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시즌이 저무니 여기가 한산해서...ㅋ
지난 번에 우리 HanRide의 심채원 동지가 미국 가서 바비 브라운을 만났다고 하더군요. 아니 그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바비를 어디서 만났냐고 하니까 자신이 근무하는 스미스코리아에서 출장을 갔는데, 본사 세일즈 미팅에 온 바비 브라운을 만났다는 겁니다.^^ 저도 그 사람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인데...
대단한 가수이지요. 그래서 스미스 본사의 세일즈 미팅에서는 그런 유명 가수까지 불러서 전세계의 스미스 관련 업체들 대표자들을 entertain해 주는구나하고 생각했지요. 그랬는데...
- 글 중에서 자신을 "귀요미 마케터"라고 표현한...-_-
위의 채원이가 사진을 함께 찍은 사람이 바비 브라운이라고...-_- 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미국의 올림피안이고 Xgame 우승자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스미스 고글 중에는 "바비 브라운 시그너처 모델"까지 있다고...-_-
- 이런 세일즈 미팅을 한 것이고...
- 이렇게 중간의 스미스 스폰서링 선수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는데... 위의 무대 사진에서 우측에서 두 번째 큰 사람이 바비 브라운이라고... 알고 보니 무지 유명한 사람입니다.
- 세상에 이런 훈남이라니...
그리고 위의 무대 사진에서 맨 오른편에 있는 바비의 동료 역시 무지 유명한 세이지(Sage)란 사람이더군요. Sage-Cattabriga Alosa란 사람으로 Mountain (Free) Ski의 세계 최강자입니다. 무대 사진에서는 작게 보이긴 하지만, '웬 수염도 길고, 머리도 긴 히피 같은 사람인가?'했는데... 아래 사진을 보니까 어쩌면 바비보다도 더 매력이 있는 듯한 그런 사람이네요.
세이지도 스미스 고글에 그 자신의 시그너처 모델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세이지 스킹 장면을 비디오로 만든 것도 많습니다. 완전히 살떨리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비 브라운이 아닌 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싱어 송라이터가 아닌 올림픽과 Xgame의 스타 이름이 바비 브라운인 것도 알았고, 세이지란 마운틴 스키의 왕자가 있는 것도 알게 됐고...ㅋ
HanRide와 스키를 연결해서 써 보려니 겨우 이런 얘기밖에는 안 나오네요.^^;
바비와 바비 동료 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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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실 걸로 믿겠습니다.^^
명근이는 절대 못 믿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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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모델 ??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말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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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을 먹자고 해서 보쌈집에 갔습니다.
성격이 안경혜 빰치는 남자 성격이더군요
이 분이 알콜 분해효소가 없다고 하면서 맥주 한 병을 다 먹고 목까지 벌개진거 보니 온 몸이 벌개졌을듯
성격이 하도 남자인지라
모델은 포즈고 표정이고 당췌 매칭이 안되서 요청도 안 했습니다
그냥 남자하고 술 한잔 했다고 생각합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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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델을 부탁을 했기에 그 결과를 여기에 적습니다.
오전에 여기까지 대화가 진행되서 일단 승낙은 받았습니다. 만
오후에 다시 카톡이 진행됩니다.
스튜디오 빌려서 제대로 찍어볼려 했더만
결과는 실패 -_-;;
이후에
한 살 이라도 젊고 건상할 때 자신만의 사진을 남기고 싶지 않냐고 설득해보고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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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웃통사진 보여주고 마음에 든다고 하면 연락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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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바비브라운을 소개합니다.
http://www.bobbibrown.co.kr/
제가 알고 있는 바비 브라운을 구글에서 찾으려고 하니 '가수 바비 브라운' 이라고 검색을 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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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댓글 쓰레드를 모두 읽고 있는데....왜케 웃음이 나죠? 참지 못하고 빵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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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뭐가 그렇게 웃음이 나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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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다는 것보다는 그림 그려 준다고 하세요. 그리고 그림 그리는 장면을 기록하고, 모델이 가고 난 다음에도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꼭 사진을 찍어 두어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장소만 마련해 주시면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는 제가 도와드리지요. (이젤과 화구가 어디에 있더라...다시 사야 할지도) 저 보기와 달리 그림 그리던 사람이고요, 전문가용 플래시 (Metz Mecablitz 60ct-4)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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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니 저도 여기다 엉뚱한 댓글을
몇 달 전 아침 운동하는 헬스클럽을 사무실 근처로 옮김
같은 시간대에 운동하는 아줌마가 계신데 거의 두 시간 정도를 상당히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척 보니 몸매도 그렇고 아주 운동 매니아 인듯
눈 인사만 하다가 풀다운 운동 자세를 좀 잡아주었더니 커피를 타 줍니다.
그 이후로 매일 커피를 한 달 정도 타주니 얻어 먹기가 미안해서 저녘을 산다니 좋다고 함
근처에서 미용실을 하신다 함
잠시 뒤 저녘 사주러 만나야 되는데
얼굴과 몸매가 되는지라 인물 사진 모델로 딱 한 번만 부탁해 볼까함
남녀 사이가 더 가까워 지면 인생이 복잡하게 꼬이게 되므로
딱 여기까지만 하고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서로에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