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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이나 멍게를 보면 '이렇게 흉물스런 걸 어떤 사람이 처음 먹어본 걸까?'하는 생각이 든다. 곰치국을 끓이는 물곰이나 생김이 묘한 아귀 같은 건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 그러면서 신기한 건 사람들이 세상의 수많은 식물들을 보면서 '어떤 건 먹고, 어떤 건 먹을 수 없다는 걸 처음엔 어찌 알았을까?'하는 생각도 해 본다. 분명 누군가가 처음으로 어떤 식물을 먹어보고 운 나쁜 사람은 독초로 인해 죽거나 상해를 입었을 것이다. 그에 대한 지식들이 대를 이어 조금씩 그림과 글로 정리되면서 어떤 걸 먹을 수 있는 알게 되고, 또 다른 것들은 먹을 수 없으나 때로는 그걸 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았을 것이다. 물론 어찌하면 그걸 약으로 법제(法製)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가 약초에 관한 책으로 쓰여졌을 것이고... 

 

중국에서는 그걸 간단히 설명했다. 삼황오제(三皇五帝) 중 하나로 신농(神農)이 있는데, 이는 농사(農)의 신(神)으로서 소의 머리를 가진 반인반수이다. 불을 다루는 염제(炎帝)란 별명을 가진 이 신농 씨가 모든 풀을 뜯어 맛을 보아 식용과 독초를 구분해 주었다고 한다. 농업, 의약, 약초의 신으로서 차(茶)의 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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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내 주위에 이런 일에 대한 지식이 상당한 분 둘이 있는데, 그 신농 중 한 분은 나의 스키 및 MTB 라이딩 지기인 이승상 선생이고, 또 한 분은 국민가요 한계령의 작사가인 정덕수 시인이다. 그들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그들과 함께 자연에 있다보면 정말 흥미로운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산에 지천인 식물들이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그제야 알 수 있었다. 모르고 바라보면 그냥 지나치는 산이지만 그 이름을 알고 나면 그 산이 비로소 눈에 다가오고, 그 산을 한 번 올랐다치면 그 후엔 눈에 밟히는 것처럼 그들 식물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한 번 보고, 들은 것을 모두 기억할 수 없다보니 몇 번을 봐야하고, 또 몇 번이나 그 이름을 들어야했다. 할 수 없이 그 빈도가 많은 것들은 따로 그 이름을 메모하기도 했다. 그렇게 세월이 가니 이젠 많은 분들이 내가 한 때 이승상 선생이나 정덕수 시인을 보던 것과 같은 경이로운 눈으로 나를 보는 일까지 생겼다. 김춘수 시인은 꽃도 자신이 이름을 불러주기 전엔 하나의 몸짓에 불과하다고 했는데, 모든 식물이 그러하다. 식물만 그러할까?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생물이 그러할 것이다. 세상엔 꽃도 많아서 그 이름조차 다 외울 수가 없는데, 그외의 주변에서 보이는 수많은 식물들의 이름을 어찌 다 기억할까? 

어쨌거나 위에 언급된 두 분들의 말씀을 듣다보면 꽃을 포함한 수많은 식물들 중에 먹을 수 있는 게 꽤 많다는 걸 알게된다. 어릴 적부터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은 흔한 식용식물들마저도 그 이름을 알지 못 하지만 운좋게도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사람들은 최소한 그건 떼고 시작한다. 꽃 중에도 식용할 수 있는 게 많은데, 다른 지역에 없는 특산 종이 있다보니 그게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건 내가 어린시절에 먹지 않던 식물인데 성인이 되었을 때는 식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변한 것도 꽤 많다. '이것도 먹을 수 있는 거였어?'하면서 놀란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생으로 먹으면 탈이 나지만 소금을 뿌려 데치거나 말렸다가 삶아먹으면 그 독성이 사라지는 것들도 많기 때문이다.

