골프볼의 비거리 차이는 스윙스피드에 따라 변화가 큽니다.

    심지어는 볼 두 종류를 스윙 스피드가 느린사람과 아주 빠른 사람이 쳤을 때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골프볼의 비거리는 꼭 피스 수에 따른 것이 아니고 메이커에 따라서도 다르고 (4피스가 3피스보다 더 딱딱한 브랜드도 있고 반대도 있음) 골퍼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골퍼들의 경험에 의해 어느 정도 치는 사람이 어떤 볼을 쳤을때 결과가 어떻더라 하는 것 외에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3.07.03 10:35

    요즘엔 컴프레션이라는 스펙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인데,


    골프볼에는 컴프레션, 즉 압축율 이라는 수치가 있습니다.


    80, 90, 100 이런 식으로 10단위의 숫자가 있는데 높을수록 딱딱합니다.


    스윙스피드가 높으면 딱딱한 볼이 더 멀리 나가고 소프트한 볼은 에너지 손실이 있습니다.

    스윙스피드가 느리면 딱딱한 볼은 코어를 압착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거리가 줄어듭니다.


    컴프레션 100은 100마일 이상, 90은 90마일 이상 이런식으로 스윙스피드와 관련하여 명명한 것입니다.


    요즘은 멀티 컴프레션이라 하여, 3피스의 경우 2가지 (커버를 제외한 코어와 맨틀의 컴프레션이 다름), 4피스의 경우 3가지의 컴프레션이 있는 식의 게념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컴프레션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멀티피스 볼은 웨지는 맨틀 2가 압착되고,  아이언은 맨틀 1이 압착되고, 드라이버는 코어부커 맨틀까지 모두 압착되고 하는 식으로 강도가 조금씩 다른 내부구조를 가짐으로서 다양한 스피드(클럽)에 대응하게 한 것입니다. 웨지샷의 볼의 스핀은 90%가 커버에 의해 좌우되고, 10~20% 정도가 맨틀(3피스의 경우)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 ?
    최경준 2013.07.03 11:47

    초딩때 연희동 골프연습장 골프공을 주워서

    분해해 본적이 있는데.

     

    말랑말랑한 공에 고무줄이 칭칭 감겨 있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군요

  • profile
    반선생 2013.07.03 14:26
    그런 볼을 와운드볼이라고 하는데 사용 안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2000년 프로v1이 출시되자마자 타이틀리스트는 와운드볼 생산을 중단했고 곧 와운드볼 시장은 사장되었습니다.
  • ?

    아 저두 생각 납니다.

    예전엔 진짜 고무줄 칭칭 감겨 있었는데

    전 지금도 그렇게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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