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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20:54
키자키(Kizaki) 사의 회전경기용 폴 SLP KPE-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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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06/07 시즌)는 여러 가지 폴을 테스트해 봤습니다. 로시뇰, 살로몬, 구디, 엑셀, 스윅스 등인데, 여기서 로시뇰 폴의 경우는 카본 폴과 알루미늄 폴 두 가지를 써 봤습니다. 그 외에는 모두 카본 폴만 써 본 것인데, 그걸 보면 역시 시대는 카본으로 넘어가 있는 듯합니다.
이번에 일본 유수의 폴 메이커인 키자키(Kizaki)의 회전 경기용 알루미늄 폴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실 상 회전용 폴은 아마추어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폴이라고 할 것입니다.(대회전용이나 활강용 폴은 에어로다이내믹하게 만들기 위하여 “S“ 자로 휘어놨기 때문에 그게 너무 눈에 거슬려서 대개 아마추어들은 사용치 않지요.) 키자키는 일본 내에서의 폴 판매량 2위의 회사이고, 근년에 일본 스키장에 가 보신 분들에게 들으니 나가노 지역(북알프스)에서 렌탈용으로 사용되는 폴을 보면 대개가 시나노(Sinano)와 이 키자키 폴들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나라에서는 일제 폴이라고 하면 근년에 이르러 시나노 폴이 잘 알려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비하여 키자키는 이들에 비하여 거의 안 알려져있다시피 합니다.
이 회사는 소화 35년인 1961년도에 시나노 사와 같은 나가노현에서 키자키 미쯔오(Kizaki Mitsuo)에 의하여 철공소로 창립된 회사로서 나가노현이 위치한 북알프스 지역에서 등산용 폴 및 스키 폴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에 비하여 시나노 사는 1946년에 시나노-상교(Shinano-Sangyo)란 이름으로 미쯔오미 야나기사와(Mitsuomi Yanagisawa)에 의하여 대나무 스키 폴과 가구를 생산하는 회사로 창립되었지요.(1968년에 Shinano에서 Sinano로 개명.) 폴을 만든 역사는 시나노 사가 길지만 메탈 폴을 만든 것은 키자키 사가 빠르고, 두 회사는 모두 1970년 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알루미늄 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11월 말 경에 “스키/보드 전문점 정보/보도자료/데몬팀” 게시판에서 [인스포츠] 키자키(Kizaki) 스키 폴을 소개합니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 글이 올라온 걸 이틀 후에 보게 되었는데, 그걸 보자마자 아래와 같은 댓글을 써서 환영했습니다.^^
마치 옛 친구를 만난 것 같은 기쁨이었습니다. 희한한 것은 저마저도 키자키 사가 계속 폴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남들이 시나노 폴조차 모르던 시절에 저와 제 동생은 좋은 발레 스키용 폴을 생산하는 시나노의 폴을 사용했고, 동생은 나가노의 시나노 사에 들러 현업에서 활동하는 야나기사와 사장의 아들을 만나고 오기도 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오랜 친구(?)인 키자키의 안부는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동생도 스킹 초창기에 그 키자키 사의 도쿄 톱 OEM 폴을 사용했습니다.)
어쨌든 키자키 폴은 제게 상당히 관심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의 회전경기용 알루미늄 폴인 SLP KPE-0020을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폴은 처음 보면 “파이프가 꽤 굵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다른 폴들에 비해서 좀 굵은 편입니다.(키자키 사의 제품은 카본 폴도 대단히 굵으며,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됩니다.)
이 폴은 회전경기용 폴로서 폼나게도(?) 손가락을 보호하는 프로텍터가 달려있습니다. 소위 하프 가드(half guard)로 불리는 그립 중간까지 오는 프로텍터입니다.
- Kizaki Racing SLP KPE-0020
키자키 레이싱 SLP KPE-0020은 그립은 RK Power, 스노우 링(바스켓)은 Rac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컴포넌트로 제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랜 OEM의 전통을 지금도 살리고 있어서 유명한 프랑스의 켈마(Kerma) 사의 제품을 OEM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일본의 왕겔 사가 만드는 리테일러(Retailer) 폴 중에도 이 회사의 부품을 많이 공급하고 있기도 합니다. 리테일러 제품 중 몇 개의 제품이 키자키의 그립을 사용하고, 18Φ/mm의 회전용 알루미늄 폴 샤프트 등도 키자키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Racing SLP KPE-0020 제품에서 하프 가드를 뺀 제품이 레이싱 SL KPE-0030으로서 이 것을 빼면 2,000엥(일본)이 싸집니다. 아마추어는 당연히 하프 가드가 없는 제품을 선호하지요.
