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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땅, 히말라야 스키 모헝 여행-Intro


사람들에게 히말라야란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

어떤 이들에게는 그저 지명의 이름, 또는 산맥의 이름일 수도 있고

산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에게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동시에 도전의 대상일수도 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계의 수단이 될 수도 있고

나라 사이에서는 국경이 될 수도 있겠다.


나에게는 그저 아주 높고 큰 산이었다.

거기에 스키를 탈 수 있는 엄청난 파우더 눈이 있는 꼭 스키를 타보고 싶은 그런 산이었다.



아주 높고 크고 거친 산이기에


한번에 아주 길게 오랜 시간 동안 파우더 스키를 탈수 있고, 거친 산이기에 스키장에서처럼 안심하고 탈수 있는 그런 스킹이 아닌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긴장이 바짝 된 그런 스킹이 기대되는 곳이었다.



난 그곳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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