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6.25 13:06

6.25

조회 수 601 좋아요 0 댓글 5

1960년대 어렸을 적 6.25를 맞는 주간엔 반공 행사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박종세(강창선?) 나레이션에 흐릿한 흑백 필름의 6.25 전쟁 다큐멘터리 3부작을 

학교 강당에서, 또  TV에서 해마다 보았고요.

덕분에 한국전 일련의 시퀀스는 따로 공부를 안해도

초등학교(국민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저절로 익혔습니다.

 

6.25 남침->한강대교 폭파 ->UN군 참전->낙동강 방어전->인천상륙작전

->9.28서울수복->평양 신의주 탈환->압록강 전선->중공군 참전->

흥남철수 1.4후퇴->2년반의 지리한 휴전선 공방전->7.27휴전협정...

 

 

 

며칠전 어느 다큐멘타리 TV채널에서

한국전 특집이 예고가 되었어도 그런가 보다 무심코 지나왔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이라는 걸

조금전, 진단서 발행날짜를 기입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독일인과의 대화에서 2차대전의 나찌 만행을

프랑스인들과는 비시정부 시절이나 나폴레옹 침략전쟁의 패전을

스페인인들과는 프랑코 독재시대를 대화의 화제로 삼으면

무척 불쾌한 반응을 보인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도 6.25 동족상쟁에 대한 이야기가 그리 달갑게 들리지는 않지만,

미국 영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남는 국력으로 절채절명 위기에 빠진 국가를 건져낸 이야기인지라

이번 주 미국의 다큐멘터리 TV채널들은 신이 나서 3차원 CG까지 동원한 "Korean War" 특집방송이네요.

 

 

 

 

반공을 통치 수단의 일부로 삼았던 자들의 논리를 옹호하자는 건 아니지만

후손 대대로 결코 잊지 말아야 할 6.25를 무심코 지나치는 너나, 나나, 매스컴 들이나

아픈 기억이라고 너무 빨리 잊으려 애쓰는 게  아닌가 하는 기우에서 몇자 끄적거립니다.

 

 

 

(ps;이제 대충 감 잡아간다던 메르쓰가 다시 또 발호할 수 있다고 겁을 주니

노인네 들은 아파도 병원에 안 나오고, 그래서 시간도 남고 해서리, 

별 호응도 없을 "6.25 단상"을 주저리 주저리...)

Comment '5'
  • profile
    영화배 2015.06.25 17:27

    반공을 통치수단으로 삼은거는 그시대에는 어쩔수없었읍니다

     

    저두 중3때 광화문에서 이승만 물러가라고 데모에 참가했었지마는

     

    지금 그만한 대통령있읍니까?

     

    그시대가 가고 어부지리로 정권을 물려받은 그사람들 그당시에 뭐 한게있나요

     

    4.19이후에 자고일어나며는 나보다머리큰형들 대학생들은 가지북으로 하면서 매일데모하고

     

    공권력은 아에 있으나마나여서 제가 중3  1년동안에 영화본게 1000편정도 일정도로 엉망이고

     

    지금 금호동 금호극장 뒷산에는 삽으로 끄적이고 나무젖가락 꼽아놓고 이불꿰메는 실로 빙돌리며는 내땅이고

     

    그런시절에 5.16 이나고서 반공을 국시로삼는다가 혁명공약 제1조이였던시절에는 어쩔수 없었읍니다

     

    지금 어정쩡한 사상가들이 민주주의라하면서 성공한 대통령 아니 그자가 아니였다며는 적화통일이래도 되였을것같어서

     

    독재자라는 낙인을 찍어서 폄하하느거지요

     

    반공은 지금도 소흘히하면 않된는겁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5.06.29 10:40

    뭔가 크게 잘못 알고 계신데요, 이승만 만한 대통령 없는 것 맞긴 한데 그게 나쁜 쪽입니다. 왜놈을 도와 권력과 부를 쌓은 매국 반역 부역자들을 그대로 중용하여 과거사 청산을 막았고, 해방 후부터 동란 중에 민간인 학살을 하였지요. 그가 죽인 사람이 우리 나라 전체 역사에서 학살당한 사람을 다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제주 학살(기록상 1만 5천, 추정 25천~3만 명), 보도연맹 학살(최소 15만~추정 최대 150만 명). 이승만은 악명 높은 히틀러나 스탈린 못지 않은 학살자였습니다.
    그가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고 사람을 죽이고 억누른 게 어쩔수 없다면 나치의 소련과 폴란드 등 민간인과 포로 학살, 유대인 학살도 정당한 것이고 통치 수단일 뿐이겠죠.