- Kizaki Racing SL KPE-0030. 근데 하프 가드가 사라지고 나니까 이 폴의 카리스마가 확실하게 사라져 버리고 마는군요.-_-
키자키 폴에서 사용되는 알루미늄은 항공기 몸체 등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키자키 사는 자기네 제품이 “가장 강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인 Alu 7001의 표면에 타이트라인(Tight-line) 처리를 하여, 내충격성과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전 이런 표현 중 일부는 부정합니다.-_- “가장 강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은 Alu 7075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_-)
- Kizaki Team Carbon SL 회전 경기용 카본 폴.
키자키 사는 위와 같이 카본 폴도 만들고 있습니다. 대단히 우수한 카본 폴로 알려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알루미늄 폴의 장점은 8,000엥 정도 저렴하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폴의 외양이 주는 카리스마의 차이도 적지는 않고요.(선수들에 따라서는 알루미늄 폴에 비하여 지탱하는 힘과 반발력이 약한 카본 폴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Race Equipe Super Balance
키자키가 자신들이 만드는 폴의 특징으로 가장 자랑하는 기능은 수퍼 밸런스(Super Balance) 기능으로서 이는 다른 폴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대개의 폴들은 폴의 무게 중심과 폴의 힘을 받아 휘는(혹은 튀는) 위치가 상당히 가깝습니다. 하지만 키자키 폴의 경우는 그 무게 중심과 폴이 힘을 받아 튀는 위치가 멀리 떨어지고, 그 무게 중심이 그립과 가까운 쪽으로 와 있기 때문에 같은 무게의 폴이라고 할지라도 매우 가벼운 느낌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 이것은 키자키 사의 그림을 좀 빌린 것이고, 카본 폴의 예입니다만, 이 예는 키자키의 알루미늄 폴에도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스윙 웨이트는 잘 아시다시피 같은 무게, 혹은 서로 다른 무게일지라도 어떤 폴의 경우는 이걸 사용할 때 “가벼운 느낌”을 준다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무게 중심이 위쪽으로 오면 올수록 폴을 휘두르는 느낌은 가벼워진다(정확히는 “가볍게 느껴진다.”)는 얘깁니다. 인간은 “느낌”의 동물이어서, 가벼운 느낌이면 없던 힘도 나기 마련이지요.^^ 위의 그림을 통해서 키자키 폴의 특성을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키자키의 수퍼 밸런스 기능은 소위 샤프트(폴대)의 tapered shape, 즉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형상 때문에 최적의 스윙 밸런스(swing balance/swing weight)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폴은 상단이 18Φ/mm이고, 하단은 10.8Φ/mm로서 상단과 하단의 굵기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상하단이 그렇게 굵고, 가는가 궁금해서 제가 디지털 버어니어 캘리퍼스로 재 봤습니다.^^; 제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전 못 믿는 못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서...-_-
재보니까 이 폴은 정확히 17.83mm/10.73mm이더군요. 그러므로 키자키 사가 상단 18Φ/mm, 하단 10.8Φ/mm라고 한 것은 틀린 것은 아닌 셈입니다.(믿어 줌.-_-)
이 기회에 제가 가진 다른 카본 폴들의 굵기도 궁금해서 그걸 몇 가지 재봤습니다.(혼동하지 마십시오. 이건 카본 폴들입니다. 단지 어떤 것이 더 tapered 형상을 하고 있는가가 궁금해서 재 본 것입니다.)
