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키 정보
2008.01.24 11:43
무전기 가지고 재미난 스킹을......
조회 수 6315 좋아요 716 댓글 6
천마산 리스트 "천리 사진첩" 게시판에
"무전기 가지고 재미난 스킹을......"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어린이와 스키 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이 옮깁니다.
2000년 10월 생인 제 딸과 생활 무전기를 사용하면서 스킹을 해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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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오늘은 성윤이 데리고 네번째 스키장에 가는 날입니다.
2006년 1월에 첫 스킹을 한 이래, 요번 시즌이 세 번째 시즌이며 스무번째 스키 타러 갑니다.
첫 스킹 때 스타힐 리조트 강사님에게 강습 받는 중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그 사진이 들어 있는 글......
스키 타는 것을 좋아해서 스키장 가는 날은 혼자서 잘도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준비를 합니다.
스킹 시작하기 전에 한 컷.
작년까지는 키보다 비교적 작은 스키를 렌탈해서 탔었습니다.
새로 장만한 자기 키만한 스키는 처음 탈 때 좀 버거워했습니다만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합니다.
A 라인 정상에서 반호석 살로몬 데몬, 박성익 선생과 함께.
두 분 한테 스키 잘 탄다고 칭찬 받고 기분이 좋아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칭찬이 가장 좋은 격려입니다.
그 격려에 고무되어서 인지, 오전 10시 못되어 시작한 스킹을
4시 좀 넘어서 끝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같이 스킹한 임상준 선생님 큰아들인 성호 오빠 안오냐고 몇 번을 묻더군요. 성당나가시느라 못 오신 모양입니다.
같이 탈만한 사람을 만나선지 반가웠나 봅니다.
주위 친구들 중에는 성윤이 따라다닐 만한 애들이 없어서......
오늘 하루 종일 가지고 논 생활무전기 자랑입니다.
아이가 쓰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벨트 클립이 허리에 단단히 고정 되고, 이어폰도 아이 귀에도 꽂을 만합니다.
아이가 무전기 자체를 재미 있어 하기도 하거니와
아이 뒤를 쫓아 가면서 이리 저리 해보라고 주문하기도 하고,
이쪽으로 가자 저쪽으로 가자 이야기 하기도 하고,
고래 고래 소리 지르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이와 잠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해도 서로 안심이 되어서 괜찮습니다.
A라인 카페에서 좀 쉬라고 하고, 한번 쏘러 다녀올수도 있고요.
아래는 생활무전기 사진입니다.
모토로라 Talkabout T5626 입니다.
크기는 멀티콤 알파 보다 큽니다. 어른 손에 안에 꽉 차는 크기입니다.
허리가 잘록하게 되어 있어 옆면에 붙어 있는 PTT 스위치 누르기가 편합니다. 손으로 움켜쥐면 자연스레 PTT 스위치가 손가락 아래에 위치 합니다. 그 상태에서 꾹 움켜쥐면 스위치가 눌러 집니다.
보지 않고 PTT 스위치 누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피를 안에 따로 입는 얇은 스키복의 경우는 가슴주머니에 넣어 둔채 이어폰 없이 통화가 가능합니다.
핸즈프리에 달린 마이크와 일체형인 PTT(Push To Talk) 스위치는 조그만 돌기 같이 생겼지만, 스키 장갑을 낀 손으로 감촉이 느껴지며 잘 눌러집니다. 좀 아래에 별도로 클립이 달려 있어 옷깃에 고정하기가 좋습니다.
벨트 클립은 단단하게 생겼으며 Hook를 무전기 뒷면의 둥근 구멍에 밀어 넣으면 딸각하고 장착되고 Hook release button을 힘주어 누르면 무전기로부터 분리 됩니다.
배터리는 충전식과 일반 AA 건전지 3개를 병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충전기는 거치식으로 되어 무전기 두 개를 동시에 꽂아 놓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게이지가 세 눈금으로 표시되는데 충전식의 경우 6시간 사용하고도 배터리 게이지가 한 눈금만 줄었습니다.
무전기 리뷰로 글을 마치게 되었네요.
다음 주말 스킹도 기대 됩니다.
"무전기 가지고 재미난 스킹을......"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어린이와 스키 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이 옮깁니다.
2000년 10월 생인 제 딸과 생활 무전기를 사용하면서 스킹을 해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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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오늘은 성윤이 데리고 네번째 스키장에 가는 날입니다.
2006년 1월에 첫 스킹을 한 이래, 요번 시즌이 세 번째 시즌이며 스무번째 스키 타러 갑니다.
