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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인철 선생님의 당부 대로 ‘최소 윈도우 스크롤(세로 1280 기준) 10개 정도에 달하는 강습 후기’ 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 후기를 작성하려면 곳곳에 사진들로 도배를 해야지 겨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에세랄 카메라를 차에다 두고 슬로프로 올라갔기 때문에 건진 사진이 단 한 장도 없고, 사진 없이 긴 후기를 쓴다는 것은 불가능이고, 또 글씨만으로 다 채운들 무미건조한 글을 누가 읽겠습니까?^^
그래서 짤막한 후기 나갑니다.(양용근, 한광희 선생님들이 몇 장 찍은 사진은 제 email이나 다른 게시물로 올려주시면 제가 링크하겠습니다).^^.

2월 11일 새벽에 몇 번 눈을 떴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스키장 가기 전에 상당히 들뜨는 것 같습니다.
6시에 출발하여(동수원IC) 성우에 8시가 되기 전에 도착을 하더군요.
기온은 서울기준으로 영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출발지 동수원 인터체인지부터 성우도착 할 때까지 –1.5도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8시쯤 도착하니 기가 막힌 자리에 주차가 가능하더군요.^^
주말 스키어에게는 불가능해 보였던 중앙 리프트 발급소 전방 50M이내에 주차를 하고 외환카드 40% 할인을 받아 슬로프로 올라갔습니다.


-photo by 양용근.

리프트 가동 전 1-20분 동안 열심히 몸을 풀고, 땡 하자마자 델타(?)로 올라가 감격의 첫 스키 자국을 남겼습니다.^^

2번 정도 베이스 쪽에서 타다가, 9시가 되어가서 곤돌라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양용근 선생님과 연락이 되어서 곤돌라 정상에서 만났습니다.(벙개 장소를 찾기 편한 로시뇰 클리닉 ‘옆’ 에서 하기로 하였기에...^^)
9시에 시작 예정이었던 로시뇰 클리닉은 아직 게이트(부스)를 만들어 놓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몇몇 분들이 저에게 오셔서 곤돌라 정상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리프트 정상인지 확인 하시는 등 약간의 혼란(?)이 있었습니다.

로시뇰 관계자 분들이 곤돌라로 많은 짐을 정상까지 옮기느냐 고생이 많으셨더군요.


-photo by 양용근.
-전화 통화를 하고 있어서 끊고 난 후 도와 드리려 가려했는데 벌써 다 나르셨더군요.^^

아무튼 부스가 완성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양용근 선생님과 스킹을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정상에 안개가 점점 심해지더군요.
굉장히 조심해야 할 정도로 안개가 심했습니다.

2번 정도 스킹을 한 후에 정상에 올라와 보니 그때서야 로시뇰 클리닉이 준비 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박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 오늘의 일일 사부로 모시게 된 최길옥 선생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서로 어디인지 몰라서 찾고 있는데(그날 최길옥 선생님과는 초면이었습니다), 박사님이 손짓으로 저기 있다고 알려 주시더군요.
박사님은 최길옥 선생님과 저를 둘 다 아시기 때문에 중간에서 서로 못 찾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답답하셨나 봅니다.ㅎㅎ


- Dr. Spark's Photo. 왼쪽에서 두 번째 신명근, 맨 오른쪽 최길옥.(기로기)
- 역시 박사님이 사진을 올려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왼쪽 겨자색 상의 양용근 선생님, 최길옥 선생님과 저사이의 온요네 데몬복이 이종석 성생님.

최길옥 선생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이렇게 하루 강습을 해 주시는 점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고 있는데 옆에서 박사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여기저기서 같이 사진을 찍고 들게시고, 그 중에 여자분 두 분 사이에 껴서 “아흐~ 행복합니다."를 무의식중에 중얼거리시던 모습을 박사님의 모습을 보고, 과연 대부!! ^^

먼저 만났던 양용근 선생님은 로시뇰 클리닉 현장 들이대기를 하고 계셔서, 최길옥 선생님과 같이 온 이종석 선생님과 셋이서 드디어 우리끼리의 리그, 그들만의 클리닉  ‘기로기 클리닉’을 시작 했습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네요.
스킹과 클리닉 내용은 집에 가서 잇겠습니다.^^
아~! 오늘은 집사람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내일 올릴 수도 있습니다.^^

=============================================================================================

“자, 내려가시죠?"

