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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앤스키 대표: 김대승 스노우보더



이번 프로젝트 초반부터 같이 호흡을 맞추었다.

무엇보다 탁월한 홍보 능력과 추진력 등이 뛰어나신 분인데, 내가 부족한 부분을 잘 갖추셔서 계속해서 '히말라야 걸마그'의 많은 역할을 담당하실 분이다.



이번 원정에 대비해서 번개치기로 스노우 보드 연습을 많이 하셨다는데,

원정이 끝날 때쯤엔 모두들 인정하는 괄목할 만한 보드 실력 향상을 이루었다.




우리ざ� 초야의 스노우 보더 고수시다. 헝그리 보더의 대부분이 상준이 형을 아는데, 특히나 파우더 보딩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고 실력도 대단하시다.



그전에 '분설'이라는 파우더 보딩을 전문으로 하는 네이버 카페의 창단 멤버이신데, 지금은 따로 '파우더 비긴스'라는 전문 파우더 보딩 카페를 만들어서

세계 여러 나라의 파우더 스킹/보딩 정보를 공유하고 또 개척하고 있다.



무엇보다 내가 유투브에서 봐오던 스노우 서프 창시자인 '타로'의 스노우 보드도 여러 개 갖고 계시다.(상당히 고가의 보드이다. 상상초월이다.)

하지만 얼굴이 나오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셔서 이렇게 간접적인 사진으로 대체한다.


알파인 스노우보더: 신지환 스노우보더



사실 처음에 알파인 보드로 파우더 보딩을 하러 가신다고 했을때 상당히 걱정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치 대회전 스키로 깊은 파우더 눈을 타러 가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걱정은 곧 놀람으로 바뀌었는데, 떠나는 날까지 알파인 보드로 그 힘든 off-piste 코스를 모두 소화해 내셨다.

물론 결국에는 알파인 보드의 바인딩이 고장나는 결말이 나기는 했지만

지환이 형의 말대로 하이원에서 알아주는 알파인 보드의 고수이다.

지환이형 정말 짱!!


파우더 보딩의 다크호스: 채종우 스노우보더



종우형은 파우더 보딩을 하면 할수록 강해지는 그런 타입의 스노우 보딩 전사였다.

파우더 보딩에 대한 경험은 얉았지만 횟수를 더해갈수록 스펀지처럼 기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속도를 정말 너무 빨랐다.

앞으로 파우더 보딩쪽에서 많은 기대가 되는데, 다른 한편 종우형은 유럽 여행의 전문가같기도 하다.



유럽의 많은 국가를 이미 배낭여행으로 섭렵했고, 특히나 독일의 '옥토버 축제'에 대해서 나에게 많은 정보와 이야기들을 해주었는데,

아직도 생생하다.



카빙 스키 파우더 전문가: 배경욱 스키어



경욱이형은 원정전부터 파우더 전문 스키를 구입하기 위해서 애를 많이 썼다. 살로몬의 문을 두드렸지만 내년 시즌부터 장비가 들어오기 때문에

안되었고, 백컨트리 닷컴에 문의를 했었지만 또한 구입이 안되었고..



그래서 경욱이형은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료시뇰의 데모알파 스키로 끝을 봤다.

사실 깊은 자연설 스킹에서 일반 카빙 회전스키로 파우더 스킹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경욱이형은 모든 코스를 멋지게 타고 내려왔고 더욱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특히나 경욱이형이 좋아하던 코스는 걸마그의 트리런 코스였는데, 일본과 달리 널직널직하게 나무들이 퍼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한다.


어드벤처 코리아 팀맥스 매니저: 맥스



이번 원정에는 살로몬사의 '쇼군' 스키에 '가디언'바인딩을 결합해서 가지고 갔다.

그렇게 살로몬사로부터 지원을 받게 될수있게 된것은 김창수 데몬님의 도움이었다.

살로몬사의 수주회에서 아무 관심도 못받고 있던 나를 김창수 데몬님께서 직접 살로몬 코리아의 부장님에게 소개시켜주셨고,

결국에는 장비 지원이라는 나에게는 실력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시 한번 김창수 데몬님 감사합니다. =)



아무튼 걸마그에서의 쇼군과 가디언의 조합은 환상 그 자체였다. 곤돌라에서 내려서 올라갈때는 가디언의 힘이 그리고 깊은 눈에서의 안정된 스킹은 쇼군의 몫이 었다.

특히나 깊은 눈에서 안전됭 무게감과 회전력은 쇼군이 최고였다.

쇼군이 왜 그렇게 해외 프로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좋은지 실제로 자연설에서 타보니 느껴지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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