첫 스킹 때 스타힐 리조트 강사님에게 강습 받는 중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그 사진이 들어 있는 글......
스키 타는 것을 좋아해서 스키장 가는 날은 혼자서 잘도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준비를 합니다.
스킹 시작하기 전에 한 컷.
작년까지는 키보다 비교적 작은 스키를 렌탈해서 탔었습니다.
새로 장만한 자기 키만한 스키는 처음 탈 때 좀 버거워했습니다만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합니다.
A 라인 정상에서 반호석 살로몬 데몬, 박성익 선생과 함께.
두 분 한테 스키 잘 탄다고 칭찬 받고 기분이 좋아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칭찬이 가장 좋은 격려입니다.
그 격려에 고무되어서 인지, 오전 10시 못되어 시작한 스킹을
4시 좀 넘어서 끝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같이 스킹한 임상준 선생님 큰아들인 성호 오빠 안오냐고 몇 번을 묻더군요. 성당나가시느라 못 오신 모양입니다.
같이 탈만한 사람을 만나선지 반가웠나 봅니다.
주위 친구들 중에는 성윤이 따라다닐 만한 애들이 없어서......
오늘 하루 종일 가지고 논 생활무전기 자랑입니다.
아이가 쓰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벨트 클립이 허리에 단단히 고정 되고, 이어폰도 아이 귀에도 꽂을 만합니다.
아이가 무전기 자체를 재미 있어 하기도 하거니와
아이 뒤를 쫓아 가면서 이리 저리 해보라고 주문하기도 하고,
이쪽으로 가자 저쪽으로 가자 이야기 하기도 하고,
고래 고래 소리 지르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이와 잠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해도 서로 안심이 되어서 괜찮습니다.
A라인 카페에서 좀 쉬라고 하고, 한번 쏘러 다녀올수도 있고요.
아래는 생활무전기 사진입니다.
모토로라 Talkabout T5626 입니다.
크기는 멀티콤 알파 보다 큽니다. 어른 손에 안에 꽉 차는 크기입니다.
허리가 잘록하게 되어 있어 옆면에 붙어 있는 PTT 스위치 누르기가 편합니다. 손으로 움켜쥐면 자연스레 PTT 스위치가 손가락 아래에 위치 합니다. 그 상태에서 꾹 움켜쥐면 스위치가 눌러 집니다.
보지 않고 PTT 스위치 누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피를 안에 따로 입는 얇은 스키복의 경우는 가슴주머니에 넣어 둔채 이어폰 없이 통화가 가능합니다.
핸즈프리에 달린 마이크와 일체형인 PTT(Push To Talk) 스위치는 조그만 돌기 같이 생겼지만, 스키 장갑을 낀 손으로 감촉이 느껴지며 잘 눌러집니다. 좀 아래에 별도로 클립이 달려 있어 옷깃에 고정하기가 좋습니다.
벨트 클립은 단단하게 생겼으며 Hook를 무전기 뒷면의 둥근 구멍에 밀어 넣으면 딸각하고 장착되고 Hook release button을 힘주어 누르면 무전기로부터 분리 됩니다.
배터리는 충전식과 일반 AA 건전지 3개를 병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충전기는 거치식으로 되어 무전기 두 개를 동시에 꽂아 놓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게이지가 세 눈금으로 표시되는데 충전식의 경우 6시간 사용하고도 배터리 게이지가 한 눈금만 줄었습니다.
무전기 리뷰로 글을 마치게 되었네요.
다음 주말 스킹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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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박준호 선생님] 드림위즈 클럽 내 자료실의 사진은 드림위즈에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 사진들을 퍼 오셔서 이곳의 갤러리에 올리고 다시 링크를 하시면 될 겁니다.
성윤이 정말 귀엽습니다.^^ 그리고 볼 때마다 참 열심이에요. 스키를 즐기면서 탑니다.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거든요. 스키를 배우고, 더 잘 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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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hnpark@dreamwiz.com ]
박사님이 안내해 주신대로 고쳐서 다시 올렸습니다.
이상윤 선생님 이젠 잘 보이시죠. ^^
박사님 귀엽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윤이가 스키를 즐겨서 다행이고 좋습니다.
아이와 정말 즐겁게 무엇인가를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행복으로 느낍니다. ^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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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0@paran.comm ]
우리 집에선 멀티콤알파와 경호용 마이크 세트 씁니다. 참 편하고, 딸이 재미 있어 합니다. 제 목소리가 들리니까 안심을 하고 경사가 꽤 되는 데서도 자신있게 잘 타고요. 무전기 쓰는 거,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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