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6 14:49
스키판의 좌우구분??
(*.121.160.82) 조회 수 4589 좋아요 571 댓글 6
물어보면 사람들마다 다양한 답이 나오는 질문인데......
과연 스키판은 오른쪽과 왼쪽을 따로 구분을 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그때 그때 교대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뭐,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양쪽의 바인딩 딘 수치를 각각 다르게 설정해 놓은 상태라, 부득이 구분을 해서 타고는 있지만.....
어떤 것이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과연 스키판은 오른쪽과 왼쪽을 따로 구분을 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그때 그때 교대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뭐,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양쪽의 바인딩 딘 수치를 각각 다르게 설정해 놓은 상태라, 부득이 구분을 해서 타고는 있지만.....
어떤 것이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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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a123@korea.com ]
저의 생각을 옮기면,,, 좌우를 구분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보통 스키어는 인엣지를 위주로 스킹을 합니다. 따라서 좌우 구분을 하게 되면 좌측 스키는 오른쪽 엣지가 많이 달아서 무뎌지고, 우측 스키는 왼쪽 엣지가 달아서 무뎌집니다. 무뎌져서 엣지가 잘 먹히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좌우 스키를 교환하면 새로 엣징한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엣징 횟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 판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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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skier@드림위즈.컴 ]
좌우를 표시하는 이유가 다름 아닌 그런 이유입니다만,
그냥 아무렇게나 타도 별차이가 없습니다.^^
좌우구분을 하면 오히려 특정쪽의 에지를 주로 사용하는 결과를 갖게 됩니다.
사람이 좌우구분을 하면 꼭 그렇게 타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거든요.
생각보다 뒤집어 타는게 거슬려집니다.
그러다보면 안쪽에지만 자주 수리하게 되는 단점이 생깁니다.^^
수년간 좌우구분도 해보고,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만, 그냥 타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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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rt-russel@hanmail.net ]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나 명확하게 답이 나올수 있는 주제가 아니군요~
그냥 이것 저것 시도해 보고, 각자 경험해 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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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0@paran.comm ]
좌 우 표실 해 놓고 몇 시간마다 바꿔 타기도 했는데, 그냥 타면서 벗을 때마다 바꿔 신으면 저절로 골고루 타게 되더라고요.
선수들은 신을 때마다 바꿔 신는 버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산 대회 때 보니, 허승욱 감독이 그러고, 다른 선수들이 따라 하고 있더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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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siba@lycos.co.kr ]
다들 맞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저는 좌우측 스키를 구별하지 않고 탔습니다.
좌우측 스키가 선택되는 것이 랜덤하게 그냥 될 것 같아, 다시 말씀드리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좌우측 스키가 저절로 어느 정도
평균적으로 바뀌어져서 타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결과는 한쪽 에쥐가 훨씬 더 많이 닳는 문제가 발생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좌우측 스키의 선택은 하늘의 기분에 맡기지 말고, 일단 표시는 해 놓고, 하루에 한번씩 바꿔타든(화장실 갔다 나올때),
아님 일주일 한번씩 바꿔 타든 하는 것이 조금 귀찮지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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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취향일뿐 정답은 없습니다.
좌우의 구분이 있는 몇몇의 예전 스키를 제외하고는 좌우의 구분이 특별히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회전스키에는 기문을 위한 디플렉터가 방향성이 있게 부착되어 그것에 맞추어 타기는 합니다만, 그것 역시 뒤집어 탄다고 해서 스킹이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안쪽 에지와 바깥쪽 에지의 세팅을 달리해서 좌우구분을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좌우구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머 워낙에 장비를 아끼시는 분이라면, 좌우구분을 해서 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일반 스키어에게 그걸 강요할 이유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