    뒤를 이은 일본군 장교 출신 박정희는 그의 과오를 4.19 의거만으로 축소했습니다. 자기 또한 부일 전력이 있으니.  통치 수단으로 역시 반공을 택하였고, 이승만의 보도연맹 등 학살 자료를 전부 폐기하고 진상 규명과 처벌, 보상을 요구하는 유족들을 빨갱이로 몰아 반공법 위반으로 감옥에 처넣었습니다. 이후 유족은 아무 말도 할수 없었고, 그 일당들이 계속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묻혀져 있지요. (대통령이 야당으로 바뀐 적은 있지만, 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여 다수당이 된 적은 정부 수립 후 한 번도 없습니다.) 현 대통령은 박정희의 딸입니다.

    반공을 정말로 순수하게 하는 거라면 북한을 반대하면 안 됩니다. 그들은 이미 공산주의가 아닙니다. 공식적으로 헌법에서 주체사상을 내세웠습니다. 이름은 공산당이지만 김일성을 교조로 하는 일종의 정교 일체인 세습 전제 정권이지요. 위정자들에겐 반공은 어디까지나 정권 유지 수단인 것입니다. 며칠 전에 당시 이승만이 일본으로 망명을 신청했었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  더이상 그 자에 대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국민을 버리고 다른 나라로 도망가려 했다니.

    동기가 나쁘지 않다고 해도 그 수단이 나쁘다면 독재자입니다. 이승만과 박정희, 한통속입니다. 역사에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이승만이 없었다면 박정희도 없었을지도 모르지요. (자원해서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가고, 독립군 토벌하던 간도특설대 복무 경력 때문에 감옥에 가거나 등용되지 못했을 테니) 나라를 말아먹은 건, 지금 이 꼴로 만든 건 이승만 부터입니다.

  • ?
    돼지아빠 2015.06.30 23:08
    북한에 관한 의견은 아마도 몇몇 소위진보와 보수 사이에서 중심을 잃은 사람들의 의견을 잘 못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북한은 아직 공산주의가 맞습니다. 자본주의의 물결이 다소 유입되어 있긴하지만 체제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체제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주체사상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북한에 한정된 통치논리이지 이데올로기가 아닙니다.

    나라가 이꼴이라 말씀하시는데 나라가 어때서 이꼴이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가 과거에 잘사는 축에 들다가 망해버린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도 아니고.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통털어 한국전쟁 이후 몇년과 IMF이후 몇년을 빼면 거의 후퇴한 적이 없는 역사입니다. 경제, 사회, 정치 모든면에서 시기적으로 발전속도의 빠르고 늦음은 있었지만 한번도 장기적으로 거꾸로 간 경험이 없는 나라입니다. 어떤 점에서 나라꼴이 이모양이고 그 시작이 이승만부터라 하는지요. 이숭만이 훌륭한 대통령이었다 말씀드리자는게 아닙니다. 그럼 그 이전 일제시대의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훌륭했던 나라인가요?

    제가 어쩌면 국수주의자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사회인으로 살면서 기회가 닿아서 외국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단순히 여행에서 만나는 짧은 만남이 아닌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보며 살았던 경험으로 대한민국은 훌륭한 나라입니다.

