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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타힐리조트
2006.02.21 00:14

깨달음의 나날들

조회 수 4909 좋아요 139 댓글 26


스키장에 가면서 항상 느끼는 건,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 만족할 만한 스킹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죠.
특히 스타힐에 가면 더욱 그런 고민이 느껴집니다.

즐겁게 시작한 스키가 어느새 연구대상이 되고요.
자꾸만 잘 타고 싶은 욕망이 생기고,
서로 경쟁심을 느끼게 되고(^^)
끼리끼리 뭉쳐 공부(?)하고 말이죠.
누가누가 잘 하는지 서로 칼을 갈고…
가끔 오버해서 몸이 상하는 안타까운 일도 벌어지죠.
결국 최종에는 그 싸움의 대상이 자연이 될 것입니다.
도인이 되는 거죠.^^

“내가 최고다.”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스키어는 없을 겁니다.
월드컵스키어도 히말라야 설산에서 자유롭게 내려올 수는 없을 테니까요.
어느 정도 근접할 수는 있겠죠.

아무튼
잘 타는 사람 보면 막~ 짜증이 납니다.^^
그렇게 된 사람치고 미치지 않은 사람 없죠.
미쳐야 연습이 집중되고 결국 엑스퍼트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또 제대로 미친 사람은 주위 사람들을 덩달아 미치게 만드는 기술도 개발하지요.^^

결국 미쳐야 되는데,
생각만해도 괴롭습니다. 그 고행의 길로 가려니… -_-;




엊그제 일요일 아침.
처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정말 미쳐서는 안 될 거 같아,
자연을 사랑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타는 관광모드로 들어갔습니다.(과거의 내모습^^)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딱 2시간만 타고 가자.^^’
Mp3를 들으면서 루믹스 디카를 품 안에 넣고 룰루날라 R라인 리프트를 탔지요.
올라가면서 늘 보던 AB슬로프가 펼쳐지고,
아~ 항상 보이는 저기 매드스키어 분들이 전투적으로 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또(Sato Hisaya) 데몬복의 박사님과 검정 교복의 천(마산)리(스트) 회원들…^^
캬~ 저 멋진 스킹 모습! 하지만…

이내 도리질과 함께 눈을 질끔 감고, 결석하는 마음으로 먼 산 하늘을 바라보며,
사진기를 꺼내 들고 자연과 동화하려 했습니다.
근데 풍경 노출 잡는데 잘 안 되는 것이 또 짜증이…
‘이것도 미쳐야 되나. 쩝’



사진 몇 장 찍다 말고
나만의 숏턴질로 몰입. 그러다 심심해서 AB라인으로 코스이동.
중간 리프트 하차장 바로 밑 슬로프(천마보드 점프장)에 약간의 자연모글이 생겼더군요.
거기서 어설픈 또 나만의 모글 지상훈련 실시.
‘다음 시즌에는 모글에 꼭 입문해야쥐~’ 하면서…^^
그러다 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맹준성 선생. 뒤를…어쩌고 저쩌고…”




위를 쳐다보니 리프트 타고 가시는 사또복의 박사님이 절 보면서
뭐라고 교시를 내리시는 것이었슴다.
Mp3음악소리에 섞여 뭔 말인지 못 알아 듣는 맹수.
‘뭔 소리하시는 건감?...걍, 토끼자.”
졸라 빨리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분명 늦게 출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산신령처럼 뿅~하고 옆에 와 계신 박사님.-_-
(딱 걸렸스~)

“숏턴시 뒤를 더 크게 감아야 됩니다. 그리고 폴질이 춤춰요.”
칼날 같은 지적에 기죽은 맹수.
학생부 선생님에게 걸려서 지도 받는 불량학생처럼 깨갱거리며 끌려 다님..
3회 정도 따라다니며 슬로프를 내려오니 만성적인 체력밧데리 조루현상 발생
이제 도저히 못 쫓아감.
입에선 단내가 나고, 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훈증으로 인해 음악도 귀찮아지고,
목에 걸린 디카는 천근만근. 좌절감과 괴로움…
이후 갑자기 몰려드는 천리 회원들
반 두목, 김랑호 천리 교육부총리, 자칭 천리 미8군 사령관 김률철 선생님, 기타 고정 출연진 분들…
근데 김률철 선생님은 미군 답지 않게 아주 새빨간 스키복을 입고 오셨더군요.(빨간 미군^^)
이 분들 틈바구니에서 엿들은 딛음교의 실체. 귀가 솔깃.

