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파란 스키가 살로몬의 내년 스키라고...^^

멋집니다.

스키강국 선진국들의 평사면 프리스킹을보면 기본적으로 과하게 기울이거나 높은 팔자세를

 눈 씻고 보려해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엄청난 에지각과 큰 압력의 멋진 자세가 나 옴

사실 절정의 초고수나 할수있는 자세지만

우리도 저런 스키어가 슬슬 나오기 시작...

좀 늦은 감은 있지만 큰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ㅎㅎ

내 스타일은 아니네요..

멋지지도 않네요..

빠르게 쏠지는 모르겠으나 이쁘지 않음 ..

동호인은 간지죠...

저도 이 동영상 보고 레이싱란에 올릴까 생각했었는데.

테마 자체가 레이싱에서의 예전 레전드, 현재 챔피언, 미래의 꿈나무 아닌가요?

인터스키 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스키를 휘게하는 가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그런 초고수들이 일반 슬로프에서 그냥 릴렉스해서 타니 오히려 팔도 약간 내려간 듯 (바깥쪽이 아니고 양쪽 다...) 하게 인터스킹 폼과 비교할만하게 나온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폼입니다.

김창수 실장님 타는거 많이 봤는데 팔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탄탄한 스킹

뭐~ 인터대회등 출전 전혀 안하기때문에 MSG  들어간 스킹을 전혀 할 필요도 없이 단단한 스키

기초를 잘 가르치시는 분..

예전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 나증에 손주 생겨서 4살 되면 잘심 실내스키장에 넣을 겁니다..

스킹시 팔 이야기를 시작한 장본인으로써 왜 팔 이야기를 강조하는지 .

예전에  스키를 팔로 타냐는분도 계셨고..ㅎㅎ

다른 스포츠에 예를 들면요..

골프..

제가 프로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말 할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골프 팔로 치는 운동이지만  티브이 골프채널들 레슨 프로그램에 보면 하나같이

 하체 체중 이동하는 방법등 팔 이외의 동작에 70% 이상 치중.

세계적인 교습가 리드베터,한국에서 요즘 잘나가는 허석호 , 고덕호프로등 다 그렇습니다.

하체 동작등이 잘 되지않으면 천하 없어도 좋은 골프를 칠수 없습니다.

테니스 ,탁구등도 팔로 치지만 좋은 발놀림이 필수 ...고수들은 사실 테니스는 발로 치는거란 말을 즐겨 함니다..

실제 머레이나 나달등 경기를 보면 저절로 이해 가는 부분..ㅎㅎ

전 200% 공감

스키의 팔 동작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팔이 벌어지고 쳐들면 이것도 역시  좋은 스킹과

연결이 절대 어렵습니다.

일반인들은 바깥 발 누르는게 몇배 어려워 집니다.

그리고 저도 연맹의 뛰어난 지도자지만 [레벨1] 거기 홈페이지 가보면 레벨1.2 등 영상이 많은데 다들 팔 동작이 항아리 안은자세.

팔 쳐들으라는 영상 없습니다.

팔 쳐들면 항아리 다 깨집니다.ㅎ

현 데몬들도 팔 벌리는 걸 ............제 정신으로 가르칠만한 자세가 아니다..................라고 하고요.

  기본 기능 다 필요없고 팔 벌리고 쳐드는게 멋있는분들의 의견도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평양 군대스키도 아니고 다 내리고 타도 좀 그렇고 올리고 타는분들도 있는게 다양성 면에서 좋을것 같습니다.ㅎ

@  팔이 잘 보여서 그렇치 팔 올라가는건 어깨선이 왕창 무너지는 현상

어깨선 수평으로 유지를 의식하면 해결

사실 오래전 기초적으로 다 배웠던 것들인데  기본을 잊어버려서요...ㅎㅎ

항아리 안은 모양의 팔자세로 타는 멋진 한국 데몬 영상

저렇게 몸의 기울기가 많이 나와도 어깨선이 무너지지 않으면 팔이 올라갈 일이 없습니다.

그래야 바깥발이 잘  눌러져서 스키가 휘어지구요.