요즘 자전거를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다보니 그 길 옆에 보이는 식물들 중에서도 식용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럿 눈에 띈다. 처음엔 그냥 지나치다가 혹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진 분들도 있을 듯하여 한두 장씩 사진을 찍었다. 대개는 그 식물이 봄에 자라날 때 그 순을 먹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한여름이라고 전혀 먹을 수 없게 변하는 건 아니다. 이미 봄이 지나가서 수많은 식물들을 놓쳤지만 지금도 길옆에서 눈에 띄는 대표적인 것들만 몇 가지 정리해 본다. 

 

명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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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는 영어로 Goosefoot이라고 하는데 그건 잎이 거위발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이건 한해살이 풀인데 토끼나 염소가 아주 좋아한다.(둘 다 어릴 적에 내가 키워본 일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즙을 벌레 물린 데 바르면 치료가 되기도 한다. 유럽에서는 기근이 들었을 때 이 식물이 구황작물(救荒作物), 즉 주식 대신 먹을 수 있는 농작물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가뭄이나 장마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걸지 않은 땅에서도 가꿀 수 있어서 일부러 재배하기도 한다. 오래전엔 우리 주변에서 이게 대량재배되기도 했는데, 식용작물로 보다는 이걸 굵게 키워서 가벼운 노인용 지팡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비싸고도 좋은 카본 지팡이가 나온 시대이니 이제 그런 용도로의 재배는 사라졌다. 

 

쇠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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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쇠뜨기는 두 가지 형태로 먹을 수 있다. 위와 같은 형태일 때 그걸 잘라 데쳐서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이른 봄에 전혀 다른 형태인 핑크색의 포자낭(胞子囊) 상태로 있을 때도 먹을 수 있다. 포자낭과 생식줄기를 마디의 받침만 뗀 후에 삶아 간장에 무치면 좋은 반찬이 된다. 일본에서는 흔히 먹는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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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삶은 후에 간장이나 고추장, 혹은 된장으로 무친다. 

 

소루쟁이

 

전엔 소리쟁이로 불리던 식물인데, 표준어로 소루쟁이로 표현키로 했다고 한다.(김학균 선생님이 페메로 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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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되면 벌써 이렇게 씨앗을 맺는 것이 소루쟁이이다. 이런 씨앗 형태로 요즘 많이 보인다. 이것이 처음 자랄 때의 모습도 우리에겐 상당히 친근한데, 길가에 이런 식으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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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모양이다. 길가의 아스팔트 틈에서도 자랄 만큰 생명력이 강하다. 들의 습지나 물가에 주로 서식하는데, 바람에 흔들릴 때 소리가 난다고 하여 소리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전엔 방언으로 소루쟁이라했는데, 이걸 표준어로 삼았다니 그게 희한하기도 하다. 어쨌건 이의 어린잎과 줄기는 삶아서 나물로 먹고, 뿌리는 양제근이라 하여 약제로 사용한다. 일부러 소루쟁이의 흔한 씨를 받아두었다가 (지금이 딱 그 때이다.) 베란다의 긴 사각 화분에 키워 나물로 먹는 사람도 봤다. 

아래 사진에도 소루쟁이가 있다. 그리고 거기 또 다른 식용식물이 보인다. 소루쟁이 아래위로 쑥이 있다. 쑥이야 잘 알려진 식용식물이다. 쑥은 황해쑥, 참쑥, 사철쑥, 개똥쑥 등으로 종류가 많은데 독성이 있는 것은 없고 모두 어린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무기물과 비타민이 많아고 항균효과도 좋은 식물이다. 하지만 이렇게 길가에 난 것은 오염된 것이니 피해야 한다. 농약을 친 밭에 있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이 쑥과 소루쟁이 바로 위에 잎이 삐죽삐죽 돋아난 것도 식용식물인 방가지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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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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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에 속한 이 두해살이 풀은 들이나 길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줄기는 1m 정도까지 자라고 속이 비어있다 꺾으면 우유 같은 희고도 쓴 진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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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이렇게 노란 두상화, 꽃이 피는데 그 후에 뿌리잎이 말라죽고, 흰 깃털이 있는 씨가 민들레처럼 날아가 퍼진다. 대개 동물의 사료로 많이 쓰이지만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데, 잘 씻어서 샐러드에 생으로 넣어도 괜찮은 맛이다. 방가지는 방아깨비의 사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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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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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박은 한강 주변의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넝굴식물이다. 이건 모양이 호박잎과 오이잎 중간 정도의 크기와 모양으로 길가의 식물 옆에서 자라면 그 식물 전체를 위장막처럼 덮어서 다른 식물을 고사시킬 정도로 문제가 많은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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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의 크기는 다양한데 이걸 줄기채로 끊어서 (가급적 뿌리까지 파내서 버리면 좋음. 생태를 파괴하는 유해식물이어서... 2009년에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되었다.) 잎들과 끝순을 채취한 후에 호박잎처럼 쪄서 쌈을 싸먹어도 좋고,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다. 맛도 괜찮은 편이다.(고교 선배인 이해동 형의 권유로 채취해서 먹어본 바 다른 이들에게도 권할 만했다.)