뭐 이리 되다 보니
이번 주말 천마산 스키도 고행 그리고 깨달음의 스킹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처럼 관광날라리 스키로 맘먹고 출발했는데,
끝날 때는 이미 반쯤 미쳐있는 내 모습이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스타힐(천마산)은 스키장이 아니고 도장입니다. -_-

반성을 좀 해봤습니다.
조무형 선생님처럼 밤무대에 소질 있어 평일 주간에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유인철 선생님처럼 “저 별은 나의 별”하면서 프로 근성을 간직하고 운두령 같은 산속으로 갈 의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신명근 선생님같이 항상 가정을 위해 봉사하는 것처럼 철저히 위장하면서 가끔 ㄲㄸ계를 휘젓는 날카로운 비평을 할 능력도 없고…^^

결국 스키나 열심히 타라는 얘긴데
그래서 내린 결론.

‘스키는 미친 짓이다. 하지만……
그래도 미치지 못할 바에는 미친 척이라도 하자.’ 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다시 기동성 있는 동영상. 산요디카 챙기고, 마음을 가다듬고 범생으로 출발하렵니다.





孟水^^

  
Comment '26'
  • ?
    심현도 2006.02.21 08:17
    [ anabolic@freechal.com ]

    스타힐은 고수들이 많아 항상 강습모드인것 같습니다.ㅋㅋ
    하지만 그래서 더 인조이 한것이 스키의 매력인것같습니다.
    저같은 인조이 스키어도 시리어스해져서서 인조이해지는...
  • ?
    유인철 2006.02.21 10:26
    [ richell@엠팔.컴 ]

    말씀은 푸념식으로 하시지만,
    좋은 학원 다니시면서 무료수강까지 받으시고 ~
    선생님이 많이 이뻐하시나봐요. 쫓아다니면서 가르쳐 주시니..
  • ?
    김선교 2006.02.21 12:47
    [ kskinlin@dreamwiz.com ]

    [맹준성 선생님] 마지막 사진 멋지네요...
    저는 염려해 주신대로 용평가서 "건전하게" 놀다 왔습니다...^^

    근데, "만성적인 체력밧데리 조루현상"이라... ㅋㅋㅋ
    맹 선생님도 이미 예약 접수된 신명근 선생님에 이어서
    대부께 "성 클리닉"을 함 받으셔야 할 듯...-_-

    [유인철 프로님] 섭외부장은 무슨...-_-
    '뭐 땡겨야 섭외를 하던가 말던가 하지...'

    그리고 취향이 다르다고 몇 번을 말씀드린 기억이 있는 데...-_-
    이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
  • ?
    박순백 2006.02.21 15:23
    [ spark@dreamwiz.com ]

    첩첩 깊은 산중도 아니고, 드넓은 초원도 아닌데, 도시의 아스팔트 길에서 "맹수"를 만났습니다.^^;
    출근 길인데, 맹수가 먼저 저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그 날은 눈에 잘 띄는 차를 끌고 나간 때문인 것 같습니다.




    - 맹수는 제 왼편 라인에서 앞서 달려갑니다.


    - 제 오른쪽 라인에서도 달려갑니다.


    - 계속 먼저 달려나갑니다.

    결론, "산타페가 포르쉐보다 빠르다."-_-

  • ?
    신명근 2006.02.21 16:06
    [ move_shin@freechal.com ]

    가끔씩 여기 저기 글에 저 같이 평범한 사람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합니다.
    지적해주고 가르쳐 줄 선생님이 옆에 있으신것을 정말 다행이고 고마운 일 입니다.
    요즘들어 혼자 타는 스키가 외로워 집니다.ㅠ.ㅠ
  • ?
    한광희 2006.02.21 16:31
    [ ieeyaa21@naver.com ]

    햐~ 맹준성 선생님의 지금까지 사진중에 [네번째 것]이
    환상적이군요. 마치 조선 水墨의 大家 께서 욕심을 버리고
    몰두한 작품같네요...
    濃淡(light and shade)이 아주 적절한 평화로운 산세,
    이런데서 고승대덕 들이 정진을하고... 듕생(?)은 스키를타고...
    아! 일전에 어떤스님께서 패트롤 하신다고 매스컴에서..

    "[잘 타는 사람 보면 막~ 짜증이 납니다].^^"
    저두 그렇습니다!!!
    하여~ 제가 작년에, 올핸 스타힐로 끊으려고 했더니만
    고수가 너무 많아서 겁을먹고(알고보니 전부 다 고수 인것을)
    b모 스키장으로 상주키로 했는데,
    도심에 출현하는 맹수님(박사님께서 가라사대)을 위안삼아
    올해부터 거처를 옮겨볼까 합니다^^;;
    필요하면 네번째 사진좀 퍼 가겠습니다.


