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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서요? 강릉이래요."란 강릉MBC의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분이 강원도 사투리로 광고하는 것입니다.^^
진짜 라디오 광고로 쓰였던 것이라는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들으시면 됩니다.

radio.wma



<강릉/강원도 버전> 성경 시편 23편

여보서요. 여호와는요 우리 목자래요.
내가요 부족한기 한 개도 음잖소.
이지가지 마카 주이까내 부족한기 머이 있겠소.
달부 어여워요. 그부이요(분이요) 나르 버덩에 눕히지르 않나,
거랑가로 데리고 댕기미 이지가지 주지르 않나
날구장창 데리고 댕게요.
내 영혼을 소생시키이까네 내가 다시 살았잖소.
의의 길로 데리고 댕기니까네 아재야, 나는 아주 편안하다니
사망의 시커먼 벅앙지 같은 어낭으로
뼁창으로 신질로 뙈(뛰어) 댕게도 나는 겁이 안난다니.
왜나 하므느 그 부이(분이) 내하고 같이 댕기고
내가 잘못 가므는 짝때기를 가주고 막 쌔레대니까네
주께서 원쑤 같은 놈들 앞에서 나르 상도주고
참지름(참기름)으로 머리에 발라주고 하니까
곱뿌가 달부 어엽게 막 넘잖소.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르 따라 댕기니까네
내가요 그분 댁에 날구장창 같이 살꺼래요. 음매나 좋소.
-----
"성경 시편 23편 - 원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거하리로다. 아멘.

 

 



* 참고: 예전에 소개했던 그 화제의 라디오 프로그램.

"여보서요? 강릉이래요~~  1편"

"여보서요? 강릉이래요~~  2편"

"여보서요? 강릉이래요~~  3편"

"여보서요? 강릉이래요~~  4편"

처음엔 두 개의 링크였는데, 링크 두 개가 더 있더군요. 그것도 추가.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7-27 20:37)

 

 

Comment '2'
  • ?
    박순백 2005.07.28 12:57
    에구, 위의 두 개의 링크가 달린 홈 페이지는 그만 트래픽 오버로 어제부터 죽어있네요.^^;
    홈 주인장에게 참 미안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무료 호스팅 홈 페이지인 줄 모르고 링크를 했더니만...


  • ?
    _유인철_ 2005.07.29 00:49
    휴가 화진포쪽으로도 가신다고 올리셨던데, 가시다가 속초에 들러서 신중현님이나 남진님의 공연보시면서 헤드뱅잉이라도 함 하시죠?
    target=_blank>http://mfestival.imbc.com/2005/schedule/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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