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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05.12.19 17:48

Elan SLX Fusion Pro/CRX Fusion Pro

조회 수 10640 댓글 7


안녕하세요. 천마산리스트 반호석 입니다.

12월 17, 18 양일간 천마산리스트와 몬타나의 협찬으로 엘란 스키 두대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카메라도 가져가지 못했고, 스키들은 21일 까지의 회원분들의 테스트 스킹을 대비해 총무님께서 가져 가셔서 집에서도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천리는 회장도 총무한테 꼼짝 못합니다^^) 그래서 리뷰 형식은 아니고 간단히 시승기로 작성해 봅니다.

우선 제공된 스키는 Elan 의 SLX Fusion Pro 와 CRX Fusion Pro 입니다. 전자는 Race 카테고리의 회전 경기용 스키이고, 후자는 Cross Race 카테고리의 스키입니다. 우선 두 스키에 대해 각각 홈페이지의 정보를 해설 하는 얕은 수준으로 말씀을 드려 보고 시승의 느낌을 적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승 소감은 저뿐 아니라 천마산 리스트의 박순관 선생님 외 몇분의 의견을 포함함을 밝힙니다.




SLX Fusion Pro 입니다. 엘란의 회전 경기용은 SLX Fusion Pro와 SL Fusion Pro 가 있습니다. (GSX와 GS 도 마찬가지) 처음 엘란을 접하는 분은 이 두가지를 혼동하기 쉬운데, 엘란의 홈페이지를 보면 'The SL Fusion Pro is the SLX Fusion Pro's younger brother.'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탑 모델과 세컨드 모델의 차이 입니다. Skiing Level 에서도 전자는 별 5개, 후자는 별 4개로 표기됩니다. 제품의 길이, 사이드컷은 두 모델이 동일합니다. 내부 구조와 재료의 차이에 의해 특성을 달리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엘란의 Race 계열 스키 4종은 모두 아래와 같은 특성을 가집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는 정보이긴 하지만 꼬부랑 글씨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을 위해 첨언도 했습니다.

- Sandwich construction - 샌드위치 구조란 얘깁니다.
- Racing sidewall tech. - 완전한 샌드위치+사이드월 구조를 이렇게 부릅니다. 아래로 AST(Advanced), PST(Partial), Monoblock(캡 구조) 등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 Double express tech. - 스키의 상판에 두툼하게 양각 모양을 이루고 있는 앞, 뒤의 X 자의 프레임을 말합니다. 비틀림 강성을 크게 하고 에지그립을 강화합니다.
- Electra ultra high molecular running base - 직역하면 전도성의 초고분자 베이스라는 뜻이 되는데, 레이싱 베이스에 흔히 쓰이는 그라파이트 베이스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 Double Heaxagon top sheet - 탑 시트에 대한 얘긴데, SLX 와 CRX 의 탑 시트가 다르더군요. SLX 는 반짝이고 잘 긁히지 않게 생긴 모양이고 CRX 는 미세한 무늬가 있는 모양입니다. CRX 는 hexagon top sheet 라고 되어 있군요.

- Ti2 - 또한 SLX 는 두장의 타이태늄 패널을 사용 했습니다. 타이태늄 패널이 없는 경우, 한 장의 경우(이 경우도 에지 바로 위냐, 상판쪽이냐), 두장의 경우 각기 스키의 특성은 어떤 경향성을 띠게 됩니다. 레이싱 스키에서는 큰 반발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타이태늄 패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승용의 스키는 165cm/12.0m, 116/66/106 의 제원 이었습니다. 일견하여 탑밴드와 테일밴드, 특히 테일밴드의 폭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테스트

첫 인상은 적당한 무게감과 상당히 깊은 사이드컷 입니다. 무게는 그리 무겁지 않은 편이고 아주 가볍지도 않습니다. 그 날 시승을 하셨던 분들 중 무겁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 경기용의 회전스키 중에는 이보다 더 무거운 스키들이 많습니다. 아토믹의 SL11, ST11, 헤드의 iSL WC 등 정도가 되면 무겁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키의 무게는 크나이슬의 Red Star 보다도 약간 가볍습니다. 적고 보니 (제가 탔던 것은) 모두 160cm 의 스키들이군요. 그렇지만 165cm 의 SLX 가 더 가볍습니다. 오가사카의 Keo's FT 와 비슷한 무게감 입니다.