성우의 상급 코스인 챌린저 코스로 내려갔습니다.



C1코스가 제일 경사가 완만해보였고, C3가 경사가 제일 심한 편이었습니다.

최길옥 선생님이 내려가시는 걸 지켜보고 따라서 내려갔는데, 역시 생각대로 ‘고수’ 이셨습니다.
최길옥 선생님의 스킹은 파워가 몸에 배어있는 시원한 스타일 이셨습니다.
저같이 좀 얌전하게 타는 스타일들은 감히 따라 하기 힘든 내공이 꽉차있는 모습입니다.

같이 탔던 이종석 선생님은 스키 3년차이신데, 저보다 훨씬 잘 탑니다.--;;
기초가 잘 되어있는 부드러운 스킹이었습니다.

최길옥 선생님의 한두 번 정도 같이 내려간 후 부터 팁을 알려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숏턴으로 가기 위한 강습이었지만, 미디움턴부터 풀어나가기로 하셨나 봅니다.(제가 좀 실력이 안 되서.^^).

1. 한쪽 다리를 들고 턴을 시작하라,
일단 턴 시점에서 한발을 살짝 들어줬다가 내려 주는 것으로 밟아주는 발에 완전한 체중을 싫어 주고, 나머지 발에 대한 필요 없는 힘을 방지하여 턴의 호가 깨끗하게 나오게 하는 것은 물론 산쪽 무릎이 넘어 가지 않아서 생기는 삼각다리 등을 없애는 것에 많은 도움 이 되었습니다.
다리를 들고 타는 것은 어느 코스에서 어느 상황에서나 완벽하게 할 수 있으면 됩니다.
버릇이 들 정도로 연습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양쪽 무릎을 같이 넘겨라.
양쪽 무릎이 같이 넘어가면서 다운이 되어야 스키의 전후차도 없어지고, 특히 삼각다리 현상도 없어지는데 저의 문제점은 양 무릎을 같이 못 넘겨줘서 생기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산쪽발의 체중을 완전히 빼버려야 무릎이 넘어가는데, 발을 들고 타는 방법과 더불어 완사면에서(슬로프 하단 경사가 거의 없는 리프트 승차장으로 가는 버리는 시간) 타면서 의식적으로 양 무릎이 같이 움직이는 트레이닝을 하면서 내려가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3. 넘기고 싶은 무릎쪽 엄지발가락을 들어라,
신기한 팁입니다.^^
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처음 들어보는 팁이라, 매우 감탄을 했었습니다.
엄지발가락을 들으니까 종아리/허벅지가 움찔하면서 동작이 쉬워지더군요.^^

4. 숏턴은 미디움 턴에서부터 접근하라,
숏턴이 별다를 게 없다는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좀 더 강하고 빠르게 턴을 하면서 상체를 계곡 쪽으로 고정시키면서 하면 그게 숏턴입니다.”라고
실지로 저는 미디움 턴이라고 생각 하면서 내려갔는데, 밑에서 봐주시던 최 선생님은 “숏턴이네요^^”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상체를 계곡 쪽으로 던져주는 효과를 보기 위하여 좀 과장되게 일명 “움찔 “거리는 동작으로 상체를 줬다/뺐다, 줬다/뺐다 를 반복하는 훈련으로 경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한 쪽 다리를 들었다 놓고 타는 연습을 하고 있을 때, 한광희 선생님이 좀 늦게 도착하셨습니다.
그러시지 않아도 되는데 무척 미안해하시더군요.
나중에 저희들 식비도 다 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한광희 선생님이 오셔서 4명이 같이 스킹을 시작했습니다.
C1부터 C4까지 코스를 두루두루 다니면서 열심히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한광희 선생님은 오랜 스키 경력에서 나오는 경사에 대한 적응력이 참 좋으셨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지적당하고 배우러 오셨으니까 지적을 당하신 부분을 자아비판 차원에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그날 집중적으로 지적 받은 것은,
산쪽 발에 체중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로 스킹을 하시는 것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또한 계곡쪽 팔이 산쪽 팔보다 더 들리는 날림 현상이 있으셨습니다.
팔도 같이 눌러주면서 지긋이 한쪽 발에만 체중을 눌러주면서 턴의 호를 동그랗게 만드는 것을 위해 거의 하루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한 선생님 본인은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내려오시는 모습은 처음 모습과 많이 틀려지셨습니다.
그날 강습 효과를 충분히 보신 듯하다.^^


