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스키의 바인딩을 2~3cm 정도 앞으로 당겨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사이드컷과 강도 등의 구조 자체가 현재의 바인딩 위치에 맞춰져 있으므로 앞으로 옮기시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앞뒤로 움직이는데 무리가 없는 바인딩 종류라면 한 번 실험삼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스키사에서 추천해서 나오는 위치가 있습니다만, 제 로시뇰 월드컵 바인딩을 앞으로 옮겨보니

저의 경우에는 훨씬 편했습니다. 속도는 줄지만 조작감과 자세는 오히려 뉴트럴 포지션을 만들기

쉬웠습니다. 억지로 구멍을 다시 뚫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 번 시도해 보시고 원위치 시켜도 

늦지 않을 듯 싶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앞쪽 포지션에 적응하신 후 점차 원위치 시키면 됩니다. 아토믹 바인딩들은 대개가 앞뒤로 포지션을 옮기기 쉽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어떤 유명하신 국내 레이서분은 무조건 권장 사항보다 앞쪽에 포지션을 놓으라고 하셨고 본인도 어떤 스키든 1cm정도 항상 앞쪽에 놓고 탄다고 말씀하신 스키 정비동영상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렇게 좋은 의견들을 빨리 주셔서요.

팔고 다른 스키를 장만할까 하다가 스키가 넘 아깝고, 적응노력을 해볼까 하다가 잘 될까하고 고민했는데,,,

일단은 한번 바인딩도 바꿔보고 자세도 더 고쳐보고 적응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나도 해봐야지 ^^

보통, 파크 나 정설에서 트릭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바인딩을 약간 앞으로 하구, 파우더 스키등을 하시는 분들은 약간 뒤로합니다. 여성분들을 위해서도 살짝 옮기는 경우가 있던데 (무게 중심이 남자들하고는 달라서요.) 어떤 쪽이었는 지는 기억이.ㅎㅎ 결론은 필요에 따라 조금씩 옮겨 보는 것도 나쁠거 같지 않습니다.

아토믹 X 바인딩 같은경우 앞바인딩 왼쪽에 보시면 1~8까지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기본 셋팅은 4로 맞춰줘 있는데요.. 요 바인딩을 앞뒤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앞으로 옮길경우 조작성 ↑ 스피드 ↓  이고요

뒤쪽으로 옮길수록 조작성 ↓ 스피트 ↑ 입니다

좋은 정보,,, 말씀들 고맙습니다... 장단점이 있군요... 일단 바인딩을 조절해서 적응해 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다음 시즌에 적응결과를 기회되면 한번 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