    되도않는 지식과 작은 만남으로 선진국은 이럴때 이런데 우리는 이정도 밖에 안된다느니하는 사고방식은 최소한 인생을 적지않게 살아보신 분들 중에는 없었으면 합니다. 요즘 글을 보다보면 외국에 나가는게 답이라느니 기회만 있으면 선진국에 가는게 최선이라느니 많이들 말합니다. 선진국에 가서 잘 융화하고 살 자신있으면 살아보시고 한 번이라도 내가 지금 내나라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살고 취미활동하는데 크게 부대끼지 않게 살 수 있다면 그동안 살아온 내노력만 훌륭하다 생각지 마시고 내가 이렇게 살 수 있게 환경을 민들고 울타리를 쳐 준 내나라도 고맙고 훌륭하다고 생각해 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유신철 2015.06.25 20:46

    구지 반공을 논하지 않더라도

    1990년 동구권의 몰락으로 커뮤니즘은 이미 실패한 이상주의임이 입증 되었죠.

     

    더구나 한반도 북쪽의 정권은

    예나 지금이나 공산주의를 빙자한 패악한 절대봉건왕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요.

     

    그리고 제 의견도 해방 후 남한에 미국에 기반을 둔 이승만 정권이 아닌 

    중국 연고의 민족주의 정권이 들어섰다면 당시 국제정세로 보아

    남한은 버티질 못하고 6.25 이전에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이승만이 외교 만큼이나 국내정치를 잘했더라면,

    박정희가 경제 만큼이나 민주적인 정치를 펼쳐 모두의 존경을 받는 지도자였다면,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한반도 평화통일은 벌써 이루어졌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남한의 군사정권 들은 집권 정당화의 수단으로 

    매카시즘적인 반공을 내세워 진보적인 사고를 억압하였고

    그래서 북한에 버금가는 비민주적인 국가 대접을 받았고 그것이 쌓여

    경제적으로나 사회 도덕적으로 한참을 앞서는 현재의 대한민국 위상에도 불구하고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주도권을 못쥐고 항상 북한에  끌려다니는  

