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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52 좋아요 1 댓글 14

 

간단히...^^

 

며칠 전 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다가 수국 농장(비닐하우스)을 발견합니다.
수국은 처음엔 흰색을 띤 연두색으로 시작하여 연한 자주색, 하늘색, 핑크빛으로 변해간다고 하지요.

 

성장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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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위치는 이쯤이었던 듯.

 

http://naver.me/xlO4CR2n

 

 

그리고 시계가 좋았던 그 전 주말에는 운길산 수종사에 갔었구요.

 

19.jpg

 


아래 링크에 사진 올렸으니 한 번 보세요.
아니, 날씨 좋을 때 한 번 가보세요.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https://blog.naver.com/letitsnow/22203001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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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Comment '14'
  • ?
    호가니 2020.07.22 01:43

    기다리고 있었슴다.  수국이 연두, 보라, 하늘, 분홍으로 이쁘게 변해가는 것도 알게되고, 남한강 북한강이 모여 한강이 되고 두물머리도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이런 경치와 지식 공유까지 한번에... 좌뇌와 우뇌가 같이 즐겁네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과 글들 계속 부탁드립니다.

    저도 조금씩 블로그를 시작해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조금 하다가 게을러져서 못하게 되었는데, 어디가면 잘 안찍지만 그나마 찍었던 사진들도 어디있는지 모르게 될 정도라. 특히, 아이들과의 사진들.

    저는 요즘 엔듀로 잔차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강습을 듣고 있는데, 울 동네가 환경이나 강습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초급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중상급 강습까지 듣고 있슴다. 이번 주말엔 드뎌 산에 있는 더블 블랙 코스에서 첫 상급 강습을 듣는데,  답사차 한번 가 봤더니, 헐...  파크에선 이미 더블 블랙 코스를 타고 있어서 왠만한 점프나 드랍은 하는데,  산의 더블 블랙 코스는 차원이 다르네요.  그래서, 풀페 헬멧과 가드 등도 준비하고. 이 강습 시리즈가 끝나고 나면, 울 동네에서 유명한 다운힐 프로 강습이 있는데, 듣고 싶은데... 스키 탈 때와 마찬가지로 산에선 항상 겸손하고 안전하게.  그러나, 속도를 어느정도 유지하지 않으면, 장애물이나 점프/드랍 등을 제대로 하기 어렵기에 산에서 이미 여러번 날아서 쳐박히고 굴렀네요...  제대로 타서 부상당하지 않으려고 강습받는 건데... 어려운 곳은 평상시 잘 넘어갔던 곳이라도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과감히 패스하려고 애씁니다.   

  • ?
    최구연 2020.07.22 22:10
    붕붕~ 날라다니시는군요.^^b

    여기서도 드랍, 점프 붐이 일어서 온통 그 얘기 뿐입니다.
    용평, 에덴밸리, 지산, 성우, 무주에 리프트를 이용한 MTB 파크가 생겼고 원주, 고창에도 전문적인 셔틀 파크가 생겼으며 서울 근교엔 동호회 단위로 소규모 파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심지어 경기도 파주에는 E-MTB만을 위한 파크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부상 소식이 거의 매일 들려옵니다.
    갈비뼈는 기본이고 쇄골, 발가락 등 여러 부위를 다치는 모양입니다.

    저는 2~3개월쯤 전에 야트막한 드랍에서 OTB를 경험했습니다. 아무런 경험과 준비도 없이 들이댔다가 제대로 박았는데 그 충격으로 브레이크 레버가 똑!! 부러졌죠. 신기하게도 저는 다치지 않았지만 갈비뼈나 쇄골이 부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충격이었어요. 우리 스키 타다가 날라갈 땐, 비록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자세 잡고 날라 가는데^^ 잔차는 정말 한순간이더라고요.ㅋ

    제가 더위를 엄청 타서 여름에 보호대를 하는 건 꿈도 못 꿔서 겨울에 제대로 장구 갖추고 연습해볼까 생각하다가도 필연적으로 박을 거 생각하면 움추러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유뷰브에서 또라이들 날라다니는 거 보며 대리만족으로 끝내는 게 낫지 싶기도 합니다.

    스키는 넘어지면서 배운다는 얘기도 하지만, 잔차는 넘어지면 훅 갈 수도 있으니 말씀하신 대로 아주 조금씩만 난이도를 높여가길 바라요.
  • ?
    호가니 2020.07.23 01:43

    요즘 유툽의 리바쇼 (Reality Bike Show)라는 채널에서 한국 산악잔차 소식 종종 봅니다. 전국적으로 MTB 파크가 만들어지고 덩달아 동호회도 활성화되는 거 같더군요. 같은 라이더로서 반가운 일입니다. 근데 E-MTB 전용 파크라니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여기도 산악잔차 파크에서 타다보면 앰뷸런스를 종종 봅니다. 제가 주로 가는 파크가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연습할 수 있게 잘 만들어진 곳인데, 연습하다 부상당하는 거죠. 저도 발가락 두어번 찍었는데, 평상시 페달 수평 유지하는데, 속도 좀 더 낸다고 코너링에서 바깥 라인 타고 빠져나오다 바깥 페달을 수평으로 올리는 걸 게을러서 천천히 하다 나뭇잎에 숨겨진 나무나 바위에 걸려서. 다행히 부러지진 않았는데, 겁나 아프더군요... ㅋ