116/66/106 의 사이드컷과 12m의 회전반경은 슬라럼 카버, 즉 카빙 소회전에 최적화된 스키임을 말해 줍니다. 이 스키는 심지어 스트레칭성 소회전이나, 스키딩을 활용한 소회전에서 턴 초반과 중반에 너무 빨리 돌고, 후반에 테일이 박혀서 턴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카빙에 최적화된 스키 입니다. 반면 카빙 숏턴 에서는 턴의 초반부터 후반까지 밀리지 않고 물려 있는 에지 추종성을 보여 줍니다. 깊은 사이드컷 때문인지 165cm 라는 길이가 훨씬 짧게 느껴집니다. 스킹시의 느낌은 160cm 정도의 스키의 느낌 입니다.

또 하나 소회전시의 특성은 무척이나 반응이 빠르다는 것 입니다. 카빙 숏턴을 하면, 일단 무척이나 바쁘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키 자체의 반응이 대단히 빠르기 때문에 카빙 소회전시에 돌아 올라오는 리듬이 빠르고, 턴의 리듬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같은 회전 계열인 위에서 예를 든 5개의 스키들과 비교하면 가장 빠르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반응속도 입니다. 이 속도를 잘 소화하고 컨트롤 하면 상당히 빠르고 다이나믹한 숏턴을 할 수 있습니다. 스키 자체의 리듬을 따라가지 못하면 턴이 터지게 됩니다.

미디엄 래디어스 정도의 스킹에서는 마찬가지로 빠른 반응을 살려서 스킹을 해 보았습니다. 같은 회전계열 이라도 스키의 반응은 실로 제각각인데, 반응이 비교적 느린 회전 스키는 미디엄턴에서 대회전 스키와 가까운 느낌의 스킹이 나오고(예: iSL WC) 반응이 무척 빠른 이 스키는 미디엄턴을 소회전에 가까운 느낌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즉 상체가 폴라인을 계속 향하면서 턴을 소회전에 가깝게 짧게 하면서 턴 끝의 라바운드를 받아 스키를 빠르게 넘기는 식의 카빙숏턴을 크게한 기분의 미디엄턴을 하는 것이 스키와 잘 맞습니다.

큰 미디엄턴이나 대회전 성향의 스킹은 이 스키에는 당연히 어울리지 않습니다. 예전의(그러고보니 벌써 3년 전이군요) 슈테클리 스키의 리뷰를 쓸 때도 언급했던 이야기인데, 스키 자체의 회전반경이 작은 이런 스키를 회전을 길게 가져가려면, 스키를 적극적으로 가압하지 않고 에지넘김 으로만 턴을 하던가, 안쪽으로 돌려는 스키를 탑을 미끄러뜨리면서 턴을 길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불안정하고, 적극적인 제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간혹 이런 종류의 스키를 타고  '롱턴이 넘겨주기만 하면 기분좋게 되고 하는걸 보니 롱턴이 좋다' 라고 하시는 스키어들도 있지만 깊은 사이드컷을 이용해서 편안한 스킹을 한다는 것은 태생이 경기용인 이런 스키에 그다지 맞는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세줄 요약

- 무겁지 않고 반응이 빠른, 발랄한 스키 입니다.
- 카빙숏턴에 아주 좋습니다. 목적성이 뚜렷한 스키 입니다.
- 대회전에는 맞지 않습니다. 목적성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CRX Fusion Pro 입니다. 위의 SLX 가 속한 Race 계열과 달리 Cross 계열의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Sandwich construction
- Racing sidewall tech.
- Double express tech.

여기까지는 같습니다.

- Heaxagon top sheet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탑 시트의 재질이 다릅니다. CRX 는 미세한 요철무늬가 있는 무광의 재질입니다.
- Ti - 이놈은 Ti2 가 아닙니다. 한 장의 타이태늄 패널이 우드코어의 바로 위에 위치합니다. 옆에서 보면 탑시트 밑에 타이태늄 패널의 가장자리가 보입니다. 보다 부드럽고 가볍고 유연한 특성을 위해 패널의 구성이 다릅니다.

또 이 스키는 별이 네갭니다. 스키가 더 안좋다는 말이 아니라...^^ 스킹 레벨을 표시한 것입니다. 경기용의 스키 보다는 보다 다루기 쉽고 관용성이 큰 스키라는 뜻이 되겠지요.

