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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제목임을 자인하고 글을 씁니다. ^^

저도 이 자극적인 제목에 기사를 읽었습니다. 

 

외유내강이라는 말은 참 매력적인 옛사람들의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겉은 부드럽고, 한 없이 순수해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안을 파고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단단함이 느껴지는...

외유내강이 느껴지는 사람을 보면 부러움에 앞서 겸손해집니다. 

 

외유내강이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빌려 쓰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영국 차 Land Rover의 디자인과 퍼포먼스는 간혹 외유내강을 떠올립니다.

한때 랜드 로버는 투박한 디자인과 편의 장치가 가격 대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 전 디자인을 여전히 더 좋았지만..ㅎ 편의 장치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익스테리어, 인테리어에 변화가 생기고   

편의 장비 역시 더욱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내부만 강해 보이던 그 차가 외부 역시 편안하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그런데 가격 역시 너무 앞서가는 느낌이어서...ㅎㅎ

그런데 오늘 이 기사를 본 것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랜드로버보다 더 랜드로버 같은 카피캣"

http://news.joins.com/article/21508282?cloc=joongang%7Chome%7Cnewslist1big 

 

이 기사를 읽고....'콱 하나...사 버려??'

 

속은 모르겠으나 겉은 오히려 랜드 로버보다 더 랜드 로버 같다는 랜드 윈드...ㅎ

'외유내헐'...그런 차일까요?

 

기사 중 일부...

재규어랜드로버는 장링차의 X7 디자인 특허권이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국을 뭐라 표현을 해야 할런지...ㅎ

겉도 속도 정말 무대뽀입니다. ^^~

 

FireShot Capture 134 - LAND ROVER RANGE ROVER _ 개요_ - http___www.landroverkorea.co.kr_v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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