그날 같이 탄 이종석 선생님은 먼저도 말씀 드렸지만 3년차 스키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타십니다.
다만 아직 캐리어가 좀 부족하다 보니, 다양한 눈에 대한 적응력이 좀 더 필요하신 것 같았습니다.물론 제가 더 못 타지만 어디까지나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 관점 이니까^^
그리고, 저의 문제점 중 하나를  이종석 선생님의 스킹 모습에서 찾아냈습니다.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잘 타는 스킹 모습 중에 어딘가 모르게 어색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무조건 상체가 서 있을 때 입니다.
최길옥 선생님의 말씀대로 납작 엎드리고 타야지 하는 생각으로 타는 것이 상체가 죽는 길 일 것입니다.

최길옥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시고 저희가 한명씩 타고 내려가는 전형적인 강습 방법으로 오전 스킹을 했습니다.

중간에 로시뇰 클리닉을 받는 입장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희 부스에 오셔서 따듯한 음료도 드시고 쉬었다가 들 타십시오” 라는 친절한 홍선의 팀장님의 말씀에 힘입어, 로시놀부스로 가서 물 왁스 신세를 졌습니다.

탁건수 계장님이 환영하시면서 물 왁스도 빌려주시고, 또 새로 나오는 로시뇰 06-07시즌 스키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photo by 리치베르탁 (한광희 선생님의 사진기로 찍은 사진임.^^)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좌측 부터 최길옥선생님, 한광희 선생님, 저, 이종석 선생님
-탁건수 계장님이 신상품 스키를 들고 찍으라고 시켜서(?)할수없이.또 ppl(간접광고)나갑니다.ㅎㅎ

박사님 리뷰에서도 봤었지만, 강렬한 오렌지 칼라에 중간 바를 교체함으로서 숏턴성 올라운드스키, 롱턴성 올라운드 스키로 변신이 가능한 로시뇰의 신제품은 저희 일행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습니다.
3월 즈음 시승회가 있을 거란 말에, 한번 타봤으면 하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리치 베르탁 계장님, 말씀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챌린저 코스 여기저기에서 데몬 강습의 모습이 보였고, 저희도 질세라 점심도 잊은 채 열심히 ‘기로기 클리닉’에 열중을 했습니다.

최길옥 선생님이 이것저것 많은 팁을 전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다 소화내지 못하는 제 스키 실력이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오후 스킹까지 마칠 즈음에는 처음 탈 때보다는 훨씬 나아진 제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오후에는 눈이 좀 망가졌습니다, 따듯한 날씨에 여기저기 모글밭이 생기더군요.
또 한 가지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예전 박순백 박사님에게 강습을 받은 후부터 그런 망가진(?)눈이 하나도 안 무서워 졌습니다.
범프 튀어나온 곳에 폴을 찍어주고, 살짝 피해가고, 힘도 빼주고……

최길옥 선생님의 표현대로 ‘설렁설렁’ 타다 보니까, 오히려 즐기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이것이야 말로 올해의 정말 큰 수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잘하면 한번 정도 슬로프에 더 오를 것 같습니다.
6-7번 남짓한 스키장 행이었지만, 2년 연속 박사님에게 강습도 받아보고, WCT무림 고수이신 최길옥 선생님께 강습도 받아보고, 올해는 아마 잊지 못할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시간을 내 주셔서 강습 해주신 최길옥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_________^
Comment '20'
  • ?
    양용근 2006.02.13 18:00
    [ ygyang@paran.com ]

    현장 들이대기에 성공하여 같이 시간을 못 보낸게 아쉽습니다. 클리닉 내용 올려주세요. 사진을 몇 장 찍은게 있는데 잘 찍지를 못해서요. 보내 드리겠습니다.
  • ?
    최길옥 2006.02.13 18:23
    [ girogi@dreamwiz.com ]

    아~! 이 게시판에 올라 굉장한 부담감이 있었다는 것도 우선 말씀드리고요. ^^
    다음에는 조용히 메일로 주시면 좋을 듯...^^

    신명근 선생님, 양용근 선생님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
    김선교 2006.02.13 18:37
    [ kskinlin@dreamwiz.com ]

    장안(대부 칼럼)의 화제가 되었던 "기로기 크리닉"...
    자못 기대가 많이 됩니다...흐음.

