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9 23:38
야간 자전거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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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 동안 변함없던 체중이 최근 2kg나 늘었다.
무형샘같은 분들은 2kg 정도야 껌이겠지만, 우리같이 마른 사람에겐 적지 않은 수치다.
뭐, 그도 그럴만 한 게 주말에는 모터사이클만 타고 주중엔 퇴근해서 집에서 빈둥거리니
배만 나오고 근육은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도 없다.
그래서 오늘 모처럼 잔차를 끌고 나갔다.
마지막으로 잔차를 탄 게 작년 6월이었으니 무지 오랜만이다.ㅋ
그 동안 모터사이클에 익숙해졌기 때문인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고,
잔차가 너무 가벼워 날라갈까 불안하고,
똥꼬도 아프더라.ㅋ
첫날이라서 암사고개 찍고, 다시 성수대교에서 핸들을 돌렸다.
아직은 밤공기가 차지만 집으로 돌아올 땐 이마에 땀이 맺히더라.
여름이 되어 너무 더워지기 전까지는 자주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그랬으면...ㅋ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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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30에서 34로 변하니 뭔 옷을 입어도 폼이 안나고
먹는 것도 점차 늘어만 가는군요.
뭐 체중 는 대로 살기로 했어요.
봐 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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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May 2014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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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ay 20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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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ar 201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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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Mar 201423:10
야간 라이딩이라니..^^
우리 부부도 어제(04/10/목) 2014 첫 라이딩을 했는데... 올핸 자전거보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더 많이 탈 예정이긴하지만, 자전거는 그 나름의 멋이 있으니 그것도 게을리하진 않을 예정.
마른 사람들은 대체로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기 마련인 듯. 나도 아주 오랫동안 체중의 변화가 없었던 사람인데, 어쩌다 1~2kg이 올라가면 그게 체중이 왕창 늘어나고 그게 지속되는 일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바짝 긴장하게 되더라고...
하지만 내 몸무게는 정상보다 좀 덜 나가는 쪽으로 계속되었었기에 몇 년 전부터는 거기서 2~3kg 늘어나는 정도에서 몸무게를 고정시켜 보고자 노력 중. 최근에 보면 대체로 64~65kg 정도를 유지하는 듯하여 원하는 대로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어쩌다 보면 그게 61~62kg으로 다시 떨어지더라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