Race 계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스키도 CX 라는 동생 스키가 있습니다. CX 는 타이태늄 패널 대신 파이버 글라스를 사용하여 더 가볍교 유연하며, 보다 쉽고 편안한 스킹에 적합하게 만든 모델 입니다.

시승용의 스키는 170cm/15.4m, 109/66/98 의 제원 이었습니다. 전형적인 올터레인 스키의 제원입니다.


▒ 테스트

이 스키의 사이드컷과 길이, 회전반경 등 수치적인 Spec 은 제 주력스키인 아토믹 LT11 과 비슷 합니다. (170cm 110-66-96/16.5m) 그렇지만 스키의 특성을 수치적인 제원을 바탕으로 추측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는 시승 이었습니다. 사실 수치적인 제원이 같은 스키라 할지라도, 재료, 플렉스, 토션, 무게중심, 질량 등 많은 물리적인 변수가 있고 여기에 따라 스키의 반응은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이 점이 우리가 스키를 즐기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이기도 하겠지요. 모든 스키가 같다면 한 시즌내에 스키 접을 사람 여럿 될겁니다. 재미없어서. ^^

마침 이 스키를 시승할 때가 오전에 폭설이 내리던 때여서 슬로프 전체가 범프 사면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스키를 테스트 하기가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키의 본래 목적대로 부정지 사면에서 소회전, 중, 대회전 등 여러가지 스킹을 하면서 타 보았습니다. 우선 크로스 스키 답게 스키의 앞쪽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범프를 치고 올라갈 때나, 큰 회전의 도입에서 부드럽게 휘어지는 느낌이 크게 듭니다. 연이어 있는 범프에서 모글 스킹 스타일로 소회전을 빠르게 할 때, 뉴스쿨 계열의 스키들처럼 앞이 부드럽고, 피보팅 등 인위적인 조작에 스키가 잘 따라 옵니다. 즉 부담이 없고 관용성이 썩 좋은 스키 입니다.

반면 경기용의 스키들처럼 강력한 에지그립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소회전을 할 때도 스키딩카빙 스타일의 에지를 세운 소회전을 하면 턴 후반부에 강하게 에지를 물고 올라오는 느낌이 아쉽습니다. 스키딩과 스트레칭을 활용한 소회전에서는 좋은 조작성을 보여 줍니다. 테일이 98mm 로 좁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턴의 마무리에서 깔끔하게 스키가 빠져나옵니다.

스키딩을 최대한 억제한 카빙의 대회전에서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설면이 부드럽고 좋을때 나타나는데, 스키가 사이드컷이 적당하고 탄성 또한 아주 뻣뻣하지 않기 때문에 체중을 이용해 부드럽게 가압하면 스키가 만곡되면서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부드러운 카빙이 됩니다. (강한 대회전 스키의 경우 강한 힘으로 꽈악 누르고 자세를 낮추고 쭉 뻗어서 에지를 세우는 등 힘겹게 스키를 다뤄야 하는 데 비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언 눈이나 강설에는 이러한 점이 단점으로 작용 합니다. 비교적 부드러운 스키의 앞쪽과 그다지 강하지 않은 에지그립력 때문에 강하고 적극적으로 스키를 다루면 그립을 놓치고 턴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스키어가 대회전 스키와 비교를 한다면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러한 올터레인 계열의 스키들은 대회전 계열과 소회전 계열의 양자를 적절히 융합하려는 스키들이니 이러한 단점 아닌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만 CRX 의 경우 다른 메이커의 Cross 스키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쪽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세줄 요약

- 부드럽고 조작성이 좋은 스키 입니다. 편안한 스킹을 원하는 중, 상급자에게 어울립니다.
- 모든 설면에 대응하는 전지역 스키 입니다.
- 강력한 Racing Performance 를 원하는 스키어에겐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양일간 시승한 엘란의 SLX Fusion Pro, CRX Fusion Pro 에 대한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여러 아마추어 스키어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9-04 11:23)
  • ?
    차재문 2005.12.19 18:19
    [ cjmcjm1@hanmail.net ]

    시승기 잘보았습니다,, 꼭 한번 타보고 싶었던 스키였는데 아쉽네요,,,^^
  • ?
    정성환 2005.12.19 23:16
    [ chung@bomt.co.kr ]

    SLX에 대한 시승기는 제가 느낀것과 비슷하네요.
    저는 한줄 요약으로 " 자동 회전 스키" 라 칭하고 싶습니다. ^^

    CRX는 발큰게 죄라서 못타봐서 아쉬웠었는데 시승기를 보니 어느정도 감은 오네요. 잘봤습니다.

