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18 묵현리 방면 교육라이딩
요즘 저는 라이딩 입문자를 위한 교육라이딩에 주말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습니다.
18일은 방형웅, 우제희 부부의 로드 정식 라이딩 입문날이자 처음 나오는 황선영 선생의 관광모드/한라이드 데뷔날.
강건너 광진교 진입로 입구에서 본 정보도서관 방향입니다.
여기는 광진교를 건너다가 바라본 정보도서관
하늘이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오른편의 울퉁불퉁 한 곳은 BMX와 엠티비를 위한 파크 구조물입니다
암사대교입니다
미리 오셔서 연습중인 최경준 선생님.
요즘 부쩍 기량이 올라가셨는데...
박순백 박사님께서 절 보자마자 하시는건 변속기에서 나는 소리 잡아보라고. ㅎㅎ
잠시 후 도착한 분들.
전선영 선생과 우먼스 라이딩의 [꿀라] 방장님
황선영 선생이 도착했습니다.
이찬호 선생의 대학원 후배인데 정작 이찬호 선생은 늦잠 자느라 전화를 안받은...
김태영 선생님이십니다. 천마산리스트이자 관광모드 유령회원. 집이 바로 앞이라 얼굴보러 나오심.
중간이 생략되어 있는데 임형찬 선생이 출발하자마자 타이어트러블로 튜브 교체를. ㅋㅋㅋ
선두는 우제희 여사님. 뒤에 전교관이 붙어 코치 중
최경준 선생님의 뒤에는 방형웅 선생이 붙어 보면서 따라가고
그런데 맨 후미조는 아직 못따라오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선두가 뒤를 파악해가며 속도를 줄여줘야 합니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구간에서 최경준 선생님 낙차. 앞마퀴가 갓길 풀을 밟고 미끄러진듯
근육이 놀래서 스트레칭 중
이미 출발시간에서 한시간 이상 경과 ㅋㅋ 전교관은 답답해 미칩니다.
왕숙천에서 합류한 한상률 선생님
이 후미조의 문제는 뭘까요? 교관이 느린걸까요, 학생이 느린걸까요?
이유는 조금 있다가
위 정측면 사진은 라이딩 포즈 분석용으로 일부러 옆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중간 휴식점.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분도(12시 되어감)
황선영 선생의 문제점은 앞 변속을 할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명이 케어하겠다고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근력과 기술을 기준으로 초보를 맞추려 하면 변속은 필요없는 구간이기는 했습니다만...
담당 교관이 반성해야지요.
이 구간 이후의 짧은 오르막에서 업힐 연습을 30여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변속법을 일단 가르쳐줬죠,
밀고 지도하며 가느라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식당에 도착 후 최경준 선생님의 정식 치료처치를. 적십자 구급교육을 받은 한상률 선생님이 집도(?)합니다.
식후 디저트 시간
야간라이딩 하고 무릎 상태가 메롱이라 불참한 신정아 선수. 밥은 먹으러 옵니다.
황선영 선생은 유체이탈 중
같은 선영인데 전선영 선생은 느려서 답답해 죽는 중
신정아양은 카메라만 보면 포즈를 잡는 연예인 기질이 있습니다.
우먼스 라이딩인지 사이보그 라이딩인지....이분들 다리 보면 민간인 아닙니다
최경준 선생님을 후송하기 위해 신정아양이 출동
마치터널 빠져나오는 대열의 모습. 유명 대회의 트레인 같습니다
버리고 가니 편하쥬? 얼굴이 피네요. 오후는 토끼와 거북이
구 금곡역에서 기념사진. 저기 십자가에 걸린 영혼은 집에 챙겨 가세요
두 여사님은 멀쩡 쌩쌩
꽃밭이라 기념샷을
우여사님 화보 찍습니다
이건 닭살 부부 사진
방선생 표정이...ㅋㅋㅋ
이정도 주행하고 나니 앞 3단 기어를 자유자재로 바꿉니다
담당 교관은 이런걸 체크해주라고 교육인것을.
사릉역 건널목 줌으로 찍은것
그것도 그늘이라고 숨어있는 두사람
막 달려서 정보도서관에 도착하니 고박사님과 신정아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왼쪽에 영혼이탈 멘붕. 두번째는 100킬로 타고 쌩쌩한 고박사님. 탄것같지 않은 외계인 교관. 무릎 나간 반장. 힘 남아난 여사님 순
빗방울이 떨어져 고박사님은 먼저 가시고. 역시 비의 여신 신정아양이 한강변에 있으니...
전교관도 가고. 후일담인데 가다가 폭싹 젖었다는
비오는 초능력을 가진 신정아양
악마의 웃음을 ㅋㅋㅋ
나머지 사람은 근처 식당으로 이동 후 도가니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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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바이크에서 안장은 무상 교체받고(낙차로 인한건 원래 유상대상 이지만)
변속 케이블 잘못 조립된 것도 고쳤습니다.
간 김에 후레쉬도 하나 사구요. (8만 3천냥,,, 드럽게 비싸네요)
널널 라이딩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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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초보들을 위한 희생.^^
고생 많이 했네.
난 두 꼬마들이 집에 왔다고 해서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일찍 오느라고 다른 분들이 오는 걸 못 보고, 정아와 최
경준 선생 두 분이 올 때만 있었는데...
최경준 선생은 괜히 그쪽에 갔었나 봐요. 차라리 한라이
드 팀에 붙어서 90km 좀 넘는 라이딩이 훨 나았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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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샤방으로 한 60킬로 소화할 정도에서 한라이드로 다들 넘겨보내려 했는데
요즘 한라이드가 막 빨라지고 길게 탄다 해서 다들 더 배운 후에 넘어간다 하네요. ㅋ
슬슬 넘겨 보낼테니 박사님 좀 샤방으로 타 주세요 ^^ -
아, 다른 분들이 오면 양수역 정도로 갑니다. 그럼 60km 정도되겠지요.
물론 속도도 좀 줄이구요. 지금은 인원수가 적고, 정예 멤버들(?)이라 이런 기회에 좀 달려보자고 한 것일 뿐이지요.^^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p>어느 정도 올라오신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 특히 전선영 선생님이... 그런 김에 춘천으로 오심이...??? 같은 90km 라도 획득 고도가 1,600m 가 되는 아주 좋은 명품 길이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로드바이크의 꽃은 업힐이잖아요. 어서오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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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죽는다.ㅋ
모두 목사님의 악마 같은(???) 꼬임에 현혹되지 않아야...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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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사님이 진짜 목사인지 확인하고 싶어짐.
사탄교 목사일지도.
얼마전 통화중에....
서울에서 업힐 좀 한다는 사람들 와서 @@@코스가면 숨넘어 가던데,
춘천에선 할머니 할아버지 다 타는 코스라고.
그 할머니 할아버지는 다 뭔 강원도 산삼을 드시고 타는지. 쩝.
여튼 무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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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택배 2호점 등록 했다죠? ㅋㅋㅋ 1호점은 용산에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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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한여름에 스키장 프사를...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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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스키 시즌 돌아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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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Jul 2015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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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ul 20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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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Jun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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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Jun 2015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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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May 2015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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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May 20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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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May 2015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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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ar 2015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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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Dec 2014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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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Nov 2014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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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Oct 2014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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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p 201411:17
가르치랴...챙기랴..사진 찍으랴...고생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참여하고 배우는 걸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