    항상 연구/분석하면서 스킹하는 열정적인 최길옥 선생에게
    배울 부분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농담아니고 정말 진심입니다.

    근데, 윗 글 중 “아흐~ 행복합니다”...
    역쉬...ㅋㅋㅋ
  • ?
    최규헌 2006.02.13 18:50
    [ qmoon@unitel.co.kr ]

    최길옥 선생님은 스키 실력만큼이나 이론에도 밝으신 분입니다.
    지금껏 보신 일본 스키비디오만 해도 족히 100편은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기회 가지신 것 축하드리고, 강습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근디, 성우까지 가서도 흘리시는 박사님은 역쉬 대부다우십니다.ㅋㅋㅋ
  • ?
    박순백 2006.02.13 20:12
    [ spark@dreamwiz.com ]

    [규헌아] 내용 중 약간 틀리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지금껏 보신 일본 스키비디오만 해도 족히 100편은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거 좀 이상하다. 이렇게 고쳐야 되는 거 아닌가???

    "지금껏 보신 일본 비디오만 해도 족히 100편은 되리라 생각됩니다." -> 스키 비디오 몇 개 포함.-_-
  • ?
    조기호 2006.02.13 20:36
    [ velocant@kt.co.kr ]

    ㅋㅋㅋ 저도 지금까지 본 일본비디오만도 DVD, CD포함하면...
  • ?
    박주환 2006.02.13 22:10
    [ thetoy@hananet.net ]

    스키 비디오 몇 개 포함~말고 다른건 혹시 소장하고 계신지...~
  • ?
    이종석 2006.02.13 23:19
    [ ljs3212@hanmail.net ]

    그 날 모두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최길옥 선생님께 매번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신명근 선생님!!!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근데 이종석 군으로 고쳐 주시면 안될까요? 제 나이에 선생님은 좀...^^;)
    박순백 박사님과 사진 찍은 것두 너무 좋았어요. 제가 아직 어린지라 아이들 마냥 좋았습니다^^
    (박사님!!! 곤도라 승차장에 있는 미모의 알바생을 보셨나 모르겠네요. 알려드릴려다가 강습에 열중 하시기에...)
  • ?
    한광희 2006.02.13 23:20
    [ ieeyaa21@naver.com ]

    예은아빠, 신명근 선생님!
    초장부터 늦게 도착하여 민폐만 많이 끼친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신 선생님 덕택으로 최길옥 선생님 으로부터 좋은 가르침받고... 아뭏튼 고~맙습니다^^
    탁건수 계장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은 멜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요~ 락커에 갔다가 넘 복잡하여, 슬로프올라가 내리 세번을 더 타고와서
    다음날 또 갔더니, 집사람 왈 "스키장에서 사시는줄 알았더니" 집에 오셨군요 이럽니다 글쎄...
    최길옥 선생님 뫼시고 언제 한번더?... 기회가 있겠죠. 최선생님이 너무먼곳에 계셔서리^^
    최길옥, 신명근, 이종옥선생님 고맙습니다.
    신명근선생님!
    베어스쪽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유명한 포천 김치말이국수 사드릴께요^^::
  • ?
    한광희 2006.02.13 23:30
    [ ieeyaa21@naver.com ]

    이런~~~ 쓰는사이 이종석 선생님께서...
    이름이 "옥"이 아닌 "석"자 이시군요, 대단히죄송!!!
    최길옥 선생님 이 鈺字를 쓰시는지라 헷갈려서...
    정정합니다.
  • ?
    최길옥 2006.02.14 08:24
    [ girogi@dreamwiz.com ]

    [김선교, 최규헌 선생님] 연구가 특기는 연구원인 선교가 월등하다고 사료됩니다. ^^
    성우에 놀러오세요. 시즌권 나눠줄 때 준 리프트 할인권도 있고...
    [한광희 선생님] 어떻게 아셨죠? 제가 鈺자를 쓴다는 것을..沃玉이런 옥자들도 많은데...
    대단하십니다. 혹시 그쪽에 계시는 것은? ^^
  • ?
    유인철 2006.02.14 10:49
    [ richell@엠팔.컴 ]