  • ?
    신명근 2006.02.21 17:46
    [ move_shin@freechal.com ]

    그나저나 박사님은 그날 왜 포르쉐를 몰고 가셨을까?
    누군가, 여직원 분이 또 그만 두시는 걸까?
  • ?
    맹준성 2006.02.21 18:14
    [ mjs231@yahoo.co.kr ]

    박사님. 나중에 가뿐하게 추월하셨잖아요.-_-
    저 부딪히지 않으려고 용쓰고 달렸습니다.
    수리비용이 제 차 값보다 제곱근으로 나올 거 같아서…^^
    근데 딱 걸리셨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입니다.(사진증거물) ㅋㅋㅋ

    [심현도 선생님]은 진정 스타힐의 골수 팬이십니다.^^

    [유인철 선생님]
    박사님은 모든 학생들을 이뻐하십니다.^^;
    전 오히려 엄한 분위기에서 받았는걸요.
    달리 봐주기 위해서 그러셨다기보다도,
    날라리 학생 같은 놈이 학구적인 스타힐 분위기를 행여 영양가 없는 관광모드로 흐려 놓을까 물관리 차원에서 그러신 것 같기도 하고…-_-
    아마 유 선생님이 스타힐에 오시면 무진장 반겨주실 거 같습니다.
    그것도 특별강습으로…(^^)

    [김선교 선생님]
    다행입니다. 건전하게 보내셨다니.^^
    유인철 선생님의 유혹을 뿌리치셨군요.
    성 클리닉! ㅋㅋㅋ
    진정 대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평소 불규칙적인 음주가무 삼가고
    비시즌에 열심히 내공 쌓기.
    안 해서 문제지요.^^;;

    [한광희 선생님]
    허접한 사진을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퍼가신다니 영광입니다.

    [신명근 선생님]은 그렇게 주의(?)를 드렸는데도,
    또또… 색깔(?)있는 비평을…-_-

  • ?
    박순백 2006.02.21 18:58
    [ spark@dreamwiz.com ]

    [신명근 선생님] 요즘 가끔 그걸로 출근합니다.
    너무 주차장에 처박아 두는 것이 자동차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요.-_-
    그리고 세금 내고, 보험료 내는 게 아까워서요.^^;

  • ?
    조무형 2006.02.21 21:24
    [ chomoohyung@hanmail.net ]

    제가 불초하여 맹 선생님께 제 직업을 이야기 하지 못 함에 아마 맹선생님이
    제가 밤무대에 종사하지 않나 추리하셨나 봅니다. 다 제 잘못입니다.

    이곳은 박사님이 워낙 실명제를 추구하여 비실명은 글이 삭제되기에
    제가 어쩔수 없이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제 직업때문에 생긴 예명이 따로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주로 이 이름으로 활동하고 또 더 알려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 '조인성' 입니다.

    ps : 일부 기억력이 없는 탱급께서는 제가 이렇게 소개했는데도 불구하고
    현관에서 조용필을 찾는 경우가 있으나 반드시 '조인성'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
    맹준성 2006.02.21 22:04
    [ mjs231@yahoo.co.kr ]

    조무형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몰라 뵙습니다. -_-
    담에 꼭 가면, 아니 어린 후배들이 혹시 밤거리를 헤매게 되면 꼭 조인성을 찾으라 하겠습니당.^^
    하여튼 상상을 초월하십니다.
  • ?
    유인철 2006.02.21 22:35
    [ richell@엠팔.컴 ]

    에이~ 용필이 형!
    예명 바꾸면 지금까지 단골손님들 떨어져 나간다니까, 또 그러네.
    지난주에도 잠원동 영수 엄마가 형 찾아 왔다가, 용필이 형 옛날 이름을 모르는 애들이 그냥 보냈잖수!
    형 나이에 조인성이가 다 뭐유?
    윤식이 형은 오히려 조인성이 처럼 될까봐 노심초사 하더만~ -_-


  • ?
    박순백 2006.02.21 23:12
    [ spark@dreamwiz.com ]

    '이러다 나도 예명 까야되는 거 아닌가?
    걱정되네.-_-
    이번엔 그냥 지나가나 했는데...
    인성인 괜히 그걸 까고 있어.
    착하긴, 가만 있어도 되는데...-_-

    그래도 인성이는 성이나 안 바꿨지?
    난 성도 바꿨는데...-_-'

    "나, 안성기."