시나노의 길이 조절 폴 14/38/10.91
살로몬 11.31/11.17
켈마 11.00/10.85
로시뇰 10.70/10.70
구디 10.59/10.42
엑셀 17.70/11.0(이 폴의 상단 굵기는 정말 대단합니다.-_-)
키자키 16.00/11.0
위의 폴에서 보면 시나노 사의 제품, 엑셀 사의 제품, 그리고 키자키 사의 제품이 좀 심한 tapered 형태로, 특히 엑셀 사의 제품이 강한 tapered 형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나노 사의 제품은 위아래가 두 개의 일자형 타입 샤프트로 연결되는 길이조절 폴이고, 엑셀 사의 폴은 그립 아래 3cm까지만 17.70mm의 대단한 굵기를 가지고 있고, 그 아래는 많이 가늘어 진 것임에 비하여, 키자키 사의 제품은 상당히 굵은 16mm의 상단에서 가는 하단까지 "연속적인 tapered 형태"입니다. 그래서 실제 사용해 보면, 키자키 카본 폴이 상기 시나노와 엑셀의 두 개의 폴에 비해서도 확실히 스윙 웨이트의 면에서 유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다른 일자형의 폴들과는 비교 불허.)
이제 딴 소리는 그만하고, 이 알루미늄 폴의 각 부위 사진을 보여드릴까합니다.
- 회전경기용 폴의 카리스마를 잘 보여주는 하프 가드가 달린 모습입니다. 길이는 117cm짜린데, 제가 나중에 5cm를 잘라 112cm로 조절했습니다. 그간 110cm짜리를 많이 썼는데, 그 때문에 상체를 약간 굽히는 것 같다는 얘기와 함께 115cm짜리 폴을 쓰라는 조언을 듣게 되었지요. 115cm짜리를 써 보니 길이로는 큰 차이 없는 것 같지만, 실제 사용감은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서 할 수 없이 그 중간 정도를 채택키로 하여, 112cm로 자른 것입니다.
이 폴의 진짜 좋은 기능 중 하나는 그 스트랩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트랩에 쓰인 KIZAKI란 브랜드 명 밑에 쓰인 단어들이 재미있습니다.
- Raku Raku Power Strap
라쿠 라쿠 파워 스트랩. 무슨 얘긴지 아시겠지요? “らくらく“는 한자로 ”樂樂“이라는 말입니다. "넉넉히, 편안히"라는 의미이고, "쉽게"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 기막히게 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스트랩입니다. 제가 써 본 중 최고입니다.
- 고리를 중심으로 뭐가 있는지 보십시오. 그 “라쿠 라쿠 파워 스트랩“이라는 레이블 뒤가 벨크로(velclo/찍찍이)의 ”복실이“(^^ 이 단어를 사용할 때마다, 이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트렉스타“의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픈 심정이 됩니다.)입니다. 반대편에는 당연히 ”까실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스트랩의 길이를 순식간에 아주 편하게,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그립은 좌/우가 구별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L 자와 R 자를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왜 그것이 좌와 우로 구별되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이 그립은 전문적인 폴 회사답게 좌우를 구분하여, 폴질을 할 때 약지 부분을 강화하여 정확한 폴 찍기(planting/checking/touching)가 가능케 하려는 것입니다. 실제 그립을 잡아보면 이렇게 약지가 닿는 부분이 많이 튀어나온 것이 훨씬 더 사용하기에 용이하고, 효과도 좋습니다.
- 이 하프 가드의 용도는 아시지요? 회전 기문을 반대편 주먹으로 때리듯이 폴을 쓰러뜨리며 달리기 위함입니다.
- 하프 가드는 필요치 않다면 이런 식으로 분해하면 됩니다.
- 이 하프 가드의 무게가 95g이나 됩니다. 카리스마있는 폴을 원한다면 이 무게를 감당하시면 됩니다. 어찌 보면 이것이 있을 때의 스윙 웨이트가 더 작게 느껴지기도 하니 그냥 둬도 괜찮을 것입니다.(운동도 되고...-_-)
- 이 117cm짜리 폴의 무게는 236g인데, 월드컵용의 스윅스(Swix) 카본 컴퍼짓 폴(115cm)이 230g이나 나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무거운 편은 아닙니다. 엑셀(Exel) 월드컵 폴(115cm)이 218g인데, 제가 키자키 폴을 5cm 잘랐더니 엑셀 폴의 무게보다 조금 더 줄더군요. 214g으로... 폴을 자르면서 보니까 이 폴이 휘어지는 성질은 거의 없고, 이 샤프트의 알루미늄을 강하게 누르면 소재 자체가 부스러집니다.(끝이 뾰족한 마루 펜치로 조각조각 뜯어낼 수 있을 만큼 잘게 부셔지기도 합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
- 폴의 팁은 상당히 강하고, 빙판 등에서도 대단히 잘 찍힙니다.
- 바스켓은 이런 식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아주 구식이지만, 확실하게 고정되는 방식이지요.