    그런 처지가 되었다고 봅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5.06.29 10:58

    저는 한국 동란에서 활약한 2차 대전 때의 명 전투기 P-51 머스탱 (Persuit, 대전 당시 형식명이고 이후 F-51로 개칭)에 관한 특별 편성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전쟁 박물관에 서 있는 "신념의 조인"노즈 아트가 그려진 실제 사용기의 내력, 미군 고문 비행단의 활약 등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얘기가 나와 재미도 있었습니다.  특히 당시 목숨 걸고 머스탱을 몰았던 노병들이 나와 증언하고 회고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기까지 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좋아요
8288 비가 와서 차가 밀리니 뺑뺑이가 바빠요 7 file 최경준 2016.07.05 1054 0
8287 모가 픽션이고 모가 리얼인지.. 1 유신철 2016.07.02 1040 0
8286 Yes24 프로모션 소개. file 최구연 2016.07.01 824 0
8285 유 박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3 file Dr.Spark 2016.06.26 795 0
8284 아니 영국 이놈들은 ... 이북놈들보다 더 나쁜 놈들이 아니가...? 3 강정선 2016.06.24 1320 0
8283 the age of uncertainty 2 유신철 2016.06.24 781 0
8282 주말에 뭐 하세요??? 12 snowtogolf(박정민) 2016.06.20 1260 0
8281 Hey buddy, don't try to fool us! file 유신철 2016.06.16 1094 0
8280 World Naked Bike Ride in London 2016 1 file 유신철 2016.06.14 741 0
8279 요즘 뭐 하세요? 이렇게 웅진실내스키장에 가서 스키 타는 사람도... 9 file Dr.Spark 2016.06.13 2654 0
8278 부전자전 22 강정선 2016.05.25 1295 0
8277 박사님, 바이크갤러리가 아파요.^^;; 2 최구연 2016.05.19 682 0
8276 너의 빈 자리를 보며... 1 최경준 2016.04.07 1170 0
8275 정신 나간 정치인들... 6 강정선 2016.04.07 1363 0
8274 설현과 수지 중 누가 좋으세요.? 13 강정선 2016.04.06 1303 0
8273 쿨가이 선발대회...........?? 21 file 강정선 2016.03.30 2815 2
8272 남자가 반하는 여자 순위 4 유신철 2016.03.18 2259 0
8271 나이 70에 병원을 나서면서 8 영화배 2016.03.15 2675 3
8270 오뚜기 박용호 원장 레벨2로 오똑서다,, 37 file 강정선 2016.03.06 3802 0
8269 이번주 디카를 지를 예정 ㅋ. 푸하하 12 file snowtogolf(박정민) 2016.02.22 1093 0
8268 어제 집안 짐을 모두 정리하고, 오늘은 천마산 스타힐로 출격 3 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6.02.17 1407 0
8267 비 오는 토요일의 요리검증 4 file 최경준 2016.02.15 644 0
8266 침 질질 흘리며 공부중... 10 file 최경준 2016.02.04 1318 0
8265 매일 구박... 7 file snowtogolf(박정민) 2016.02.03 1083 0
8264 스키가족분들께 소식 공유해요~~~ 1 다정한망각 2016.02.02 1139 0
8263 오늘 압구정동에 침대 하나 놓고 한 시간에 480만 원 받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14 file 강정선 2016.01.29 3727 1
8262 환갑동갑 5 file 유신철 2016.01.29 1026 0
8261 지각생을 위한 뺑뺑이 2 file 최경준 2016.01.29 763 0
8260 시가고원 후기 12 file 유신철 2016.01.29 1460 0
8259 96.5세에 이렇게 스키를 타실 수 있겠어요?^^ 7 file Dr.Spark 2016.01.27 1613 0
8258 집에서 엣지갈다 성질이ㅠ 19 snowtogolf(박정민) 2016.01.25 1356 0
8257 시즌권 양도 신청 5 file 최경준 2016.01.22 678 0
8256 everyday pow-day 4 file 유신철 2016.01.21 691 0
8255 시즌권 장터 매복중 6 file 최경준 2016.01.04 1260 0
8254 소라넷 2 유신철 2016.01.02 3190 0
8253 온난화, 온난화....걱정, 걱정.... 9 file 유신철 2015.12.24 1263 0
8252 이 글은 박용호 형님이 꼭 보셔야... 10 file 최경준 2015.12.18 1268 0
8251 내일 시즌 개시... 3 file 최구연 2015.12.17 621 0
8250 "저 사람 스티비 원더 맞죠?" 2 file Dr.Spark 2015.12.17 623 0
8249 베토벤 생일 file 유신철 2015.12.17 535 0
8248 Gloomy Rainy Day 1 file Dr.Spark 2015.12.14 475 0
8247 연말에 휴가가 남아봤자 7 file 최경준 2015.12.11 710 0
8246 뒤늦은 시즌 준비 7 file snowtogolf(박정민) 2015.12.11 657 0
8245 나도 의경 부모 9 강정선 2015.12.03 759 0
8244 눈 예보에 대한 개략적인 근무 상황 4 최경준 2015.12.03 713 0
