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file
조회 수 64985 좋아요 1 댓글 2

항상 이맘 때면 후원사가 제공하는 스키복이며, 기타 장비들의 사진을 찍어서 그걸 사랑방에 올렸다. 그걸로 여러 사람들에게 염장을 지르곤 한 것인데...(좀 유치하지만 자랑을 하고픈 생각도 있었고...^^;) 지금이 바로 그맘 때이다. 이번엔 토요일에 장비 후원식이 있었던 바람에 여기 스키 사랑방에 먼저 신고(?)를 하지 못 하고, 페이스북에 먼저 그 얘길 했다. 11월 7일 토요일에...

 

근데 그 메시지를 올린 것에 대해서 스키어/인라이너인 양회창 선생이 댓글을 하나 달아주었는데, 그에 대한 답글을 쓰다 보니 그게 길어졌다. 그 길에 주고받은 메시지를 여기 올려본다. 장비나 옷을 후원받는다는 것, 스키어에게는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후원을 받는 스키어는 후원사에 감사할 수밖에 없고, 또 그 후원사을 위해 일해야한다는 압박감도 가진다는 얘기.^^;

 

 

ski-sponsors2.png

 

ski-sponsors3.png

 

ski-sponsors_7908.JPG

 

IMG_7910.JPG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entropia  
Comment '2'
  • ?
    백두산 2015.11.10 23:52

    박사님 안녕하세요?

    박순백 박사님은 이 곳 사이트를 통해 스키어 전변확대와 많은 정보를 통해 기여하는 바 엄청납니다.

    협회와 연맹 사이트 보다 훨신 기여하는 바 큽니다.

     

    저는 본래 야성이 좀 있어 냉정한 중도라 스스로 생각합니다.

     

    소금도 먹은 놈이 물켠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지송^&^)

    박사님께서 크게 기여하시는 바 분명하지만

    허나 그러므로 인해 그 댓가성으로 제품 홍보에 대한 부담과

    주관적 편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제 생각입니다.

    즉 스폰을 통해 그에 대한 상품평까지는 아니어도 호감을 표시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그냥 순수하게 선물의 의미를 넘지않고 받으시면 좋겠지만

    마음의 채무는 없었으면 합니다.

     

    공익적으로 운용되는 이 사이트에  특정제품을 스폰받았는데

    시즌을 통해 실험적으로 느껴보지 않은 제품에 대한 간접 PR은 지양돼야 한다 생각합니다.

    특정 업체에 스폰을 받게되면 누구나가 기분 좋은 게 인지상정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박사님 같이 큰 인물이 작은 것에 대한 마음이 움직이면 아니 되옵니다

    깊이 통찰하여 주시옵소 ... ㅎㅎ

    작은 거 하나 떼어주면 댓글 안 달께유. ㅋㅋ

     

     

  • profile
    Dr.Spark 2015.11.11 01:00
    ^^ 위의 글은 스폰서링 회사에 대한 스폰을 받은 사람이 지켜야할 것이라고 제가 생각해 온 예의에 관해 쓴 글이지요.

    스폰을 받으면 부담을 느끼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제품을 평함에 있어서는 냉정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제품을 사용해보고 리뷰를 하지요. 사용해 보기 전엔 제품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만 소개만 하는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그리고 스폰 받은 제품이라도 리뷰를 보시면 단점은 단점 대로 지적되어 있음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유는 좋은 평이건 안 좋은 평이건 리뷰로 다뤄지는 것 자체가 홍보 효과를 가지게 되므로 특별히 홍보를 하려고 노력을 할 필요 자체가 없으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 단상 매시즌 이맘 때면 쓰던 글을 쓰기에 앞서서...ㅋ 2 file 박순백 2015.11.10 64985 1
10202 기타 자주 틀리게 사용되는 스키 용어들이 어떤 게 있는지 알려주세요. 44 file 박순백 2008.02.19 47353 685
10201 잡담 1등? 3 이정호 2005.07.26 31592 605
10200 잡담 숨겨논 배우자나 애인의 전화번호 찿기(펌글^^) 8 조일희 2006.11.23 26773 330
10199 잡담 [re] 이런 유치한 놀이를............ 유치는 무슨...ㅋㅋ 박순백 2005.07.28 23636 589
10198 -_- [re] 치열한 경쟁^^ - 처음 들어오신 것 환영.-_- 박순백 2005.07.30 23304 515
10197 사진 민주의 가을 12 박순백 2012.11.06 23271 26
10196 기사 "인라인 동호인, 태극 마크 달았다." - 타 스포츠는...-_- 7 박송원 2005.07.26 22973 1419
10195 잡담 그녀가 스키 매니아였다니... 23 file 박순백 2015.03.05 22925 7
10194 잡담 [re] 이러면 제가 1등인가요? - 아뇨? 박순백 2005.07.27 22917 525
10193 잡담 [re] 그 정도 '협박'으로 이 재미있는 놀이를 막으실 순 없습니다..^^ 김정호 2005.07.28 22204 534
10192 잡담 [re] 이 재미있는 놀이를 막으실 순 없습니다..^^ - 계속해야죠.^^; 박순백 2005.07.28 21717 579
10191 잡담 [re] 1등? - 사이비 1등은 가라! 진정한 1등은 이정호님뿐... 이수익 2005.07.29 21716 539
10190 잡담 [re] 이러면 제가 1등인가요? - 아니라니까요. 한상률 2005.07.27 21198 586
10189 기타 '긴자꼬'데쓰 10 조무형 2006.03.22 21094 812
10188 -_- 도핑약물 : 난드롤론 최경준 2009.02.10 21090 325
10187 -_- 도핑 금지약물 목록 최경준 2009.02.07 20906 307
10186 잡담 [re] 이런 유치한 놀이를............ 박세현 2005.07.28 20534 563
10185 잡담 죄송합니다..저의 불찰입니다.... 1 박인혁 2005.07.26 20050 589
10184 축하 오가사카 코리아의 박건보 선생 결혼 13 file 박순백 2012.07.30 20045 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511 Next
/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