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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킹 기술
2013.12.20 10:14

엄지발가락 발톱 멍.. 왜 들었을까요?

조회 수 9981 좋아요 0 댓글 3
그동안 쓰던 부츠가 큰 느낌이라서

이번 시즌에 한사이즈 줄여서 중고 구매했는데

신어보니 길이가 좀 짧아서 엄지 발가락이 굽혀지더군요

융커스 가서 이너 성형 받았습니다. 발가락 펴도 살짝 닿고 압박은 없는 정도로

하루 타고 며칠 지나니 사진과 같이

오른발 엄지발가락 발톱 오른쪽 아래가 멍이 들었습니다.

아직 길이가 짧아서 이런 걸까요. 길이 더 늘리면 해결 될까요.

아님 토뱅이나 다른 자세 문제로 발생한 걸까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 '3'
  • ?
    신선근 2013.12.20 10:33

    제 경험으로는 첫번째 자세에 있습니다.

    자세가 후경이 되면 발이 앞으로 밀리게 되고 발톱이 부츠에 닿아 밀리게 됩니다.

    그러면 멍이 듭니다. 이렇게 생긴멍은 거의 7~8월 되어야 없어지더라구요

     

    두번째는 엄지 발톱의 길이에 있습니다.

    엄지 발톱이 길면 좀더 쉽게 눌려 멍이 들기 쉽습니다.

    등산을 할때 하산하는 경우에 발이 지속적으로 등산화 앞에 닿습니다.

    이때 발톱이 길면 역시 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엄지 발톱을 수시로 깍고 정비(?)하고 있습니다. 

     

    위 두가지 상황에 해당된다면 거의 발톱에 멍이 들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 ?
    ywhsky 2013.12.20 15:28

     

    부츠 끝이 살짝(?) 닿는다면 아직 부츠길이가 작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살짝 닿는다고는 해도 스킹시에는 지속적으로 발끝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충격을 즐거운 스킹시에는 감지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지요?   *^^*

  • ?
    김재한 2013.12.21 01:07

    토뱅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에서 신선근 선생님이 이야기해주신 두가지 이유도 가능한 부분이며,
    부츠가 작기보다는 발보다 커서 생겨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부츠가 발보다 크고, 발목부분을 제대로 고정해주지 못하였기에,
    설면에서 후경의 자세로 넘어갈때, 혹은 설면이 고르지 못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범프나 모글에서 떠올랐다가 착지하면서 후경의 자세가 이루어지면서

    발이 앞으로 밀려나면서 부츠 내부에서 부딛혀서 생겨나는 증상입니다.


    토뱅이 심할경우에는 발톱을 뽑는것이 최선이고,

    차선으로는 소독하여 달군 바늘로 발톱을 뚤어내어 안에 고인 피를 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ㅜ.,ㅜ

    부디 원인이 어떤것인지 잘 확인하시어, 
    추후 토뱅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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