8243 스트레칭 4 file 최경준 2015.12.02 476 0
8242 스키복 수선. 5 file 최구연 2015.12.02 756 0
8241 "헌칠하다"인가 "훤칠하다"인가? 2 file Dr.Spark 2015.11.27 2030 0
8240 스키장 개장했네요. 그런데 스키장? 보드장?^^ 12 file 조동준 2015.11.27 1833 1
8239 "Merry Winter & Happy Season!" 1 file 유신철 2015.11.27 392 1
8238 "Hunting Hitler" 3 file 유신철 2015.11.23 576 0
8237 레키(Leki)도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를... file Dr.Spark 2015.11.15 492 0
8236 이리 황당할 수가.... 11 file 강정선 2015.11.13 1781 4
8235 "It's a Small World" 4 file 유신철 2015.11.11 602 0
8234 내 안에 또 다른 여자가 살고 있는 것인가 7 file 최경준 2015.11.06 811 0
8233 ㄲㄸ 8 file 유신철 2015.11.05 697 0
8232 일식집 알바? 6 file 최경준 2015.11.04 920 0
8231 세차 하지 맙시다.. 9 file 강정선 2015.11.02 1177 0
8230 ㄲㄸ 내공.. 1 file 유신철 2015.10.17 1083 0
8229 댓글 수준이 좀 ..... 25 file 강정선 2015.10.16 5293 0
8228 비오는 날의 바벨탑 2 file Dr.Spark 2015.10.01 621 0
8227 안 쓰는 (가입된) 웹사이트들, 한 번에 탈퇴하는 방법 1 file Dr.Spark 2015.09.29 575 0
8226 "성관계 중 항의에 멈추고 사과했다면 강간 아니다"란 기사 6 file Dr.Spark 2015.09.17 1361 1
8225 러시아엔 엘프가 사는가??? 2 file Dr.Spark 2015.09.15 1040 0
8224 올바른 배변자세를 생각하면, 푸세식이 정답이었네.-_- 1 file Dr.Spark 2015.09.15 810 0
8223 불법 주차 차주분 놀라셨을 듯. file Dr.Spark 2015.09.15 949 0
8222 정말 화려한 스킹 영상과 길에서 본 차 하나 1 file Dr.Spark 2015.09.11 1195 0
8221 꿈... 9 file Dr.DJ 2015.09.11 586 0
8220 은행에서 혈압을 재보니... 2 file Dr.Spark 2015.09.10 567 0
8219 가을 냄새 2 유신철 2015.09.05 341 0
8218 육즙이 풍부한 가을 과일???? 7 file Dr.Spark 2015.08.31 435 0
8217 만약 남북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면... 9 file Dr.Spark 2015.08.25 604 0
8216 길을 가다 본 차 두 가지 - 스마트 로드스터와 카이맨 3 file Dr.Spark 2015.08.20 1172 0
8215 조 거사님이 싱글 하셨습니다.^^ 6 file snowtogolf(박정민) 2015.08.10 761 0
8214 리나와 신명근 3 file Dr.Spark 2015.08.04 614 0
8213 첫 출정 우중 1박 5 file 허준 2015.08.02 968 0
8212 강박증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1 유신철 2015.07.31 490 0
8211 이런저런 당구 이야기 4 강정선 2015.07.31 951 0
8210 사는 게 니나노 3 유신철 2015.07.30 464 0
8209 strandbeest 1 유신철 2015.07.30 223 0
8208 하루 종일 비 오는 날의 메뉴 7 file 최경준 2015.07.27 740 0
8207 남녀가 이별하면... 11 file Dr.Spark 2015.07.25 824 0
8206 비오는 날의 상시4륜 구동차 9 file Dr.Spark 2015.07.24 1802 0
8205 명왕성 - 사이즈 더슨 매러 6 file Dr.Spark 2015.07.23 333 0
8204 한 여름밤의 호러 무비 보기 6 file Dr.Spark 2015.07.22 344 1
8203 닮은 꼴? 1 유신철 2015.07.11 359 0
8202 35년만에 당구 재 입문... 한달 19 강정선 2015.07.07 1220 0
8201 존심 상하네.ㅜ.ㅜ 18 file Dr.Spark 2015.06.29 2602 1
» 6.25 5 유신철 2015.06.25 601 0
8199 Copa Americana 2015 3 유신철 2015.06.12 575 1
8198 한상률 샘이 TV에... 9 유신철 2015.06.06 1467 0
8197 나라가 어수선한데 출장이라니....ㅠㅠ 13 snowtogolf(박정민) 2015.06.05 940 0
8196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명예이사장 1 file Dr.Spark 2015.05.25 295 0
8195 [펌] 택트 시승기. 2 file 오뚜기박용호 2015.05.20 810 0
8194 트레일러 면허학원 등록 15 최경준 2015.05.04 889 0
8193 박사님, 게시판 에러요. 9 최구연 2015.04.29 390 0
8192 사무실 옥상에 3 file 최경준 2015.04.29 648 0
8191 성질나는데 화~~악 오더를 취소해 버려 -_- 6 snowtogolf(박정민) 2015.04.28 1145 0
8190 난찌완쯔(난자완스)와 순두부찌개 11 최경준 2015.04.23 659 0
8189 우주(의 아빠)에(게) 보내는 메시지 file Dr.Spark 2015.04.17 400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