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얘기
2010.06.16 19:24

우리집에 오신 ~

조회 수 5097 좋아요 145 댓글 0
오늘은
바이크 플래닛에서
내 자전거를
우리집으로 가져오는 날이다.

정근 데몬님과 인규 샘이
두 대의 잔차를 넣어 주셨다.

두 분을 단 3일동안 만났지만
엄청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 든 건
나만의 착각인가?.





그리고 부랴부랴 집으로 왔다.

나보다 더 먼저 도착하신 분..
스팍 칼럼의 어느 선생님~^^이시다.
온라인에서만 알고 끝날 줄 알았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연락이 되어
우리집으로 오셨다.

잔차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우리집으로 오시라고 했는데
와 주셔서..

잔차를 차에서 내려
우리집 마당으로 옮겨주시는 수고도 해주시고..




이런 저런 설명도 해주시고
(잔차 높이 조절...등등..)

그리고 냉커피를  앞에 두고는

삶의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펼쳐주셨다.
문형산맥 같은 그런 삶의 스토리를..




그리고
장갑을 선물해 주셨다.
파란색 장갑을..



좋아하는 색임을 어찌 아셨는지..
열심히 운동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나는 이 장갑을 꼭 낄 거다.



스팍 칼럼을 통해
잔차까지 알게 되고
결국 ..선생님도 직접 뵙게 되니..


장미 핀 6월
좋은 계절임에 틀림없다.
여러가지 놀라운 일이 나에게 펼쳐지고 있다.




글고 보니 스팍칼럼에서 온라인 말고 오프 라인으로
누군가를 만나뵌 건
박사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저녁을 사 주셨던 2001년 그날 말고

오늘이... 처음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2742 칼럼 토마토는 채소라던 미 대법원, 소는 육식동물이라고 판결할 것인가? 21 최재원 2008.05.05 5135 508
2741 칼럼 일본식 영어 용어, 발음, 문법교육에서 벗어나야 6 최재원 2008.04.05 5126 767
2740 사진 자동차와 집 사진 4 윤세욱 2008.01.12 5123 783
2739 사는 얘기 아버지와의 영원한 이별 6 박순백 2006.03.09 5119 868
2738 여행 후기 여름 관광지의 음식값 - 서해안 변산반도 8 박순백 2006.08.09 5117 596
2737 사는 얘기 밴쿠버 일기 : 중고차 고르기-2 2 윤세욱 2006.12.02 5115 711
2736 단상 원자력 발전소 수주 성공에 초치는 소리 이종국 2010.01.04 5103 237
2735 상식 동지 날 1 안동진 2006.12.22 5099 942
» 사는 얘기 우리집에 오신 ~ 임경희 2010.06.16 5097 145
2733 사는 얘기 [밴쿠버 일기] V4엔진 9 윤세욱 2006.12.14 5093 705
2732 사는 얘기 관습이 실생활에서 숨쉬는 나라, 미국 1 최재원 2005.10.25 5072 924
2731 ▶◀ [re] 장인어른께서는... 5 file 안중찬 2005.11.10 5066 711
2730 여행 후기 동백(冬柏) 아가씨는 어떤 머릿기름을 쓰나? 17 박순백 2006.08.08 5062 531
2729 작은 정보 [윤세욱의 자동차 헛소리]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하여 15 윤세욱 2008.01.14 5052 543
2728 잡담 One Race. 37,000 Stories. 4 서성원 2006.10.10 5034 836
2727 여행 후기 미국여행기 2부 7 안동진 2006.11.14 5033 684
2726 ▶◀ [ 애도] 박순백 박사님 모친상 7 류재영 2007.06.28 5031 878
2725 잡담 [밴쿠버 일기] 가장 좋은 차 16 윤세욱 2007.03.02 5027 537
2724 칼럼 인권의 어머니, 고 로자팍스 여사를 그리며... 3 최재원 2005.10.28 4995 928
2723 사는 얘기 올리면 안 되는 닉의 기사 3 박순백 2006.02.24 4982 7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