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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16:35
발레 스키(아크로 스키) 관련 교습 동영상
조회 수 8790 좋아요 1180 댓글 5
요즘 어쩐 일인지 발레 스키(ballet ski)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몇 생겨서 제게 연락을 해 오시기에 이 정보를 올립니다.
전 일본의 발레 스키 국가대표 선수였던 현 일본 하쿠바 스키장의 쯔노까이 스쿨(모글스키스쿨) 교장인 마사히또 쯔노까이 선생이 만든 발레 스키 동영상 교본입니다. 예전에 이 비디오와 관련 책자(교본)도 제가 마사히또 교장으로부터 받았고, 그 책자를 동생 박순관에게 건네 주어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절대 퍼 가시면 안 됩니다.(Copyrighted in Korea by Dr. Spark. 제가 저작권자의 허가를 받아 올리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화면에서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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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의 발레 스키 국가대표 선수였던 현 일본 하쿠바 스키장의 쯔노까이 스쿨(모글스키스쿨) 교장인 마사히또 쯔노까이 선생이 만든 발레 스키 동영상 교본입니다. 예전에 이 비디오와 관련 책자(교본)도 제가 마사히또 교장으로부터 받았고, 그 책자를 동생 박순관에게 건네 주어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절대 퍼 가시면 안 됩니다.(Copyrighted in Korea by Dr. Spark. 제가 저작권자의 허가를 받아 올리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화면에서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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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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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ard@kangwon.ac.kr ]
커헉....이건 뭐냐...ㅠ.ㅠ
바로 좌절 모드 돌입 입니다.
뭐 팔이나 스킹은 그렇다쳐도....
공중 회전은 과연 무엇이냐...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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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ㅋㅋ 아니, 발레 스키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으셨던 분들인가 봅니다.^^
컨벤셔널 스키 시절, 저희 형제(저와 동생 박순관)는 어느 날 이런 겂없는 소리를 했었습니다.
1987/1988 시즌이었습니다.
"순관아, 이제 스키로 뭐 더 해 볼 게 있냐? 난 이제 스키가 별로 재미가 없어졌어."
"형,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뭐 새로운 걸로 전향을 하던가 해야지..."
"우리 (스노우) 보드 탈래?"
"그것도 좋긴 한데, 괄세받으면서 그걸 어떻게 타? 눈 쓸어낸다고 패트롤들이 따라 다니면서 뭐라고 하던데..."
"에휴, 그것도 그렇다. 이젠 스키 접던가해야지..."
이렇게 낙담하고 지내던 차에 저희는 1968년 동계올림픽 이래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1988년 동계 올림픽의 중계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키 부문만 관심을 가지고 보아왔지요.^^(동생은 그 때 이후 동계올림픽을 할 때마다 필요한 스킹 장면을 다 비디오로 녹화를 해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가 1988년 캘거리 올림픽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발레 스키(지금은 아크로 스키라 불리지만, 그 땐 발레 스키가 정식 명칭이었습니다.)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임상호 선생님과 이용원 선생님의 표현 두 가지를 합쳐 놓은 감탄을 했습니다.ㅋ
"뜨아아아~~~~~~ 커헉....이건 뭐냐...ㅠ.ㅠ"
그리고 저희는 바로 그 다음해부터 발레 스키에 뛰어 들어 90년 대 초반에 계속 그 짓만 했었습니다. 아마 95년 초반까지 열심히 발레 스킹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월간 "스키" 지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던 때 발레스키동호회에 대한 기사가 그 잡지에 실리기도 했었거든요.
다행히 제가 로시뇰 데몬이 된 96/97 시즌에 카빙 스키가 나오고 스키가 변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스키는 기존의 컨벤셔널 스키와는 또 다른 맛이 있고, 타는 방식을 좀 바꿔야하더군요. 그래서 카빙 스키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 저는 제가 타던 스키장이 아닌 다른 스키장으로 변장(완전히 다른 복장으로 아래부터 위까지...^^)을 하고 가서, 직장에 하루 휴가를 내고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타는 스키장에 나타날 때는 그 스키를 처음 타는 것처럼...^^;
그리고 카빙 스키가 준 충격이 가실 때 즈음에 모글 스킹에 빠진 것입니다. 그게 99/00 시즌, 그래서 열심히 모글 스킹을 했지요. 사비를 들여서 쯔노까이 스쿨의 마사히또 쯔노까이 교장을 세 시즌 동안 초청해서 모글 클리닉과 강연회도 열고... 그렇게 모글 스킹 대중화를 했는데, 스키는 이런 식으로 뭔가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면 언젠가 스키에 대해 덤덤해 지는 때가 있더라고요.^^
하여간 스키에는 다양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아시고, 계속 추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오랫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위의 화면 아래 있는 [아크로 스키] 게시판에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게시판을 만든 날짜가 1996/12/4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이라는 얘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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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tter@dreamwiz.com ]
거, 올해는 아크로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좀 있군요.
천마산리스트 회원 중에서 두 분이 새로 배우게 되자
전주의 최경호님이 스타힐까지 오셨고, 내일 강습에는 무주의 어느 여자분께서 오시겠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스노우보드만 타시던 강호익 박사님은 이미 bhs에 가셔서 장비를 장만하셨고요.
이전에 배운 윤도수 님, 그리고 정아민 군, 저와 지예까지 참가를 하면
스타힐 슬로프가 어지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 강습을 앞두고 걱정거리도 생겼습니다.
갑자기 여러명이 기초 연습을 하려면 기존의 카빙스키를 타는 분들에게 약간의 방해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타 장르의 모처럼의 일이니 같은 스키인끼리 서로 양보하면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시거나
오히려 재미있게 보면서 즐기시면 좋겠지만
혹시나 짜증부리실 분들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조그만 사고라도 나지 말아야할텐데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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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ju2509@naver.com ]
[ hyunju2509@naver.com ]
멋집니다...폴로찍고 덤블링 한번 해보고 싶네요...가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때 연습하시는분들계시던데 멋집니다.
뜨아아아~~~~~~
도데체 스키의 길은 어디가 끝인지......
스키로 이정도나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