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70@hanmail.net ]

스키장 : 휘닉스 파크
슬로프 : 호크, 디지, 챔피언
사용장비 : 08/09 오가사카 트라이언SL 165cm
노르디카 플렉스 115 부츠
스콧 SL레이싱폴, 잡폴
스키복 렌탈복ㅠㅠ
스키경력 : 태어나서 처음타고 지금까지..14년 선수생활 7년 인터스키 이제 입문ㅠㅠ 못타도 이해좀..

[ jeckykim@naver.com ]

제가 조언을 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키 많이 타신분 이고 특별히 못타서가 아니라 오랜 습관을 버리지 못하셔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올리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 기문 통과하듯이 타시는것 같습니다. 외향이 많이 보입니다. 대회전에서도 외경과 외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상체가 안쪽으로 기울지 못하고
자꾸 바깥으로 빠지려고 하니까 그걸 몸이 보정하려고 바깥 손이 들리는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기문이 있는것 처럼 타시는 걸 느낄 수 가 있습니다.
2. 엣지를 가압한다기 보다는 스피드를 내는 스키를 타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엣지를 눌러 탄다기 보다 걸어 타는 느낌입니다. 특히 숏턴은
깊은 턴의 하이 퍼포먼스도 가능할것 같은데 질주하는 스피디한 활주가 되는것 같습니다.

처방: 아~~ 처방이라니까 좀 민망하네요.... 그래도 함 써보면....
1. 바깥 어께로 안쪽 무릎을 눌러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면 내향 ( 몸의 방향이나 시선이 턴의 안쪽으로 향하는 각도 )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경 ( 몸의 선 기울기가 안쪽으로 기울어 지는 각도 )도 자연스래 나오고 턴을 하면서 생기는 외력을 잘 받을 수 있게 되죠....
2. 물론 sl이기 때문에 그러한 턴을 하게 되는건데, sl이라면 아예 하이 퍼포먼스 카빙 숏턴을 하는게 어떠 하실지.... 지금의 숏턴은 스키딩도 카빙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 인것 같습니다. sl스키라서 잘 돌아 기느까 조금만 기울여도 저렇게 돌아 가는데요. 좀더 깊게 넣어서 하이 퍼포먼스로 가면 좋을듯..
그리고 숏턴에서는 상체가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꼭 기문 통과하면서 활주 하는 모습과 같은데요. 폴을 가로로 양끝을 잡고
연습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폴을 찍으면 상체 고정 하는 연습하기 힘들자나요.....

미흡한 저의 생각 이었는데 도움이 되런지
다 알고 계신것 같은데 중복이 아닐지 싶습니다.
^^

[ sasakira@naver.com ]

조언 감사합니다 ^^
저도 어느부분이 문제점이고 어떻게 해야지 하면서도..
실지로 슬로프 올라가면 그냥 쏘기 바쁘더라구요 ^^;;;

처방전까지 내려 주시고 감사합니다 ^^

요즘 이야마의 스킹을 조금 지향하려고 나름 연습중이니 어느정도 연습되면

다시 영상 올려볼게요 ^^

[ jeckykim@naver.com ]

미흡한 글이었는데..... 읽어 주셨군요....^^

다음 영상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