 

칡, 칡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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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에 상관 없이 들이나 야산에 잘 자라는 칡은 당연히 그 뿌리를 먹을 수 있고, 칡꿀도 약용으로 비싸게 팔린다.(꿀이 난다는 건 의외로 칡의 꽃이 상당히 많다는 반증이다. 자주색의 아카시아꽃 비슷한 모양의 꽃이 핀다.) 생명력이 강하고 이게 우거지면 부근이 황폐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는 유해식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이다. 토종 칡의 뿌리는 괜찮으나 미국에서 들어온 칡은 독을 포함한 것도 있어서 생으로 먹을 땐 조심해야 한다. 칡의 어린 새순은 생으로 쌈으로 먹기도 하지만 독이 있을 수 있으니 장아찌나 튀김으로 먹고, 꽃과 함께 순, 여린 줄기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어린잎을 밥을 지을 때 넣어 먹을 수도 있다. 칡순은 수많은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허약체질 개선, 노화방지, 원기회복, 성장호르몬 촉진(키 크기)을 해준다.(오히려 이 왕성한 기능은 성조숙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서 여자아이는 과다복용하면 안 된다.) 칡(뿌리)은 해열, 진통, 지혈, 해독, 숙취, 감기, 편도선염, 당뇨 등에 효능이 있는 약용식물이기도 하다. 

 

망초(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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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의 어린순을 먹을 수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놀란다. 이처럼 흔한 야생식물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것이다. 근데 이의 어린잎은 식용할 수 있으며 야생식물을 먹지 않는 북아메리카나 유럽에서까지 약재로 사용하는 동시에 식용까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망초의 어린순을 건조시켜 팔기도 한다. 순과 줄기(망초대)를 함께 건조시켜 판매하기도 한다. 내가 직접 구입(아래 사진)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건조시킨 망초는 좀 질긴 구석이 있었으나 어린순은 부드럽고,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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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가 어릴 때(봄) 이를 뿌리째 뜯어서 잘 씻고, 이를 데친 후에 말려두면 된다. 데친 후에 바로 먹을 때는 시금치처럼 양념하고 무쳐먹으면 되고, 맛은 꽤 괜찮은 편이다. 이는 해열작용을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위염 등이 있을 때 그 통증을 잠재우는 소염작용이 좋은 약용식물이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진교라 부르는데 따뜻한 성질에 맛은 씁쓸하고, 매운 맛이 나며, 독이 없는 식물로 보며, 풍, 한, 습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했다.