지구상 스키 잘타는 사람들 99.99 % 가 그런 기본적인 기능을 알고 그렇게 탑니다.

올림픽이 50여일 남았고 이번 기회에 한국스키가 세계화 되고  위상이 더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자꾸 강조를 하고있습니다.ㅎ

이런 자세가 정말 보기 좋아요. 武俠 용어로 하자면 內功(기술, 정신력)과 外功(체력)이 없으면 도저히 나올수 없는 자세죠.

월드컵 레이싱 챔피언 출신들이니, 그야말로 名文 正派의 極强 고수들이고요.

저 비슷하게 몇 턴이라도 탈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얼마나 벌리고 타는걸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위 영상보다는 낳을듯요..
정말 양다리도 따로 놀고 .. 팔도 축쳐져있고...
엉덩이가 슬로프에 닿는걸 고수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ㅋ
개인의 취향이니까~~
이쁜게 좋습니다.
팔랄레 하면서 내려오는건 여기 보시는 눈팅 초보분들 정답아니에요...

댓글중에 "일본스키를 흉내내느라, 팔벌리고 타는 폼은 전혀 간지가 나지 않는다" 라는 글들도 있는데,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 역시 반대할 의사는 없습니다.

그런데 말 입니다.

팔벌리고 타는 스키의 정체는 혹시 아시는지요?

팔버리는 타는 이유는 폼때문에 괜히 그렇게 타는게 절대 아닙니다...절대 폼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타야만 롱턴을 완성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위 본문사진처럼 좁은 팔 가지고는 옳바른 롱턴이 절대 안됩니다... 좁은 팔로  롱턴을 구사하면 초등학생 직활강이 됩니다.

스킹에 있어서, 고상하고 우아한 폼은 둘째고요. 스킹의 가장 큰 목표인 fun,  CARVE를 그려내면서

발에서 중추,경추를 거쳐 대뇌를 

사정없이 뻠뿌질,자극하는 쾌감도가 직활강에서는 전혀 없다는 얘기입니다.

즉 물리학적으로 반원을 그리는 CARVE에서만 오로지 스킹의 쾌감도가 올라온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그 반원은 어떻게 만들 수 있습니까?

스키어가 스킹할 때, 각 신체는 초등학생들이 쓰는 콤파스와 완전동일합니다.

바같다리는 연필달린 부분이고요. 안쪽팔은 콤파스의 뾰족한 부분 즉 지지대 입니다.

즉 안쪽 팔의 연장선과 설면과 닿은 부분이 바로 지지대 끝부분이 되겠지요.

이 부분을 기준으로 둥글게 바같다리가 돌아가면서 쉬푸르를 그려내는 형상이

거의 콤파스의 연필과 비슷한 경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위 사진, 스키어처럼 좁을 팔가지고 기선전 롱턴같은 긴 사활강을 제대로 된 둥근 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까?.. 총알같이 달리는 직선화된 사활강밖에 더되겠습니까?

기본으로 돌아가서 리토 테하다의 "스키기술의 돌파구"를 보시기 바랍니다.

스키는 일단 둥근 턴을 만드는 자만이 그 과실을 따먹을 수 있습니다.

그 과실(FRUIT)이란 남한테 보여주는 과실이 아니라 진정 자기만이 느끼는 마약같은 FUN이지요^^

위 몇 분은 최근 몇 년간의 기술 대회 (카브배, 연맹배, 기타 등등)는 안 보셨나 봅니다. 요즘은 팔 벌리고 쳐들고 타는 사람 드뭅니다. 

그러면 대회에서 점수도 잘 안 나옵니다.  점수가 안 나온다는 건 전문가인 심사 위원 보기에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애기죠.

저분들이 한국 스키장에서 오전 11시 이후 인파로 인해 뭉친 눈 위에서 저렇게 탈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

환경이 다름을 일단 인정 해야하고..

하늘색 옷 입으신 분 스키의 회전반경이 몇짜리 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회전스키라면 저렇게 눌러서 타려면 아주 극도로 짧은 순간에 가압이 끝나야 할거에요.

슬로우 모션으로 보는게 아니라면 아주 촐싹촐싹하는 스킹처럼 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