    '유재석이도 이젠 까야겠네.'-_-
  • ?
    한광희 2006.02.21 23:45
    [ ieeyaa21@naver.com ]

    조무형 선생님!
    저같은 아둔한 탱급들은 [연작이 홍곡]의 깊은 속뜻을
    어찌 헤아린단 말입니까?
    조용필 아니, 조인성도 조용필도 용팔이도 아닌
    웬 조광조가 떠오른 답니까 글~쎄!!! 헐!!!(진짜 탱급의 생각)
    나랏님 중에 닮은 분이 있기땜시?
  • ?
    유인철 2006.02.22 00:37
    [ richell@엠팔.컴 ]

    한광희 선생님. 조광조하고 이광조하고 잠시 헷갈리신게 아닌지.. 너무 멉니다. -_-

    유재석이로 달포 활동하다가 아무래도 이미지가 안맞아 다시 예전 예명으로 돌아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숩니다. ^..^

    이쯤 되었으니 맹준성 선생님도 까시죠? 맹구 이창훈.. -_-

    맹구, 안성기, 조용필, 최민수..

    요즘 거의 쓰러져 갑니다. 좀 들러주세요. -_-
  • ?
    맹준성 2006.02.22 08:55
    [ mjs231@yahoo.co.kr ]

    깨달은 바 있어,
    심각하게 출발했는데,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
    댓글을 보니 모두 다 망가져가는 모습이...-_-
    이참에 아예 활동구역을 공개하죠.
    전 천호동,길동입니다.(메트로,신한국관,호박...)^^
  • ?
    신명근 2006.02.22 09:18
    [ move_shin@freechal.com ]

    안녕 하세요? 한국관 불광동 지점 휘발류 입니다.^^

    박사님의 안성기 하니까, 박사님의 멋진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 대회전으로 쏘고 가라~! "
  • ?
    박순백 2006.02.22 10:58
    [ spark@dreamwiz.com ]

    "불광동 알랑 들롱"과 "왕십리 불화살"은 들어봤습니다만...^^;

    앞의 "불알(?)"은 안중찬 선생, 뒤의 "왕불(???)"은 조우식 선생.

    "한불휘"는 신명근 선생.-_- 어떤 한자 두 개를 섞어서 한불휘
    라고 쓰면 "크게 빛나는 불(al)"이 될 수도 있다는...-_-

    어째 얘기가 또 벨트하학적으로 가는지...-_-(더 망가진다.)

  • ?
    신명근 2006.02.22 14:24
    [ move_shin@freechal.com ]

    대부님 앞에 무릎 꿇고 인정합니다.
    "you win~!"

    다음에 호를 지으면 '불휘 신명근' 으로 하겠습니다.ㅠ.ㅠ



    그나저나 '불(al)' --;;
  • ?
    박순백 2006.02.22 14:53
    [ spark@dreamwiz.com ]

    불휘, 역시 우리 말로 보면 "뿌리"를 의미.-_-(계속 그리로 간다.-_-)

    불휘를 한자로 하면 빛이 안 나는 건데... 차라리 "휘발"로 하세요.^^
    광채의 시작으로...
  • ?
    김화정 2006.02.22 15:54
    [ kjhluv@empal.com ]

    신명근님의 "근"이 뿌리 근..이면 걍 불휘로 하시죠..멋지구만요..
    (멋도 모르고 막 껴드는 대책 없는 아낙..-_-)
  • ?
    박순백 2006.02.22 16:53
    [ spark@dreamwiz.com ]

    에구, [김화정 선생님]이 막판에 적시타를...-_-
  • ?
    남재우 2006.02.22 17:44
    [ mito@mitori.net.nospam ]

    맹선생님 글에 무슨 댓글이 스무개를 넘어가나 싶어 들어와 봤더니...
    댓글의 비중으로 보아 글 카테고리를 [ㄲㄸㅅ]로 바꿔야할 듯 합니다. ^^
    프로가 아닌 다음에야 관광 스키도, 학구적 스키도, 결국 재밌으라고 하는 것이겠죠.
    문제는 고생스럽고 빡시게 타야만 그 뒤에 오는 진정한 재미를 알수 있다는 것. 그저 즐기시길 바랍니다. ^^
  • ?
    맹준성 2006.02.22 19:13
    [ mjs231@yahoo.co.kr ]

    제가 끝에 "조,유,신" 세분을 평한 것이 이 사태까지 오게 한 것 같습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착실(?)한 남재우 선생님과 멋모르시는 아낙께서도 낚이셨으니...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왕 망가진 거 끝까지 해서 득도해야죠.

    이제 한밤이 되면...
    남 박사님을 "남희석"이라 부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_-;;
  • ?
    조은식 2006.02.23 23:48
    [ zotaya@naver.com ]

    박사님,,, 왕십리 불화살은 조우식 선생이 아니고 "조 은 식" 입니다^*^
    먹고살기 바빠서 간만에 들어왔는데... 너무 재미있는 글들과 댓글에
    한참을 웃고 갑니다.
  • ?
    박순백 2006.03.02 20:37
    [ spark@dreamwiz.com ]

    아, 조은식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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