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3rd. 그리고 부츠를 위한 제습제.(171130)
오늘 비발디파크에 갔다 왔습니다.
오늘 펑키(중급? 중상급?) 슬로프를 새로이 열었습니다.
- 펑키.
설질이야 뭐 말할 필요가 없지요.
-펑키.
박고 싶으면 박고, 긁고 싶으면 긁을 수 있는 그런 설질입니다.
여긴 테크노 상단과...
중하단입니다.
이번 시즌엔 스키장 락커에 스키, 부츠 등을 두고 다닙니다.
스킹 후에 에어건으로 부츠에 묻은 눈을 털어내고, 락커에 넣기 전에 수건으로 다시 물기를 닦지만, 철저히 밀폐된 락커 안에서 부츠가 뽀쏭뽀쏭하게 건조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제습제를 주문했습니다.
상표가 "나는 제습제입니다."입니다. 이름이 참 재미있지 말입니다.
- 서랍용.
- 선반용.
- 옷걸이용.
3가지가 각각 8개씩 들어있지 말입니다.
오늘 스키장에 갖고 갔지 말입니다.
알았습니다. 이제 그만하겠습니다.ㅋㅋ
천장에 고리를 붙이고 거기에 옷걸이용을 걸었습니다. 조만간 아래 비닐 봉다리가 물로 채워질 겁니다.
부츠 위에는 서랍용 팩을 올려 놓고 선반용 제습 박스도 함쎄 뒀습니다.
담번에 가면 제 락커가 완전 범람해 있을지도 모르지 말입니다.^^
각각 8개씩이나 들어 있으니 어디 더 둘 데 없나 찾아봅니다.
오두방구 옷장입니다.
올해는 잘 입지 않았더니 냄새도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잘 됐습니다.
옷걸이에 하나 걸고,
바닥에도 한 통 놔뒀습니다.
2~3주 후에 결과 보고하겠습니다.^^
-
?
-
?
발볼과 뒷꿈치가 많이 조였었는데 발볼을 넉넉하게^^ 늘려놔서 발볼 통증도 없어졌고,
발볼 늘린 만큼 발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밀려서인지 뒷꿈치 통증도 완화되었습니다.
단지, 열성형 여파인지 발가락 쪽에 물이 조금 새는 것도 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부츠 쉘을 성형한 것이면 늘렸을 때 물이 샐 수 있어. 그건 앞부분의 겹쳐지는 부분이 떠서 그런 건데, 그 경우에 뜨는 부분을 다시 열을 가해서 눌러줘야 하고, 그 겹친 부분의 윗 덮개쪽에 마스킹 테이프를 한두 번 발라주면 물이 안 샘.ㅋ(내가 열성형으로 쉘 늘린 후에 그런 일을 당해서 집에서 힛건으로 그렇게 해결. 그 후 아무 문제 없음. 안 고치고 타다가는 자기도 모르게 발가락 동상 걸릴 가능성이 있음.)
-
?
1층엔 부츠건조기가 있는데 2층에도 부츠건조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자리가 있으면 부츠건조기로 슬로프 올라가기 전 데필때와 종료후 셔틀 대기할때 사용하니 좋습니다.
자리가 없을때는 저는 이걸 사용해요. 스키장의 부츠건조기보다 성능이 더 좋은듯..
http://s.aliexpress.com/jE7jQvAj -
?
대명에서 타시나 봅니다. 반갑습니다.^^
2층에도 부츠건조기가 있어서 스킹 마치고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킹 전에 건조시키면 부츠가 약간 늘어나는 것 같아 자제하고 있구요. 전 부츠 노는 건 질색이라서요. 근데 1층엔 콘센트 사용 가능한가 보죠? 2층은 다 막아놨어요. -
?
예 예전 눈설매장쪽 출입구 콘센트 3그 작동 하네요.
저는 이번시즌에는 베어스로 다닙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즌 되세요~
-
09Feb 201822:49
-
04Feb 201822:26
-
31Jan 201817:39
-
29Jan 201814:22
-
22Jan 201822:46
-
17Jan 201817:16
-
08Jan 201820:35
-
02Jan 201822:37
-
30Dec 201722:23
-
27Dec 201722:45
-
20Dec 201721:53
-
14Dec 201714:43
-
08Dec 201722:56
-
06Dec 201722:10
-
06Dec 201716:24
-
30Nov 201722:44
-
26Nov 201722:19
-
23Nov 201723:19
-
20Nov 201712:22
-
19Nov 201722:03
어찌 부츠는 불편하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