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에 왁스를 많이 떨어뜨려 완전 떡이 된 스키(스크래핑안함)나 스키왁스하고 어느정도 스크래핑하고 마무리 못할때 왁스활주성은 없지만 베이스보호는 스크래핑과 브러쉬마무리보단 잘될까요?

저느 고수는 아님니다

저도 집에서 왁스작업을 하는 일인인데요

일반 가정집 특히 아파트등에서는 스크레핑 및 부라쉬 작업을 할수가 없드군요

그뒷처리가 너무 지저분하고 해서요

제경우에는 핫왁스를 바를때 되도록 얇게 바르려고 하구

아주 심하게 뭉친곳만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스크레퍼로 평탄작업만 하고 그냥사용합니다

이곳의 고수님들도 그렇게만 사용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활주성은 몰라도 스키보호는 된다고합니다

저도 요새 자가 왁싱을 하고 있어서 댓글 달아 봅니다.

저는 활주성때문에 왁싱하지 않습니다.

쫄보라 속도 붙는게 싫습니다. ㅋㅋㅋ

제가 왁싱하는 이유는 오로지 베이스 보호때문에 합니다.

그래서 신현균님처럼 저도 얇게 발라서 왁싱하고 부엌에서 쓰는 페이퍼(휴지?)대고 다리미질해서 어느정도 왁스 제거하고 탑니다.

그래서 저는 스크래핑도 안합니다. 어차피 한번 타면 다 없어지니

광이 날정도로 하실 필요는 없지만 떡이 되서 떨어질 정도로 너무 두껍게 왁싱해놓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저처럼 또는 신현균님처럼 브러쉬질은 안해도 되지만 어느정도 제거하고 타시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리미로 열을 가하면 왁스가 베이스 조직 내로 침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떡지게 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핫왁싱을 할 때 왁스를 베이스에 많이 녹여서 떨어뜨린 다음 왁싱 후 굳힌 다음 스크래핑하고 솔질로 마무리해서 탔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니 신현균선생님의 말씀처럼 스크래핑을 하면 지저분해져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간편한 방법으로, 구리브러쉬로 몇 번 문지른 다음 닦아내고 다리미에 열을 올려 왁스를 다리미에 잠깐 댔다가 베이스에 슥~~ 문지르면 왁스가 발라집니다...(이 때 발라지는 왁스의 양이 떨어뜨리는 양보다 확실히 적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다림질하고 바로(왁스가 굳어지기 전 따뜻할 때...)

스크래퍼로 에지부분에 묻은 왁스를 제거한 후 베이스의 왁스를 굳힌 후 그냥 타보았는데,

좋더라구요... 간편하고, 시간 적게 들고, 깨끗하고....

그동안에는 반드시 스크래핑작업을 해야만 하는 줄 알았거든요.....

레이싱을 하시는 강정선 선생님께서는 스크래핑을 잘 안하신다고 하시길래 (평상시에.... 물론 시합 때는 당연히 스크래핑작업과 광택작업을 하시겠지만요...) 따라 해봤더니 맞는 말씀이더라구요....

그래서 간편왁싱(?)을 자주 해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