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8 12:35
황사가 가득한 날이군요.
중국발 황사가 사흘째 계속 이런 상태를 보여주는군요.
황사가 심한 날 바람이 강한 것도 흔치 않았던 일인데...
올림픽공원 쪽을 내려다 보니 저 뒤에 검단산 등이 보여야하는데 황사에 가려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참 난감한 날씨로군요.
토요일엔 예정했던 싸이클링도 미세먼지 때문에 포기했는데...
그냥 황사라고 하면 버프를 쓰고라도 운동을 해 볼 생각이 드는데, 미세먼지라고 하면 심한 폐 운동을 해야하는 날엔 운동이 꺼려집니다.
폐 깊은 곳에 미세먼지가 쌓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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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강풍이 많이 불어도 실리콘 케이스에 먼지가 달라붙진 않을 것 같아요.
전에 황사 얘기만 있을 때는 그냥 버프 쓰고 자전거 타는 것도 괜찮았는데, 미세 먼지 애기가 나온 후에는 찝찝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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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케이스가 이런 식으로 흙에 오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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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가지 말라고 했잖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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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변이 가지 말란다고 안갈 사람인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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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는 인체에서 거를 수 없기 때문에 치명적이라 합니다. 성능좋은 마스크를 하고 야외에 나가야 하다니 참 큰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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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출을 하면서 보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더군요.
세상 살기가 참 힘들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
결국 샤오미 마스크를 한 세트 구입했습니다. 집사람 것과 함께...^^
http://www.drspark.net/index.php?mid=mct_roadsidetalk&document_srl=343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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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겨울 스킹에도 영향을 줄듯하니 우울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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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그래서 전기차 등에도 신경을 쓰고, 여러 모로 정신을 차리는 것 같으니 그걸 좀 기대해 봐야겠지요.
저 마스크를 사서 써 보니까 강한 운동을 하면서 숨쉬는 데는 애로가 좀 있을 것 같더군요.^^; 그래도 미세먼지가 아주 심한 날은 써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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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라이딩을 하고 나서, 집에 도착해 가민 백업을 위해 가민 케이스를 맨손으로 잡았는데 실리콘 재질 케이스가 버석거립니다.
근데 이게 강풍으로 인해 불어대던 흙먼지인지, 미세먼지인지, 황사인지 잘 모르겠어요.
워낙에 계속 바람이 불어서 부근에서 시작한 흙먼지도 장난이 아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