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촌 옹방도예, 동생과 조카의 도예 작업장이 있는 곳이다. 차례를 지내는 중.

- 종중 묘역인 여주 계림리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서는 중이다. 뒤는 동생네 집.

- 차의 작은 뒷좌석엔 예솔이가 앉아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저 자리엔 더 이상 앉지 못 하니 지금 앉아야...^^ 지금 사진을 가만히 보니까 애가 안전벨트를 엉터리로 매고 있다.-_-

- 여주 계림리 종중 묘역에 왔다. 종중회관 앞의 오래된 느티나무.

- 밀성재. 종중회관이다. 시제 때 종중회의가 열리기도 하는 곳.

- 윗대의 조상님들을 모신 작은 첫 번째 묘역이다.

- 고향인 황산에 있던 묘를 이리로 천묘한 후에 세운 비가 보인다.

- 천묘비와 작은 건물 하나. 이 건물은 제사를 지낼 때 제수를 차리는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 추모탑과 제2묘역으로 가는 길.

- 제2묘역이다. 우리로부터 멀지 않은 조상님들과 우리의 선대 및 우리 대의 일찍 돌아가신 형님들이 계시는 곳.

- 다 밀양박씨로 시작되는 묘비들이 서있다.^^

- 종중에서 한 때 종중회장을 지내고, 조상 모시기에 앞장 섰던 우리 아버님을 위해 세운 공적비이다.

- 여기서 처음으로 예솔이에게 할아버지의 아버지에 대해 얘기해 줬다.

- 일옹공 시비.

- 할아버님(재자륜자)의 시비.

- 석등과 숭조비.

- 조상을 숭상하자는 의미에서 13세손 태권 형님이 세운 숭조비.

- 제2묘역 전경.

- 아들 현근네 식구들. 근데 누군 눈을 감았다.^^

- 묘역에 모인 일가들 중 일부.

- 우리 아버님과 어머님이 합장된 곳, 동생(박순관)이 예를 올리고 있다.

- 묘비 뒤에 "시조 66세손, 재륜의 큰 아들 만진, 둘째 천진, 세째 삼진의 아들 순백, 손자 현근/아들 순관, 손자 찬근, 증손자 병록, 네째 영진"이라 쓰여있다.

- 계속 차례를 지낸다.

- 조카가 큰댁 둘 째 형의 묘앞에서...

- 석등의 둥근 창을 통해서...

- 친척들이 저쪽에서 모여 역시 차례를 지낸다.

- 한 켠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있다.

- 4촌 형님네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 초등학교 교장을 하셨던 한 형님의 묘앞인데, 평생 교육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인지 사위와 딸, 그리고 아들은 대학교수가 되었다. 딸은 한양대학교 가정대학장이 아들은 대진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 여길 보면 완전 나들이 풍경.^^

- 도란도란 둘러앉아 차례 음식을 먹기도하고...

- 이렇게 2016년 추석의 묘역 참배는 끝이 났다.

매년 추석을 맞는다. 근데 갈수록 돌아가신 부모님의 자리로 인해 허전함이 느껴진다. 이젠 내가 기댈 곳이 없다는 느낌.ㅜ.ㅜ 그게 인생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