    말씀하신대로, 스키는 대부분 찰나일지라도 자빠질 것에 대한 느낌과 준비가 되는데, 잔차는 정말 부지불식간에 일어날 때가 종종 있더군요. 다만, 스키도 비정설사면에서 고속으로 타다 눈속에 숨겨진 나뭇가지나 얼음 덩어리로 순식간에 자빠질 때가 좀 있긴 하죠, Over The Bar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것 중 하나, 어깨 부상이나 쇄골 골절로 많이 이어지죠. 잔차 강습을 듣게된 주 이유가 이전에 부상을 여러번 겪고 또 주변에서 심하게 다치는 걸 봤기에 그걸 피하려고 그런 건데, 듣고 보니 기술적으로도 많은 걸 배우게 되고, 울 동네 산악잔차 하는 사람들은 거의 스킹이나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강사들도 종종 스킹과 비교해서 가르칩니다. 저도 다행이 스킹할 때 점프나 드랍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잔차 파크에서도 강습받고 난이도를 높혀가며 뛰니, 아무리 경사가 쎄고 드랍이 길어도 진입로나 랜딩이 대부분 나무 판이나 흙으로 만들어진 편이라 할만한데, 산은 락 가든이나 나무뿌리나 나무들이 주변에 바짝 붙어있어 한번의 실수로 바로 골로 갈수 있어서... 여기선 무조건 풀페 헬멧 쓰죠. 파크 강습에선 풀페 헬멧을 요구하지 않는데, 산 강습에선 꼭 가져오라고.

    울 동네 고수들은 그런데서도 무릎 보호대와 풀페 헬멧만 쓰고 타는데, 저는 이제 시작단계라 상체 보호대 가벼운 거 하나 더 찹니다. 보호대도 크고 단단한 거 보다, 대부분 G-form 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거 또는 무릎 보호대만 단단한 거 쓰구요. 업힐 때는 보호대나 헬멧을 그냥 잔차에 걸치거나 배낭에 넣어가고, 다운힐 때 입고 타죠.

    붕붕 나르는 재미를 겨울 산에서만 즐기고 있었는데, 이젠 잔차 타면서도 나르니 재밌네요. 무엇보다 운동도 많이 되고. 말씀하신대로, 항상 안전하게 타려고 합니다.

  • ?
    호가니 2020.07.23 02:42

    참, 한국에서 잘 가는 MTB와 로드 바이크 사이트는 어딘가요?  로드는 도싸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MTB는 잘 모르겠슴다. 

  • ?
    바비 2020.07.23 10:25
    안녕하세요~! 호간님..
    자전거 포탈은 자출사(https://cafe.naver.com/bikecity)
    MTB는 바이크셀(https://www.bikesell.co.kr), DH Clup(https://cafe.naver.com/clubdh)
    이정도만 해도 충분 하실 겁니다. ^^
  • ?
    호가니 2020.07.23 10:46
    바비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이렇게 또 답을 해 주시고. 감사함다. 스타힐 잔차 멤버들은 다들 잘 계시는지...
    저도 요즘 업힐 땀시 아주 쥑여주네요. 배그뉵은 절때 저를 싫어하지 않아서 애로사항입니다. ㅋ
  • ?
    최구연 2020.07.23 21:57

    바비님이 소개한 사이트/카페 외에 EMTB란 카페도 있어요.
    내가 전기차라서...ㅋ

    내가 얘기했던가요?
    바비님한테 산악자전거 배웠다고?
    길 잃을까 봐 샐리님은 늘 뒤에서 써포트해주시고.
    항상 두 분께 감사하고 있어요.^^

  • ?
    호가니 2020.07.24 02:46
    캬~ 바비님께 배우고 샐리님이 써포트를 해주셨다구요? 대박.
    아무래도 여름에 들어가면 잔차 렌트해서 같이 함 타러가야할 듯요.
    EMTB 카페도 함 가봐야겠슴다.
  • ?
    바비 2020.07.23 10:28

    수종사 업힐은 인력잔차로 올라가셔야 그 맛(?)이 아주 쥑입니다~! ^^

  • profile
    Dr.Spark 2020.07.23 14:37

    수국도 멋지지만, 수종사 사진들 정말 멋지네요. 거기서 내려다 보는 양수리 풍경은 정말 절경 중의 하나. 조선시대에도 그 경치를 좋아한 사람들이 많았다던데... 