    클리닉 후기 서문 잘 보았습니다. 이제 9개 남았네요. 얼렁 얼렁 올려 주시길. ^^

    역시 스키단수는 높고 볼일인 것 같습니다.
    4급 色스키어 들은 쫓아다니면서 작업해야 하는데,
    단수가 높으면 오히려 여자분들이 쫓아 오는군요.
    '아~흐 행복합니다.'
    얼마나 좋으셨을까..
  • ?
    오성숙 2006.02.14 11:50
    [ oss7850@naver.com ]

    성우로 다니는 스키어입니다. 신청해서 꼭 크리닉 받고 싶었는데..토요일 일찍 출발을
    못할것같아 신청을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글 올라오면 꼭 받고십습니다
    대전에 살고있고 성우 스키어스 회원권자라 주말이면 꼭 성우로 옵니다. 스키 3년차이고 작년시즌
    레이싱스쿨 주말강습받고, 이재학데몬께 강습도 받았는데...제대로 안되는것같아서 조바심만 납니다
    평소 스파크 사이트에서 명망 높으신 분이라 같이 스킹하는 영광이 제게도 아니 저와 남편에게도 기회가
    올까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최길옥선생님,유인철선생님.신명근선생님 팬입니다.

    두 아이들이 엄마로서 이런말 하는제가 좀 우스운데요 이 사이트에서 항상 팬들을 즐겁게
    해주시니 자연스래 팬이 되더군요 ㅎㅎㅎ
  • ?
    이종석 2006.02.14 13:47
    [ ljs3212@hanmail.net ]

    선생님들... 제발 제에게 선생님이란 호칭보단 군이란 호칭을 주세요
    이종석군...
  • ?
    유인철 2006.02.14 15:09
    [ richell@엠팔.컴 ]

    update된 클리닉 후기 잘 보았습니다.
    양이 아쉽긴 하지만, 요점정리를 참 잘하신 것 같습니다. (별일입니다. -_-)
    저도 새겨 보고 혼자서라도 연습 열심히 하겠습니다. ^^

    오성숙 선생님, 가려가면서 팬이 되셔야지 저같이 한담이나 하는 놈 팬 하셔서는 영양가가 없습니다. ^^;
  • ?
    신명근 2006.02.14 15:33
    [ move_shin@freechal.com ]

    오성숙 선생님, 유인철 선생님과 이하 동문입니다.
    조무형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그나저나 너무 정리해서 중요한 강습상항을 빠뜨리지나 않았나 싶습니다.
    기억도 가물해지고(이틀지났다고.--)
  • ?
    오성숙 2006.02.14 20:19
    [ oss7850@naver.com ]

    하하하...여자가 들이대니 바로 꼬랑지 내리시네요...조무형선생님?? 당근 팬이지요
    다른 뜻은 아니고 스키교 교주 박순백박사님 골려먹는재미??? 뭐 대리만족이죠
    제 글솜씨가 미천하여 글 올릴만한 용기도 별로 없고해서요....^^
    제 남편은 박교주님의 광신도랍니다. 제장비도 박사님께서 리뷰 올리신 로시뇰 프로 11.5이지요
    실력이 미천해서 장비값도 못 한다는 ㅠㅠ

    저는 몇번의 강습은 있었지만 제가 그걸 잘 소화하고 있는지...이재학데몬 강습의 딛고 잘 일어나고있는지...등등
    스킹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조그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기로기 선생님께서 성우에 다니신다고 하니
    같이 스킹하면서 배울수 있는 영광이 저와 제 남편에게도 올까 해서 글 올렸습니다.

    신명근선생님의 후기 중에 상체를 납작 업드린다란 전경자세를 유지하면서 인가요? 아니면 중경인 상태로 상체만 숙이는 것인지요?
    항상 남편하고만 스킹을 하니 둘의 실력이 고만고만하여 더 나아졌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강습은 둘 다 받으려니 자금의 압박이...
    해서 남편이나 저나 고수님들과 같이 스킹하며 배우는 기회가 오길 바랄뿐입니다.

