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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
2016.07.15 19:53

사무실 테이블에 차린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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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이니 간단히... 그래도 사무실에서 짧은 시간에 혼자 이렇게 차리려니까 일이 장난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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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이라 간장 종지가 없어서 고흐 뮤지엄 제품인 에스프레소 잔의 컵받침을 이용.^^; 머스타드는 전에 오제혁 선생이 영국에 있을 때 사서 보내주신 프랑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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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프는 Sheffield, England 산의 Premier인데 포크가 세트로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과일용 D&D 포크로 대용.ㅜ.ㅜ 여긴 그냥 갤러리 카페 지향이라 음식용 도구는 안 가져다 놓기로 하여... 그냥 불편한 대로 재미있게만 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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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시가 로얄 코펜하겐의 1975년 크리스마스 접시인데(이게 원래 줄 끼우는 고리 두 개가 뒤에 달린 전시용 접시이나 전 접시로 생각하고 직접 사용), 이게 좀 작아서 메인 접시에 놓을 세 개의 스페인산 올리브가 들어설 자리가 없어서 이 과일 접시에... 집사람이 사 준 체리 두 알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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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안 마시는 내가 마시는 유일한 맥주가 바로 이 하이네켄 케그의 맥주. 거품이 많고, 부드러운 맛이라...
그리고 초당에서는 무조건 이 맥주에 기다란 얼음 막대(ice bar)를 세 개 이상 꽂아줌.ㅋ 손님이 싫어해도 이게 내 식이라 강요함.ㅋ 근데 다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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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당 냉장고에 박스로 사다놓은 레몬이 시간이 좀 지나다 보니 좀 말라버려서...ㅜ.ㅜ 아직도 세 알이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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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네켄 케그 맥주 안에 담긴 얼음 막대들. 어? 세 개 넣었는데 왜 두 개만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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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주와 함께 이런 거 저런 거 다 잘라 먹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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