 

구한말에 망초가 전국에 퍼진 걸 보고 나라가 망할 때 돋아난 풀이라 하여 망국초라 불린 것이 연유가 되어 후에 망초가 되었고, 거기에 "개" 자까지 붙었다. 하지만 나라는 저희가 망친 것이지, 식물엔 죄가 없다.-_-

 

겹삼잎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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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마(麻)를 닮아 삼잎국화란 이름이 생겼다. 그리고 그 꽃이 겹으로 피어 겹삼잎국화가 된 것이다. 이는 원래 외래종 귀화식물인데 원예를 위해 수입한 것이 수십년에 걸쳐 야생화되었다. 사찰에 가면 이 꽃이 많이 보이는데, 절에서는 절음식의 반찬으로 이 식물의 어린잎을 데쳐 만든 나물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시골에서 부침개를 만들 때 화단에 있는 겹삼잎국화 잎을 따다가 사용하고, 그걸 데쳐서 무친 나물로 혹은 나물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 맛은 좋은 편이다.(내가 어린 시절에 우리 모친께서 이걸로 많은 음식을 만들어 주셨기에 이건 내게 추억의 식물이자 꽃이다.) 

 

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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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는 약용식물로 유명하지만 가시나물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식물은 나물 무침에 좋은 식용식물이다. 어린순은 물론 좀 자랐어도 연하면 데쳐 먹을 수 있다. 많이 자란 엉겅퀴의 뿌리는 지혈작용이 좋은 약으로 쓴다. 폐결핵의 진해, 거담, 흉통을 제거하는 데 특효를 보인다. 항균효과가 강하고, 혈압강하 작용을 하며, 진통소염작용도 좋아서 신경통, 요통의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지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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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취급을 받을 만큼 흔한 야생식물이며, 가끔 엉겅퀴와 헷갈리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건 대표적인 봄나물이기도 하다. 이건 데쳐서 양념을 해서 무치면 살짝 쓴맛이 나는 나물인데, 쓴맛의 끝에 단맛이 돌기도 한다. 매우 매력적인 맛을 가진 식재료가 된다. 그래서 특히 봄에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좋다. 

 

꽃이 피기 전엔 아래와 같은 모양이다. 경기도 일부에서는 이걸 식용하지 않는다. 내가 어린 시절에만 해도 하남(동부면)에서는 이걸 냉이로 알고 캐면 못 먹는 것이니 버리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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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물자원관 사진(촬영자: 현진오)
 

산초(山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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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을 먹을 때 한국인들이 견디기 힘들어하는 향신료가 세 가지이다. 고수(향채, 샹차이), 팔각(바 지아오), 그리고 산초(화 지아오)이다. 이 산초는 우리나라에서는 제피(초피나무)와 함께 추어탕 등의 매운탕을 끓일 때 냄새를 잡기 위해 사용되는데, 같은 초피나무속에 속한 제피(초피: 아래 사진)와 헷갈리기 쉽다.(용도는 거의 같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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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좀 옅은 매운 맛인데 제피(초피)는 입이 마비될 듯한 강렬한 맛이 있다. 구충과 살균작용, 소화불량 치료 등에 도움이 되는 식물이다.(한방 파스에도 이 성분이 들어간다.)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 파란 상태에서 채취하여 장아찌를 담아두고 먹는다. 이 때 여린 잎을 함께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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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 거의 다 된 상태여서 많이 열거하지 못 했는데, 봄이라면 이같은 식용식물은 훨씬 더 리스트가 길어진다. 그 외의 흔한 식물들이 냉이, 질경이, 달래, 두릅, 땅두릅, 엄나무(개두릅), 옻나무순, 오가피나무순, 가죽나무순, 다래순, 죽순, 고사리, 고비, 민들레, 씀바귀, 고들빼기, 돌나물, 참나물, 원추리, 쇠비름, 머위, 곰취, 곤달비, 방풍나물, 비비추, 곤드레, 명이나물(산마늘), 산도라지, 화살나무순(홑잎나물), 찔레나물, 미역취, 잔대, 얼레지, 단풍취, 모싯대 등 끝이 없을 정도이다.(대체로 850여 종이라고 하니 그건 앞서 언급한 내 식물선생 두 신농 씨나 다 알 수 있겠다.^^)
 

과연 이런 글에 누가 흥미를 보이겠나 싶지만 예전의 나 같은 분에게 식용할 수 있는 야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는 약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주변에 흔히 보이는 것 몇 가지를 사진도 찍고, 설명도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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