이 제품의 특징은 위에서도 언급한 바 스윙 웨이트(밸런스)의 조절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용 알루미늄 폴의 일반적인 특성처럼 폴을 찍고 기문을 박차고 나갈 때 확실하게 체중을 실어 강력한 점프 스타트를 하도록 해준다는 것도 특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폴질을 할 때 탄성이 없는 카본 폴을 사용하다가 이 폴을 사용하면, 폴이 살아있는 듯 리듬이 느껴짐을 느끼실 텐데 이는 알루미늄의 반발 특성 때문입니다.(이는 사용자에 따라서 단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듯.)
대단히 비싼 카본 제품에 비하여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일 수 있겠고, 폴의 외양이 가져다주는 카리스마도 장점일 수 있겠습니다. 이는 대체로 가느다란 카본 폴에 비하여 굵은 샤프트에 칠해진 풍부한 색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점과 도화지(?)가 넓어서 커다란 로고타입(logogype)을 새겨 넣을 수 있는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키자키 폴은 전체적으로 여러 개의 컴포넌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개의 부속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걸 쉽게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길이가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왜 이런 길이여야하는가는 예전에 소개한 스윅스 사의 신장 대비 폴의 길이를 참고하십시오.(물론 이는 경기용 폴로 사용할 때의 도표인데, 잘 아시겠지만 아마추어 스키어들은 이보다 훨씬 짧게 사용합니다.)
길이: 110, 115, 117, 120, 123, 125, 127, 130cm
수입원 : ㈜인 스포츠
http://insports.co.kr
전화: 02-521-7042
e-Mail: insports@paran.com 손대하
PS: 모처럼 알루미늄 폴을 써 본 대체적인 느낌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역시 카본 폴의 시대로구나.-_-’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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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buman@hanmail.net ]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 여쭤보겠습니다.
박스안에 언급하신 "수제 가도타"라는 브랜드의 피켈에 대해 궁금해서요.
제가 예전에 가지다(KAJITAX)라는 피켈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 가지다가 옛날 대장간에서 사무라이들의 일본도 만들던 기술로
피켈을 제작해 명품이 되었다고 알고있는데요,
혹시 다른 브랜드인지요?
키자키 공부중에 옆길로 빠져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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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ismemory@hanmail.net ]
가도타 제품이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무척 비싸고 무거운 것으로 알려진 클래시컬한 피켈입니다. 국내에도 2-3자루 정도 몇년전에 수입이 되어서 팔렸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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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buman@hanmail.net ]
아, 예. 60년대라~
제가 가지다를 사용했던 때가 90년대 중반입니다.
주변에 얼음하는 사람들 중에선 유럽제보다는
동양인에 더 적합하다면서 가지다를 쓰는 사람이
제법 많은 편이었거든요.
아무튼 잘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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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master@스키돔.co.kr ]
매장에 있는데 좋다는 것만 알았지 이렇게 정확한 설명을 듣고 보니 정말 좋은 폴이네요^^
그러나 말씀하신 것 처럼 카본의 시대인 것은 분명합니다. 키자키 카본만 판매가 되고 알미늄의 판매는 극 저조하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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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ismemory@hanmail.net ]
레키 폴의 원산지는 독일입니다. 제조국은 요즘 체코에서 만듭니다. 국내 에이전트는 두군데입니다. 등산용 폴은 메드 상사에서 수입하고, 스키 폴은 하이랜드라는 업체에서 수입합니다. 동진레저에서도 등산 폴을 수입하지만, 메드 상사를 거쳐서 수입합니다. 유사한 것으로는 레키 스포츠 폴이있습니다. 스위스 레키라고도 합니다. 두사람이 형제간인데 분가한 동생(독일)이 더 커져서 지금은 레키 그룹처럼 운영을 하지만, 스위스 브랜드와 독일 브랜드가 여전히 따로 살아 남아서 독자적으로 영업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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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변재형, 허한구 선생님]의 말씀이 맞군요.-_-
한동안 시나노 사에서 레키 폴을 만들어 준 것 때문에 제가 아주 확실한 착각을 했습니다.^^;
위 본문의 내용 중에서 혼동될 수 있는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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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레키폴은 일본산이 아니고 독일산으로 알고 있는 데 일본으로 넘어간건가요?
Hart 스키도 일본소유가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