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 Prof. Koh"란으로부터 이동되었습니다.(2012-05-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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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을 직접 뵌 적은 작년 시즌 시작 전 천마산리스트 오프 모임때 딱 한 번 뿐이지만, 지금껏 게시판을 드나들면서 젤 부러웠던 게 박사님이 가지고 계신 박스터도 아니고, 매년 스폰받는 삐까뻔쩍한 월드컵 스키도 아니었으며, 박사님의 이름을 달고 나온 카본부츠 및 스포츠 고글도 아닌...

바로 박사님의 인간관계였답니다.

도대체 박사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그야말로 각계각층에서 내로라하는 하는 분들만 골라골라서 사귄다고 해도 저렇지는 못할텐데.. 하는 생각을 종종하고 했답니다.

제가 요즘 DSLR에 빠져서 SLR club을 드나들면서, 거기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이곳 박사님 사이트에 오시는 분들처럼 매너좋고, 두루두루 사귀고 싶은 분들이다.. 생각을 하면서, 혹시나 박사님이 사진하는 분들과도 친하게 지내지는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헉..

그야말로 엄청난 뽐뿌군요. 게다가 1D-MarkⅡ까지.. 안 그래도 SLR club 들어갈 때마다 뽐뿌질 무지 당했는데, 앞으로 박사님의 뽐뿌 어떻게 당할지 난감합니다.

박사님 정말 너무 하십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