  • ?
    최구연 2020.07.23 22:02
    조선시대엔 공기가 깨끗해서 경치가 더 좋았을 듯합니다.
    다음엔 운무가 낀 광경을 보고 싶습니다.
    사람 욕심이란...^^;;
  • profile
    Dr.Spark 2020.07.23 23:51
    뭐, 요즘도 비내린 다음날 맑을 때는 전과 동이니 그걸 노려야지.ㅋ
  • ?
    호가니 2020.07.24 02:51

    참고로, 울 동네선 비오는 날도 퍼붓지만 않으면 산에서 잔차 탑니다. 그런 날은 나무뿌리만 좀 더 조심하죠. 

  • ?
    호가니 2020.07.27 04:52

    산에서 더블블랙 강습 살아서 마치고 돌아왔슴다. 정확한 명칭은 Technical Descending Workshop.

    2명의 강사와 8명의 강습생. 4명은 이미 좀 타는 사람들, 나머지 4명은 저같이 배우는 사람들. 왠만한 좀 긴 수직 드랍이나 락 가든은 당연히 탈 줄 안다고 고려하고, 두군데 어려운 코스를 30분 정도 업힐을 세번하면서 아래쪽부터 위쪽으로 섭렵해 나가는 식으로 배웠는데, 세번째 업힐 땐 힘들더군요. 그중 6명이 3번째 런에서 완주했슴다. 젤 힘든, 급경사 락 가든을 십여미터 다운힐하고 드랍 하자마자 바로 턴해야하는 곳에서 두명은 포기. 저는 두번째 런에서 락 가든 끝부분 드랍까진 잘 하고 턴하는 곳에서 자빠졌는데, 궁디가 넘 뒤로 빠져 앞바퀴 컨트롤을 잃으니 턴이 안되고 미끄러졌죠. 세번째는 간신히 완주했슴다. 다른 어려운 한군데는 가다가 턴이 아니라 그냥 바로 오른쪽으로 급사면 다운힐이 십여미터 정도인데, 나무뿌리와 락이 섞인, 턴할 공간없이 바로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테크니컬한 곳이라 조금만 중심을 잃거나 휠 락이 걸리면 굴러내려갈 수 있는 심적 부담이 큰데, 살짝 카운터 스티어링하며 라인을 길게 바깥쪽으로 잡는게 젤 쉽고, 또는 진입하기 전부터 턴을 시작해 가운데로 라인을 잡는 방법 등으로 내려왔슴다.  수직 드랍중 한군데는 롤링하긴 좀 길고 점프 드랍하기엔 바로 턴을 해야해서 좀 위험한데 자칫 벗어나면 십여미터 낭떨어지라. 나중엔 강습생 한명씩 바로 뒤따라오게 하며 점프 드랍 라인을 보여줘서 같이 점프하며 안전한 라인을 찾았죠.  그렇다고, 제가 상급자가 된 건 아니고, 이제 시작이죠. 정말 어려운데는 아직 못 가고, 블랙 난이도 정도의 드랍, 점프, 락 가든, 테크니컬 스팟 정도는 무난하게 클리어링 하는 정도. 

     

    사실, 지난 목욜 파크에서 프리라이드 강습중 코너링에서 브레끼 안잡고 고속 턴하다 미끄러져 어깨를 다쳐서, 어제 강습은 포기하려다가 그냥 라인이라도 배울겸 간 건데, 긴장해서 그런지 희안하게 어깨가 별로 안아파서 같이 탔네요. 진단을 받아야 정확한 걸 알겠지만, AC 관절 인대를 좀 다친 듯... 인대 끊어졌으면, 잔차 접어야 하는디.  상급 코너링 강습을 이미 받아서 자신있게 들이댔는데, 초반 속도를 너무 내서 나중엔 감당하기 버거운 속도라 겁나서 몸을 같이 기울이니 순식간에 자빠졌슴다. 주제 파악하고 브레끼로 속도 조절을 했어야 하는데... 첨엔 어깨보다 팔꿈치를 완전 갈아서 피떡이 되서리 좀 걱정했는데, 강습 끝날 땐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 정도가 되더군요.

     

    저를 포함해 제스, 마치니, 마크 이렇게 4명이 초급 강습부터 상급 강습까지 같이 들었는데, 어제가 마지막이었네요. 다음 단계 강습은 더블 블랙 코스 최소 2년 라이딩 경력과 어려운 몇군데를 클리어링 할 줄 알아야 들을 수 있는 거라 아예 신청도 못하고, 아니면 강사들도 추천하는 다운힐 프로 강습이 있는데, 좀 비싸서리.  산악잔차 강습을 들으면서 놀란 건, 기술이나 가르치는 방식에서 북미 스킹과 완전 똑 같거나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의외로 쉽게 이해하고 기술을 좀 더 빨리 익힐 수 있었슴다.  지금 기술적으로 부쩍 물올라서 연습하러 산이나 파크에 자주 가야하는데, 어깨 다쳐서 자중하느라 힘드네요...  안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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