    PS. 천리 총무 POWER가 그렇게 대단한 것이었네요.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
  • ?
    심윤수 2005.12.19 23:58
    [ ysshim@aircode.com ]

    제가 보기엔 센터기준으로 앞부분이 다른 크로스 스키보다 짧았던것 같은데... 아닌가요? 또 사이드 컷도 LT11, SX11의 105 (04~05기준) 보다 4미리 넓구..(근데 이 사이드컷 이라는게 어느 부분을 측정하는지..-_-;; 4미리의 차이는 별로 모르겠더라구요) 같은 170 기준으로 봤을때 LT11 의 16m(맞나요?), SX11의 17m보다 짧게 떨어지는건 아무래도 4미리의 차이보다는 탑부분의 길이 차이나 재료가 회전성향이 약간더 강한 크로스 스키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의견을 피력하자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스키였고 숏턴>대회전의 올라운드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그립부분에서는 일부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 ?
    심윤수 2005.12.20 00:07
    [ ysshim@aircode.com ]

    SLX 는 저 같은 초~중급 스키어에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키였습니다. 그 스키를 타고 SX11타듯이 탔더니 "펑" 하고 튕기는 순간 후경으로 빠져 버립니다. 겨우 안 넘어지려고 잡아내고 다음턴을 같은 방법으로 했더니 또 "펑" 하고 스키어를 날려 버리더군요.. 반면 숏턴 흉내를 내보니 별로 힘을 안주어도 업다운을 스키가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숏턴의 낙하 운동을 느껴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르기 쉬운 스키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 정도로 이 스키는 강성이나 휨새가 숏턴 위주로 제작된.. 아니 오로지 숏턴만을 위한 스키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천리 분들이 만족스러워 했던 스키였던것 같습니다. 165의 길이가 전혀 길지 않게 느껴진것은 바니형과 동감입니다. 작년 타던 155와 비교해도 전혀 길이의 부담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나. (올해 170을 타서 그런가??ㅋ)
  • ?
    심윤수 2005.12.20 00:10
    [ ysshim@aircode.com ]

    아무튼 Elan 스키 좋습니다. 이러다 스키도 못타면서 장비탓만 하며 장비데몬의 길로 빠져들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ㅡㅜ
    Head도 타고 싶고.. 슈테클리도 타고 싶고.. 에효~~

    천리에 앞으로 시승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샾 사장님들~~ 천리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주세요~~ㅎ)
  • ?
    이은호 2005.12.20 14:19
    [ yoonspur2000@daum.net ]

    안녕하세요 몬타나스포츠의 이은호 입니다 테스트에 참가해주신 천마산리스트회원분들과 좋은시승후기를 올려주신 천마산리스트의 반호석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승기를 읽어내려가다보니 샵에서 드려야할정보를 저희가 제공하지못하고 이렇게 글을읽으면서 머리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 다시한번 좋은 시승기 감사드리고 올시즌 저희가 준비예정인 테스트 스키가 로시놀과 아토믹도 있습니다 엘란도 다른 모델들도 준비가 되어있으니 다음번 행사계획이 잡히시면 그전에 저희에게 연락을주시면 좀더 다양한제품을 테스트하실수있도록 (발크신분도참여하실수있도록) 더 다양한제품과 기존의 제품들도 베이스상태와에지 상태도 정비후 내보내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시승기 감사드립니다
  • ?
    정민양 2005.12.20 20:12
    [ boogie98@dreamwiz.com ]

    호석형의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테스트 하시면서 특별하게 코멘트 하셨던 기억은 없는데 무척이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가시면서 스킹을 하셨었군요~ @.@ 저는 그 날 완전히 성향이 다른 두 스키(회전용인 저의 스키인 Head iSL WC 과 대회전용인 호석형의 Atomic LT11)를 타보고 나서 CRX Fusion Pro 를 시승을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회전 성향과 대회전 성향의 딱 중간 느낌의 스키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에 정리하셨듯이 CRX는 부드럽게 올라운드성으로 스킹하기에 적합한 스키라고 생각합니다. 대회전을 잘 못하는 저로서도 Atomic LT11을 탈 때보다 CRX 를 타니 좀 더 대회전스런 대회전을 할 수가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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