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토) 광릉수목원 라이딩 - 1
09/25(토)에는 광릉수목원까지 라이딩을 했습니다. 75km 거리의 라이딩이었는데, 평속은 17.5km/h으로 한참 지속되다가 돌아오는 막바지에 피치를 올려서 22km/h 정도의 한량들의 라이딩.^^ 이건 뭐 널럴 라이딩이었던 것이지요. 근데 그렇게 쉬엄쉬엄 라이딩을 해도 참 좋더군요.
- Kuota KHAN
- 이 날은 Pella의 보급형 져지를 착용. 모두 흰색입니다.
- 분당 네이버 팀의 소순식 실장(우)과 심채원(좌) 두 사람은 저희집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제가 사놓고 안 쓰는 툴레(Thule) 자전거 랙이 있어서 그걸 소 실장에게 선물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으로 오라고하여 8시경에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 지하주차장에서 두 사람의 자전거 세팅을 하고 광진정보도서관 앞에 오니 집사람(Dr. Kosa)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집사람은 지난 겨울 이후에 둘째딸 Jenny를 처음으로 봅니다.^^
- 그러는 가운데 오른편에 이날의 팀 리더인 하성식 선생이 도착.
- 하 선생은 오자마자 저 위쪽 수퍼에 먹을 것과 음료를 사러...
- 두 사람은 계속 대화 중.
- 하 선생이 사 온 음료와 샌드위치 등을...
- 맨 왼편에 그간 베트남 출장을 나가 있던 김백현 선생이...
- 그러고 보니 휴게소 뒤엔 전에 새로 가져다 놓은 화분에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지난번에 봤을 때는 푸른 잎만 있었는데...
- 오늘은 6명이 갑니다. 조촐하지만 알찬 라이딩을 할 수 있겠지요.
- 구리 한강시민공원은 토, 일 이틀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립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무척이나 그 주위가 붐볐습니다.
- 금방 가다 말고 쉬기로... 왕숙천 입구에서 벌써 한 번 쉽니다.
- 조금 달리니 더워서 입었던 바람막이를 말아 뒷주머니에 넣으려고...
- 천마표 성신양회 앞 휴게실에서 또 휴식.ㅋ 이건 뭐 별로 타지도 않고 쉬기만...
- 거기 벤딩 머신에서 음료를... 김백현 선생이 쐈습니다.^^
- Dr. Kosa는 좀 큰 아이폰 6 Plus를 사용하는데, 이게 지금 입은 져지 뒷주머니에 넣으면 커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이런 김천수 선생이 만든 작은 가죽 가방을 사용합니다. 아이폰의 길이보다 조금 큰 가방.
- 왕숙천을 건너는 낮은 다리.
- 다시 달려가다가 작은 편의점 앞마당에서 잠시 쉬기로... 정말 널럴한 라이딩. 근데 이게 더 좋더군요. 죽자살자 달릴 필요가 없다는 걸 느낌.ㅋ
- 그네 의자 좋네.^^ 딸내미랑 앉아서 하는 얘기 "너 내게 언니라고 불러!" 말도 안 되는...-_-
펠라의 흰옷에 Sportlast의 암 슬리브, 카프 슬리브, 그리고 컴프레션 양말을...
- 그러다 도착한 한 아파트 앞인데...
- 자전거 도로 바로 옆에 이렇게 멋진 천이 흐릅니다.
- 자전거 도로 옆에 저처럼 널찍한 천이 흐릅니다.
- 왕숙천변의 이 나무들은 기증된 것인가 봅니다. 심 씨댁, 조 씨댁 아이들이 기증했나봐요.^^
- 오른편의 소순식 실장을 가리켜 하 선생이 붙인 별명은 "제2의 노기삼"입니다.ㅋ 힘좋고, 업힐 잘 한다는 얘기.ㅋ
- 김백현 선생의 새 자전거입니다.
- 이 옷은 뒷주머니에 넣은 돈도 다 비쳐보이는...^^; 저도 펠라 바람막이를 가져 왔는데, 굳이 그걸 입을 이유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대체로 24~25도의 온도가 계속 유지되는 가을날이었으니까요.
- 광릉 부근에 도착하여 가던 길에서 벗어나 광능내의 읍내로 들어갑니다. 점심을 좀 일찍 먹기로 한 것이지요.
- 광릉 숯불갈비집입니다. 아주 잘 알려진 맛집이라고 합니다. 여긴 미리 이곳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휴게실 같은 곳입니다.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기다리는 일이 많아서 마련한 휴게실이라고...
- 예약실/휴게실에서 나와 저 앞의 식당으로 옮겨 그곳에서 밥을 먹게 됩니다.
- 이제 점심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 숯불갈비는 두 가지 종류입니다. 왼편이 돼지고기, 오른편이 소고기.(제가 어린시절로부터의 돼지고기 트라우마가 있어서 시킨...)
- 식사 후에 의견의 일치를 봤습니다. 진짜 맛있다는 것. 역시 맛집다운 맛집입니다.
- 하 선생이 선정한 맛집인데, 정말 메인과 부식, 모든 게 다 맛이 있었습니다.
- 식당에 들어서면서 왼편에 있는 건물이 있는데 거긴 커피 등 차를 파는 곳으로서 식당 부속입니다. 근데 커피 가격은 라떼가 2,500원. 가격에 비해서 맛은 좋았습니다.
- 아...........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 땐 이럴 때 계속 대화를 했었지요. 지금은 위와 같습니다.^^
- 제가 얘기하는 중엔 그래도 휴대폰 안 보는...ㅋ 다행. 두 사람은 담배 피우러 간 듯.(아직도 못 끊고 있다니...-_-)
- 드디어 수목원에 도착했습니다.
- 오, 놀라운 일이군요. 하루에 3,000명이 예약을 하고 이곳을 찾는군요. 주말이기는 해도 정말 대단합니다.
- 수목원 입구의 길 건너편입니다.
- 돌아가기에 앞서 수목원 앞으로 옮겨서...
- 수목원 앞 기념사진.^^
- 노거목이 있는 길을 거슬러 올라옵니다.
- 그런데 이 길에서 가끔 자전거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저런 현수막도 붙어있습니다. 이곳 광릉 수목원 부근에서는 갓길로 조심해서 라이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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