    두서없이 글 올렸는데요 윗글의 성격과 성격이 맞지 않으면 삭제바립니다.
  • ?
    한광희 2006.02.15 00:44
    [ ieeyaa21@naver.com ]

    오성숙 선생님이 오셨으면 더 부드~러웠을텐데...^^; 아쉽군요.
    기회봐서 또 땡깡(??)부려볼 작정이니, 그때 동행 하심이 어떠하신지...(기로기 선생님께 의사도 묻지않고...용서바랍니다 -_-)

    기로기 클리닉 추가 사진입니당!!!

    탁건수 계장님이 찍어주시고, 신상품 설명도 듣자니(지름신께서..)
    질러라! 질러버리고 내년엔 박사님 클리닉에 도전을!



    최길옥선생님,저,신명근선생님,이종석선생님(좌측부터)


    부분 을 당겨서...




    미남 모델파(?) 두분만 크게^^

  • ?
    신명근 2006.02.15 16:36
    [ move_shin@freechal.com ]

    한 선생님, 음성도 남겨주시고 이렇게 사진도 올려주셔서 이제서야 완벽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사진 한장 없는 후기가 될뻔한 것을 이렇게 도와들 주셔서 사진도 올리고 다행입니다.
    그날 점심 너무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점심 한끼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오성숙 선생님, 당연히 중경에서 자세를 낮추는 것이 겠지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중경아니면 죽음 입니다.^^
    성우 자주가시면 최길옥 선생님이 아마 주말에 한번은 가실겁니다.
    최길옥 선생님께 이매일로 조용히 문의 하시면, 같이 스킹 해 주실 분입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죠.
  • ?
    한광희 2006.02.15 17:18
    [ ieeyaa21@naver.com ]

    신 선생님!
    원~~~ 별말씀을 다하시네요.
    저는 강습내용 다 까먹었는데, 신명근 선생님께선 기억력의 천재이십니다 천재.
    옆사람 학습 내용을 다 되살리시고... 아뭏튼 대단하십니다!!!
    제가 좀 느린지방 촌~놈 출신이라서 팽~팽 잽싸게 움직여야하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함께할 기회가 또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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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감사 1월 14일 로시뇰 강습 후기 4 임상호 2006.01.15 2972 367
161 감사 이재학 선생님의 "스키는 두 개의 축으로 탄다."의 강습 후기 4 고만선 2006.01.15 3980 378
160 감사 로시뇰 데몬강습 후기 1 박문진 2006.01.15 2549 342
159 감사 05/06 로시뇰 데몬클리닉 강습 후기..! ^^* 10 file 황민형 2006.01.16 3064 273
158 감사 (양지) 북해도 스키연맹[SAJ] 교류회 강습 후기 4 김근영 2006.01.16 3116 413
157 감사 로시뇰 데몬 강습 후기 5 최혁순 2006.01.16 3497 436
156 감사 보다 늦은 로시뇰 클리닉 후기(스타힐) 10 이중제 2006.01.18 2921 341
155 감사 14일 박순백 박사님 반 강습 후기 4 file 이재원 2006.01.19 3386 361
154 감사 부츠 버클 튜닝 받았습니다.^^a 김기돈 2006.01.20 2719 297
153 감사 로시뇰 무료 데몬 클리닉 후기[성우 리조트 2/11/토] 4 박영호 2006.02.13 2502 204
» 감사 WCT 무료 클리닉 '기로기 클리닉' 후기^^<사진/강습까지 완성 버젼> 20 신명근 2006.02.13 3863 196
151 감사 성우 로시뇰 데몬 2차 클리닉 사진 6 양용근 2006.02.14 2663 305
150 감사 로시뇰 클리닉(김진록 선생님 반) 후기 6 변기종 2006.02.14 2567 313
149 감사 로시뇰 데몬 클리닉 초급자 후기(중상급반은 아무래도 사기 모드 같아요~~ㅋㅋ) 8 안규태 2006.02.14 3045 207
148 감사 로시뇰 데몬 클리닉 후기 4 공천규 2006.02.15 2156 239
147 감사 로시뇰 데몬 클리닉 후기(박용범 로시뇰 데몬반) 3 김규명 2006.02.16 2692 328
146 감사 홍선의 로시뇰 데몬 팀장님 감사합니다.^^ 1 file 신명근 2006.05.08 2871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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