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하면 떠오르는 것은?
빨간색, 헌혈, 공포, A, B, AB, O....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혈액형 별 성격...^^;;;
한 때 혈액형 별 성격/성향에 대한 얘기를 믿은 적이 있었습니다.
A 형은 어쩌구 저쩌구, B 형은...,AB 형...그리고 O 형은
그리고 얼마지 않아 시덥지 않은 얘기가 되어 버립니다.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 관계를 믿고 열변을 토하는 사람을 볼 때...
특히 그 결과에 맞춰 누군과의 관계를 정의하거나
미래를 예측하려고 할 때면...안타깝기도 합니다.
혈액형에 관한 두 가지 재미난 혹은 도움이 될 만한 기사가 있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믿어도 될 듯 합니다.
B형·AB형, 다른 혈액형보다 위암 걸릴 확률 낮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10/2016061002215.html
B형 혈액 재고량 다른 혈액형보다 5배 많은 이유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8/0200000000AKR20151218136000065.HTML
기사 중 일부
이어 "B형 혈액 보유자는 성격이 감성적이고 퍼주는 것을 좋아해 헌혈을 많이 한다는 속설이 있다"며 "그러나 인천에서는 B형 혈액형 헌혈자 수가 다른 혈액형 헌혈자 수와 비슷한 점으로 미뤄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혹시 혈액형 별 성격/성향에 대한 믿음이 있으신 분들은
혈액형에 상관 없이 좋은 부분만 보시고, 적용(?)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입니다.
좋은 주말 되시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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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에..실제 동양인을 제외하고 북미/유럽 지역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혈액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마치 과학에 근거한 데이터인 양 혈액형 얘기가 전파되는 걸 보면...당황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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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성격설, 그저 재미나 농담으로 생각하기엔 폐해가 너무 큽니다.
우생학이라는 "인종차별"에서 나온 학설이라는 것도 지나칠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국내에선 웃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일본을 제외한)해외에서 혈액형 성격설 얘길 꺼냈다간 "바로 사회적으로 매장되는" 인종 차별 주의자로 몰릴수도 있습니다.
링크 1.
https://namu.wiki/w/%ED%98%88%EC%95%A1%ED%98%95%20%EC%84%B1%EA%B2%A9%EC%84%A4
링크 2.
바쁘시면 아래 동영상만 보시면 됩니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중 한 장면.
http://tvpot.daum.net/v/RWW84B31aEM%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