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사이클선수, 십대소녀 차량에 치어 사망


오늘 아침뉴스에 호주 사이클 선수가 훈련 중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뉴스를 찾아서 옮겨 봅니다.

일반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겠습니다.

특히 죽어라 패달링하고 있는데 차문 열리면 초난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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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이클선수, 십대소녀 차량에 치어 사망

[노컷뉴스 2005-07-19 13:41]  

독일에서 훈련중이던 호주 여성 사이클 선수 에이미 길레트(29)가 십대 소녀 운전자의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호주 방송은 19일(한국시간) 독일의 라이프치히 외곽에서 훈련중이던 전 국가대표 조정선수이자 사이클선수인 길레트가 훈련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길레트와 함께 훈련하던 5명의 사이클 선수들도 부상을 당했으며 이 가운데 최소한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부상을 당한 나머지 선수들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낸 18세 소녀 운전자는 시속 80km로 달리던 상황에서 호주 선수들을 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길레트를 포함한 6명의 여자 사이클 선수들은 독일 트링겐주 투어 출전을 위해 적응 훈련 중이었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길레트는 도로경주 세계순위 100위권내에 드는 선수로 2002년, 2003년에 호주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했다. 또 내년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커먼웰스 게임에 호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길레트는 2000년 사이클 선수로 전환하기 전까지 조정 선수로 활약했으며 호주 조정대표팀으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했다. CBS 체육부 박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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